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야고보서 5장 14절.
찬송 : 250장, 452장.
오늘의 본문은 교회에서 병든 사랑이 있는가? 그들은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기도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먼저, 아픈 사람이 누워있다는 것은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질병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것은 만병의 의원이시오, 만유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고쳐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중한 병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못 고칠 질병이 없으심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각색 병자와 귀신에 눌린 자까지 한꺼번에 고침받음을 알 수 있듯이, 성도들이 함심해서 기도하라는 뜻이다.
또한 장로들이 병든 자에게 기름을 바르도록 되어 있다. 기름은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능력을 상징하는 올리브 기름을 말한다. 또한 기름을 바르는 것은 보다 열정적인 기도를 하게 되는 유익도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구절에서 ‘병’은 영적인 나약함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영적으로 나약하거나,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에게 믿음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믿음은 우리의 노력으로나 정성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이것에 대한 중보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오늘 이 새벽은 특히 믿음이 연약한 우리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떻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