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3/31(토)
- 산행코스 : 극락암주차장 - 비로암 - 외송능선/ 칼바위능선 - 영축산 주능 - 숨은재 - 은수샘 - 백운암- 금수샘 - 쥐바위 전망대- 죽바우등 -쥐바위 -쥐바위능선 -
극락암주차장 (9.6km 7시간 40분)
- 동행 :심헌형님
- 찾아가는길 : 극락암주차장 (통도사입구에서 입장료 성인 3,000원, 차량 2,000원)
- 날씨 : 미세먼지 가득한 날
영축산 남단에 있는 능선으로서 최고 난이도를 선보이는 그런 곳이 이곳 외송칼바위 능선이다.
극락암에 주차를 하고 경내를 둘러본다. 그 유명한 경봉스님이 열반에 드신 암자이기도하다.(1982. 7.17)
영축총림 17암자중 규모가 제일 크지싶다. 최상부 백운암을 시작으로 그 밑 비로암 바로아래 위치해 있다.
대표사진 : 외송 칼바위능선의 명품 소나무 ...외송
산행기점 : 통도사 극락암 주차장
오늘 산행거리는 10km 못 미치지만 7시간 40분 이라는 산행시간이 말해주듯 만만치 않은 그런 산길이다. 비로암에서 계곡 건너지 말고 바로 오르면된다. 계곡을좌측에 두고 오르면 무리없다. 등산로 폐쇄라는 팻말이 주는 묘한 뉘앙스는 발걸음 더디게 한다. 한참의 너덜길 험로를 오르면 비로암 중앙능선초입을 지나면 급경사가 시작되는 외송능선으로 진입한다. 등로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않아 잘 찾아 봐야한다. 경사가 족히 45도는 되는듯...?
비로암 입구
비로암에서 바라본 ...좌 정족산/ 중앙 천성산 2봉 /우 천성산1봉
계곡을 건너면 백운암으로 ..우린 바로 직진
팻말을 넘어 진행하면된다
엄청난 너덜지대로 험로이다
비로암 능선 갈림길 지나면 좌측 외송능선으로 길을 잡는다
상당한 급경사이다
오르고 또 오르고..
외송(와송) 에 도착했다
한바가지 땀을 쏟으며 도착한 한그루의 외송! 가히 작품사진이 될것 같더라. 미세먼지 가득한 오늘 주변 풍광은 너무나 안좋더라. 이런 험지산행때는 청명한 날이어야 보상이 좀 되는데 오늘은 기대를 접었다.
외송을 뒤로하고 칼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깍아지른듯한 암릉들이 즐비하고 여러개의 로프구간을 지나야한다. 주능선까지 오르면서 우측 삼형제바위가 압권이며
좌로는 죽바우등을 멋지게 감상 할수있다.
지금부터 로프 지대에 접어들고..
칼바위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맨손으로 오르다니 ..ㅎㅎ
영축산 정상이 ..우측 반야암능선과 영축중앙능선
성님 미끄러우니 조심하셈
쥐바위 / 죽바우등을 바라보고..
병풍바위능선...
우짠다고 그리로 가시나이까/ 위험하게시리..
우측으로 영축산 정상이 뚜렷하고..
칼바위 능선은 조심히..
또 다시 로프를 오르고 ..
날씨 정말 안좋다...
삼형제 바위
삼형제바위 당겨보고..
마지막 로프를 오르며 주능선에 도착한다
신불산조망
오룡산/죽바우등 조망
성님 지도분실.. 찾아봐도 없네요
주능선에 오르니 제법 바람이 불어주는데 미세먼지는 여전하다/ 방금 올라온 칼바위능선
미세먼지로 목이 따갑더라
향로산/ 제약봉/ 재약산수미봉 / 사자봉
함박등으로 진행하면 이런 로프도 만난다
죽바우등/ 그 뒤 쥐바위감상
점심 요기를 하고..
영축산/ 비로암 능선
이곳 숨은재에서 은수샘으로 하산을 한다/ 역시 험로이다
등로에서 좌측 50m 바위아래가 은수샘이다/ 잘 찾아야한다
은수샘을 뒤로하고 이제 백운암으로 또 내려선다
한무리의 등산객들을 만나고..
백운암으로 내려서며..
(길안내) 산행진행 방향표시 .. 계곡 파이프 넘어 올라서면 된다
백운암을 뒤로하고 금수샘으로 향한다
금수샘이다
비로암 / 극락암을 내려다보고..
영축산 정상을 조망하고..
쥐바위 전망터에서 ...쥐바위감상
쥐바위를 당겨서..
내려갈 쥐바위능선
맨우측 능선으로 하산..
오룡산 / 염수봉방향
이 곳 죽바우등을 4번째 왔는데 쾌청한 날을 볼수 없었다/ 너무나 아쉽다
좌로부터 간월산 / 신불서봉/ 신불산/ 영축산
향로산을 좀더 가까이서../ 맨우측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
통도사가 뚜렷이 조망되어야 하는데.. 희미하다
이제 한피기재로 내려서면서.../ 한피기재 가기전 좌측 능선이 쥐바위능선
쥐바위의 뒷모습은 쥐바위가 아니다..
쥐바위옆 한그루의 소나무
쥐바위 밑으로 내려서는 로프구간
우측능선이 쥐바위능선
멋진 작품송이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진달래꽃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극락암으로 가로질러가는 등로가 형성 되어있다
극락암 뒤/ 돌아가라는 팻말이 있지만 조용히 들어간다
오늘 걸었던 산길 / 쉽지않은 길이었다
산신령님 오늘도 무사산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