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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공군사관학교 12기 동기회(은성회)
 
 
 
카페 게시글
등산 후반기 양평 이홍우 동기 집에서.
용 아 추천 0 조회 93 12.11.14 21: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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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5 14:31

    첫댓글 참 잼있는 산행이었구요. 선물 받은 누붉은 기찬 호박을 귀가 즉시 호박죽( 호박을 푹 끓이고+찹살 물에 불러 믹서 갈고+소금 간+설탕 T스푼)을
    끓여 냠냠 ~ 위 저 호박 보세요. 기십통이 창고에 있드라구요. 능인은 너무 크고 무거워 저것 보다 2/3 되는거로 바꾸어 통채로 배낭에 넣다.
    팔뚝같은 고구마도 세뿌리씩. 담은 무청 김치도 큰 비닐 봉지에 넣어 주신다. (베낭 大자로 가져 갈걸 후회막심) 유관 회장님 설거지 부지런 습관
    감탄, photographer 용아. 이목사님 밥상머리 기도, 행복과 감사 커피+ 바나나 양 많아요. 호박죽 끊이는 법 알려 준 부영. 모두 감사..
    ♥♥♥ 컨트리 맨 부부 언제나 생큐. 복(福) 있을지어

  • 12.11.15 13:05

    산악 회원 홧팅! VIP석에 앉으면 안될 젊은 노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경탄~~ 이홍우 동기의 베품에 충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산악회장/산행회장님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항상 건강들 하시기를!

  • 12.11.15 14:18

    서석산 가는길에는 11월의 낙엽이 비바람에 흩어지고 홍우네 축대밑 낚시배 한가로운데 남한강 수초옆 으악새가 울어 사터니만---, 누구는 으악새가 새니까 운다고 했지비. 설마 억새풀을 운다고 했을까? 넝청을 떨어요.배낭도 작은데다 커피통이 커서 넣을 자리가 없어 수지가 별로?요.택배!택배!부탁이요.고구마 큰것 3개,김치에다 손바닥 호박1개를 넣어 배낭을 짊어지니 목고개가 뒤로 벌렁,허리 나갈뻔 했소.무슨 친정집도 아니고 허구헌날 배낭에 쑤셔 넣고는---.양껏 뱃속도 채우고.아무튼 07시30분 출발 17;30분 귀대 하루해가 젓다고요 신고합니다.
    <사진 박는 다고 절벽에 서라고? 다시는그런말 마시오,우리 나이가 몇살인데-->

  • 12.11.17 12:04

    자연과 함께한 하루 즐거운 산행이었소. 집앞의 으악새가 오늘도 슬피우는 구먼. 여러분 친구들이 떠나고 나니 슬픔이 밀려 오는가봐요. 많이들 왕림해 주셔 감사 또 감사. 특히 금년엔 호박, 고구마, 감자등이 아주 농사가 잘 되었어요. 푸짐한 가을이 되었음 좋갔이유. 여러분 모두 고마우이.

  • 작성자 12.11.17 16:11

    누런 황금덩어리 호박은 당신 농사의 큰 결실이었읍니다. 좋은 선물 받아서 너무 감사했읍니다. 잘 차려진 상차림은 이여사님의 걸작품이였고...입맛 나는 솔잎주, 오가피주, 매실주, 지평 막걸리는 다시 마시고픈 명주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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