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제: 외국인 불법 체류,탈북자들의 인권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한 남자의 전의 자신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출입국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주인공은 가족과도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고 직장에서도 거리감을 둔 채 외롭게 지내고 업무면에서도 인정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을만큼 매뉴얼적인 행동만 하는 인물입니다.그런 그에게 탈북민인 아버지에게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브로커에게 듣게 되고 밀입국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됩니다.자신을 삼촌이라 부르며 따르는 아이를 보고 심정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그의 일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영화의 주된 특징은 주인공의 표정 없는 연기.그리고 혹독한 불법체류자들의 현실이 부각되어 영화에 몰입감입니다.특히 불법체류자들을 이용하는 악덥업주와 그런 업주와 협력한 공무원,그리고 인간을 인간취급안하고 소무품으로 생각하고 차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것이 우리 사회에도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이 현실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주인공은 너무 외로웠던 사람이었기에 브로커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 아이를 지키기위해 모든 것을 불사르는 그런 모습들이 인상깊었습니다
2.소재 첨부파일 사선의끝.pn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메인포스터 1장을 촬영소재로 선택했습니다.
3.장소,시간대 그림자가 턱 밑에 져있기 때문에 해가 가장 높은곳에 떠있을 시간인 12시~1시에 집근처 공원에서 찍을 계획입니다
Iso: 낮에 찍기에 100~200에 맞추어 찍을 계획입니다
측광모드 :인물을 밝게하고 주위의 배경을 어둡게 하기위해 스팟측광을 하여 스팟측광 원을 인물에 맞추어 촬영할 계획입니다.
촬영모드: 조리개 우선모드로 하여 조리개값을 낮추어 배경을 흐릿하게 하고 인물이 부각 될수 있게 촬영할 계획입니다
조리개: 주인공은 선명하지만 주변배경이 흐릇하게 나와있기에 심도가 낮게하여 아웃포커스를 하여 조리개 값은 4~1.4로 할 계획입니다
노풀브라케팅:어두운 그의 내면의 심리상태를 부각하기도 하고 포스터에서도 어둡게 표현되기 때문에 -1로 할계획입니다
화이트발란스: 모노크롬 사진으로 색온도를 다르게 해도 거의 똑같이 나와서 auto로 설정할계획입니다
인물사진조명 :특별히 밝은 조명을 안써도 주인공의 턱밑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광인 태양광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4.촬영시 사용할 카메라와 렌즈 이외의 도구 삼각대를 활용할 계획입니다.피사체를 안정적으로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같은 지지대가 필요하고 손 떨림의 방지도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인물의 심리상태와 모습을 찍을 계획입니다.
5.무엇을 나타내기 위해 어떻게 촬여할 것인가?
이 작품은 주인공의 원래모습과는 다르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특히 출입국사무소에서 일하는 그가 사람들에게 '대체 왜 무엇을 누리려고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에서의 삶을 꿈꾸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을 보면 감정이 없는 사람같았습니다.그런 그가 탈부민 아버지의 죽음,술집에서 만난 불법체류 여성의자살 그리고 자신의 조카라고 나타난 그 아이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느끼면서 흔들리고 약해지는 과정이 인상깊었고 또 직업윤리와 인간애 사이에 혼란을 겪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어서 그런 그의 심리적인 것들이 잘 들어나게 찍을 수 있도록 모노크롬으로 어두운 그의 모습이 잘 들어나게 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F스톱 F/2.8
노출시간 1/1600
iso 200
노출바이어스 -1
초덤거리 68mm
측광모드 스폿
화이트발란스 표준 태양광선
아웃포커스하여 인물이 선명하게하게하기위해 조리개우선모드로 했기에 노출시간은 자동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조리개를 최대한 줄여서 인물이 선명하게 나오게되었고 노출바이어스를 더 낮게하여 어두운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스팟측광으로 인물은 밝게 배경은 어둡게하려하였습니다
아쉬운점은 역광으로 인해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주인공의 얼굴처럼 밝게 나오지 못한점입니다
또한 실제포스터와 비슷한 색감이 나오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재촬영시 필요사항)
피사체를 정면에 두고 화이트발란스를 조절하여 포스터의 색감과 비슷하게 맞춰보고싶습니다
(느낀점)
그동안 배운 모든것들을 한 사진에 함축해야되고 다른작품과 똑같이 찍는것이 난이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처음에 아웃포커스가 잘안되서 초조했는데 피사체에 카메라를 가까이 대고 찍으니 효과가 잘나타나서 방법을 깨달아 뿌듯했습니다
또한 이론으로 배운것들을 실제로 몸으로 체험하며 적합한 설정값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의미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의미를 담고있는 사진들을 찍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과제였습니다.
좋은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