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에서 시흥..김포구석탱이 하성..이런데만 뜸.
그런 찰라 통진에서 사근동 50이 떠있다.
어차피 설 가야되고 일단 잡고서 손에게 전화를 함.
기다린다고 오란다.
카카오택시를 수배해서 타고 도착..택비 9700나옴.
세 명의 젊은 남녀들이 서있었다.
사근동 가시는 분요? 어디요? 이래 되묻는다.
나는 도착알림을 미니까 옆에 있는 젊은 친구 폰에서 도착알림음이 울린다.
기사님 제가 도착지를 잘못 입력시켰나봅니다.
저 수원 우만동 가는데 안되나요? 이래 묻는다.
내가 당했구나! 이 생각이 들면서 이 요금으로는 못간다고 하니까
그럼 얼마면 가시겠냐 묻길래
네이버지도를 입력해보니 70킬로 정도 나와서
70줘야 되겠다 했더니 좀 싸게 안되냐고 묻길래
택시비도 만원 나왔고 안된다 하니 그럼 취소 할께요 이런다.
그렇게 하시라 그러면 택시비는 줘야 한다니까
처음엔 그걸 왜주냐 이러는게 아닌가..
밑에서부터 나오는걸 꾹 누르고 옆에 친구넘이 택시비 드려 그리고 다른데 불러..이러네유.
로지콜이였슴 심하게 했을낀데 카원플 기사라 꾹 참았네유.
이시키..수원 싸게 올려서 안잡으니까 서울콜로 올려서 기사 오면 술취한척 하고 쇼부보려고 한것 같더군요.
결국 96번 막차 타고 일산와 시간 다죽이고 퇴근했네유..
카페 게시글
★밤을 잊은 그대에게
꼼수에 당하고 말았습니다
매바위
추천 0
조회 31
21.04.19 04:4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