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다리는 쿠라강 위에 놓인 활 모양의 보행자 다리로 수많은 LED로 조명된 강철과 유리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케공
원과 트빌리시 중심부의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2010년 개통되었다고 하며 트빌리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
마크 중 하나라고 한다.
쿠라강 위로 156m 뻗어 있는 평화의 다리는 이탈리아 건축가 미켈레 드 루키가 설계했으며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이며 곡
선 모양과 강철 및 유리 구조가 특징입이라고 하며 이 다리는 트빌리시 쿠라강에 건설된 11번째 다리이며 21세기에 트빌리시에 건
설된 유일한 다리라고 한다.
평화의 다리
보행자들만 다닐 수 있다
물에 비친 평화의 다리...구글
밤에는 형형색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다리위에서....카즈베기쪽
나리칼라 요새와 변모 수도원이 보인다.
구글에서 샹그릴라라는 카지노로 나온다.
평화의 다리를 지나서 트빌리시 시온 대성당 (Sioni Cathedral of the Dormition)까지 걸어서 가는데 좁은 골목에 예쁜 카페와 와인
바들이 몰려있는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올드타운 잔 샤르데니(Jan Shardeni) 거리를 지나서 간다
카페들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고... 이 골목 가운데 시오니 대성당이 있다
아주 좁을 골목으로 양쪽에 카패들이 들어서 있다.
좁은 길 가운데를 지나간다.
트빌리시 시오니 대성당은 조지아에 시온이라는 이름의 성당들이 많아서 구별하기 위해서 시오니(Sioni)라고 구분하여 부른다고
하며 시온(Sion)이라는 이름은 예루살렘에 있는 거룩한 시온산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히브리어로 태양을 의미한다고 한다. 트빌리시 시온 대성당은 원래 6세기와 7세기에 지어졌으며 4세기에 조지아에 기독교를 전파했다고 알려진 성녀 니노의 유명한 십
자가가 이곳에 보관되어 있어서 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이후로 트빌리시 시온 대성당은 페르시아의 침략 및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되었다가 여러 차례 재건되었으며 현재의 구조는 13
세기에 지어진 것을 기초로 하여 17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약간의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2004년 성 삼위일체 대성당이 지어지
기 전까지 트빌리시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종교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시오니 대성당....2004년 삼위일체 대성당이 지어질 때까지 조지아 정교회의 대표성당이었다고 한다.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성녀 니노의 나무십자가가 보관되어 있는 곳이라고
성 니노의 포도나무십자가가 있는 곳이라고...아래로 처진 십자가...니노가 4세기 사람이니 1.800년이나 된 십자가인 셈이다.
교회 내부
성녀 니노
이 성당도 몇 번이나 폐허가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복원되었거나 만들어진 것일 것이다.
가운데 의자가 있는데 설명을 듣는 관광객들...우리는 별로 관심이 없고...
내부 모습...구글
오른쪽에 성녀 니노의 나무십자가가 보인다.
밖에 있는 돌 십자가..하츠카르??...구글에서
이 길 끝에 청동 조각상이 서 있는데 의자에 앉아 소뿔 모양의 와인잔을 오른손에 든 그는 조지아 전통 만찬 수프라(Supra)에서 건
배를 제의하는 상징적인 인물 ‘타마다(Tamada)’라고 한다.
타마다가 건배를 제의하면 와인을 마실때마다 ‘우리의 승리를 위해’라는 뜻을 담아 이렇게 외친다고 한다. “가우마라조스
(Gaumarjos)!”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쿠라강을 다시 건너가야 한다.....아직 술을 마실 시간이 되지 않아서인지 손님은 없다.
‘타마다(Tamada)’라는 목동인형으로...건배를 제의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건배를 제의하는 사람을 타마다라고 한다.
머리를 만지고..이 인형을 만지면 어떻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손에 들고 있는 소뿔 모양의 술잔을 깐지라고 한다고 하며 노랗게 된 부분들은 관광객들이 만져서이다.
이 골목 이름이 잔 샤르데니(Jan Shardeni)이고...좌우에 레스토랑들이다.술집들이다.
머리를 감는 여자의 동상??
케이블카가 있는 쪽...아직 운행이 되지 않고 있다.
메테히교회와 고르가살리 왕의 동상...저 뒤쪽의 식당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다.
우리가 건너왔던 평화의 다리
우리가 조금 전에 탔던 투어차량보다는 작다.
언덕을 올라가서 식당으로 들어가는데....전망이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