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남양주 시티투어 운영

[하얀쪽배(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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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양주 시티투어 운영
세가지 색의 남양주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2011-10-31 오후 5:48:00]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운행이 비교적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 테마별로 연결하여 관내 문화유적 및 관광명소를 보다 효율적이며 알차게 둘러보게 하는 「남양주 시티투어」가 금년 11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10월에 조기 종료 됐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코스를 세분화시켜 공연코스, 자연코스, 체험코스로 운영하고 특히 각 코스별 특성을 집중시켜 참여자들에게 실속 있고 알찬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 결과 197회에 7,10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해보다 1,500여명이 증가하는 등 남양주의 멋과 맛을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별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첫째, 공연코스는 이국적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몽골문화촌의 민속 및 마상공연을 관람하고,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마지막으로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종착지로 영화의 제작과정 등을 즐길 수 있다.

둘째, 자연코스는 역사적 아픔이 깃들어 있는 홍·유릉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농업기술센터의 그린학습원,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국립수목원과 마지막으로 지질전문 자연사박물관을 경유하는 코스다.

셋째, 체험코스는 2011년 새롭게 개발된 코스로 피아노폭포와 유기농산물의 재배과정 및 수확체험을 하고 남양주시의 자랑인 북한강에서 모터보트․바나나보트․땅콩보트를 선택하여 짜릿한 느낌을 즐기며, 이후 실학의 태생지인 다산유적지와 역사박물관 관람 및 마지막으로 남양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이 종착지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주 시티투어의 운영은 정기와 수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운영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자연코스는 둘째·넷째 토요일만 운영한다. 수시운영은 단체 30인 이상일 경우 정기운영일을 제외한 원하는 날짜에 운영이 가능하다. 2012년도에도 더욱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여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코스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 문의처 :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031-590-2474, 4243

박재민(killdu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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