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1
"독도문제는 일본의 주장처럼
근대 국가 성립과정의 국가 간 영토 확정의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 라고 볼 수 있다."
-2009년 2월, 메이지대학
-심포지엄 "다케시마/독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하여"
-공동주체 :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한), 어린이와교과서전국네트21(일)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이신철 발표
장면 #2
일본정부에 대한 요구
"독도=다케시마는 러일전쟁에 편승하여 일본에 강제로 편입되었으므로
명백히 식민지배의 일환으로 일어난 역사 문제이다.
독도에 대해 ‘영토문제’로서 각 교과서에 기술하게 하는 조치를 중지할 것."
-2010년 8월 22일 도쿄, 29일 서울
-강제병합100년 한일시민대회
-식민주의 청산과 평화실현을 위한 한일시민공동선언에서

2010년 8월 29일, 강제병합100년시민대회, 성균관대학교
한일 양국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식민주의 청산과 평화실현을 위한 한일시민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장면 #3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 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권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2006년 4월
-노무현 대통령
-한일 관계에 대한 특별담화문 - 담화문 발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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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2와 #3은 독도문제를 일본의 침략에 따른 역사문제로 정의했다.
특히 장면 #2는 한일양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다.
문제의 장면 #1을 보자.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을 하루 앞둔 2009년 2월 21일, 메이지 대학교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다케시마/독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일본의 어린이와교과서전국네트21과 심포지엄을 열었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한국의 교과서 단체이다.
심포지엄 참가자 대다수는 일본의 교과서 단체 활동가들이었다.
독도문제가 "근대 국가 성립과정의 국가가 영토 확정의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라니...
한국의 시민단체 그것도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겠다고 결성된 단체가
독도문제를 일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주장대로 한다면 시마네현고시는 불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시마네현고시는 국제법적으로 정당하다. 다만 도적적인 문제이다'라는 이케우치 사토시의 주장과 다를바 없다.
이케우치 사토시는 이 심포지엄의 첫번째 발표자였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일본까지 찾아가
일본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독도문제의 원인이 침략이 아니라
일어날수도 있는 일반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제2의 김완섭을 보는 듯 하다.
슬프다...
----8월 26일 추가 -----
독도공동공유론의 확산이 우려되어 국회 독도특위 강창일 의원실에 대책을 요구했다.
강창일 의원실로부터 들었던 유일한 대답은
"그쪽 단체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보자관의 책임이라고 둘러대는 추한 모습은 안봤으면 좋겠다.
강 의원님!
독도에서 회의할 시간이 있으시면 독도공동공유론의 실상에 대해서 공부하십시요.
제가 제대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