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권역별 속초지역 연합예배 때 이야기 입니다.
왠지 저린 마음이었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속초교회의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좋았었는데
설교하신 목사님께서 서두에 하디목사님께서 원산에서 내려와서
영동에서 최초로 세운교회가 양양이고 다음이 강릉쪽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듣고는 어찌나 안타까웠는지요
하디 목사님께서 원산에서 내려와서 간성 양양 강릉 순으로 나가셨는데...........
좀 더 자세히 조사를 해 보고 말씀을 하시지 어찌 저러시나 하는 마음에 속이 한참이나 씨끄러웠답니다.
같은 지방에서 지방의 역사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어찌 보면 우리에게도 조금은 ........
간성교회의 역사를 더 부지런히 알리고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후에 뵈면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 데 어느새 가셨는지... 참 부지런하시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간성감리교회가 1901년 7월 17일 - 그리고 올해가 110주년을 맞이하였음을 온 천하에 알리는 것도 우리의 할 일 이라고 마음에 가득히 듭니다.
첫댓글 홍권사님,반갑습니다. 우리 간성교회 역사를 다시금 일깨워 주시고
영동지역의 최초교회의 110주년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함께기도드리겠습니다.
110년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의 허물과 부족함이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더욱 하나님의 뜻에 합한 교회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말이지요. 권사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그 열정이 이 교회를 지켜온 것이지요. 우리도 모두 이 열정을 잊어서는 안되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