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

[소산]

[책 요약]간파력 - 성공할 사람을 알아보는 법 공지사항

2014/01/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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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파력

작가

미즈키 아키코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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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싱글의 생활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곁을 지키던 연인과의 이별을 통해 삶에 대해 한 층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 지인의 소개로 몇 번의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었지만, 나이에 비해 아직 사람을 잘 볼 줄을 모른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겉만이 아닌 속까지 젠틀하고 그야말로 '될 만한 사람' 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려면 사람을 알아보는 간파력이 있어야 한다.

모르면 공부해야지...사랑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스승이 자주 해주셨던 말처럼 '즐기려면 배워야 한다.' 사랑도 즐기려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될 만한 남자를 보는 눈을 기르고, 나 역시 '될 만한 여자'가 되어 사랑을 즐겼으면...하고 바래본다. 

'이미지메이킹' 강의에도 쓸만한 내용이 있어 요약해 보았다. (종일 카페에서 읽고 요약했다. 사장님 눈치를 보며 ㅎ)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예쁘게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식상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다시 한번 담아본다.

내용: ‘될성부른 남자’를 알아보는 법

요약: 성공과 행복을 쟁취하는 여자들의 101가지 비밀 무기 (간파력,매혹력.육성력)

된 사람 이란

성공한 사람보다는 된/될성부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된 사람은 자신의 위치에서 나름의 성공을 일궜을 뿐 아니라 내면의 성취까지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올랐어도 있는 사람처럼 거만을 떠는 일이 없다.

자세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초보 스튜어디스는 고객의 탑승권을 보고 자리를 파악하여 고객을 안내하는데, e 티켓이 등장하여 초보 스튜어디스들이 종종 혼란을 겪는다. 경력이 있는 승무원은 1등석 고객을 한눈에 알아본다. 성공한 사람은 자세가 다르다.

될 사람은 대부분 자세에서 당당함이 드러난다. 등줄기를 꼿꼿이 세우고 가슴을 편 체 자신 있게 걷는다. 시선이 정면을 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실 회피적인 성격일 경우 눈을 내리깔고 다니는 자세가 몸에 밴다는 것이 사람 관찰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 결과다.

자신감 넘치는 자세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를 쌓아올렸다는 자신감의 표출이기도 하고, 동시에 더욱 당당한 나를 의식하고 있다는 자기 존재감의 발산이기도 하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

당신의 될성부른 남자가 정말로 된 남자가 될지 여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아무리 장래가 촉망되는 남자를 만났더라도 당신이 잘못하면 슬슬 퇴장의 길을 걷다가 어느새 별것 아닌 남자로 전학하고 만다. 포인트는 상대방에 대한 당신의 존중하는 마음이다. 남자는 존중을 먹고 성장하는 동물이다. 당신이 존중이라는 먹이를 주지 않으면 아무리 반짝이던 남자도 금세 빛을 잃고 만다. ‘부인을 잘못 만났다.’는 남자들의 여자를 보면 예외 없이 남편에 대한 존중심이 없었다.

당신 스스로도 성장해야만 성공한 남자의 옆에 설 수 있다.

눈빛으로 소통하기

사람을 파악하는 데 눈이 먼저다. 된 사람은 마치 속을 들여다보듯 빤히 눈을 응시하며 인사를 나눈다. 눈빛 속에서 친절과 배려를 느끼며 감동받았고 기분 좋게 일을 할 수 있다.

그가 카페의 종업원과 눈을 맞추고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점원과 눈을 맞추며 설명을 듣는지 알아보라.

브랜드 앞선 그 무엇

된 사람은 얼핏 보기만 해도 아. 어떤 브랜드다.라고 알 만한 물건을 꺼린다. 브랜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색상이나 디자인이 평범한 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만져보면 고급 원단으로 만든 명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된 사람은 입었을 때의 감촉이나 착용감 쾌적함과 같은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옷을 고른다.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선택한다.

과시하는 디자인과 브랜드는 돈은 있지만 아직 성숙하지는 못한 사람임을 드러내는 증거라 하겠다.

사랑받는 여자들의 비밀

성공한 남자들이 배우자로서 스튜어디스를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직종 자체가 그런 남자들의 관심을 받도록 철저하게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우아해 보이는 동작이나 미인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철저한 지도와 훈련의 산물이다. 몇 달만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

스튜어디스의 이미지는 성공한 남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항공사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교육에 쏟아붓고 있다.

비범함과 평범한 사이

겁쟁이 강아지들은 시끄럽게 짖는다. 반면 강한 짐승들은 과시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 조용히 기회를 엿보다가 틈을 노려 한 번에 승리를 얻는다. 강한 짐승들은 언뜻 보면 특색이 없이 평범해 보인다. 남자들 세계도 마찬가지다. 정말로 강한 사람, 된 사람은 자신의 강한 본모습을 평범함 속으로 감출 줄 안다.

균형 잡힌 건강미

성공한 남자들은 미소와 친근함 편안함을 갖춘 건강미가 느껴지는 여자를 좋아한다. 무의식적 2세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청결.고급.단순 이 외모를 가꾸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억지로 꾸미기보다는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자연스럽게 매력이 드러나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아함 차림과 건강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세련된 표정이 관건이다.

그는 당신을 기다리며 무엇을 하는가.

남자를 사귈 때 그의 습관 가운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약속 장소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그가 무엇을 하는지 관찰하라. 남자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한다면 좋은 신호는 아니다.

될성부른 사람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등석 손님들을 보면 ‘활자 중독’이라 부를 만한 사람이 많다.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신문을 한 무더기 집어 들고 열심히 읽는다. 그런 다음에는 미리 준비해온 책을 읽는다.

책을 읽지 않는 남자라면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소홀한 사람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내 남자의 물건

된 사람은 자신의 물건을 소중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큰 성공을 거준 뒤에도 오래전부터 써온 물건을 헌신짝처럼 버리지 않는다. 오래된 물건들을 통해 항상 자신의 출발점을 되돌아 본다.

보이지 않는 차이

큰물에서 노는 사람이 크게 성장하기 마련이다.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의 관계의 폭이 넓어야 한다는 뜻이다. 부자들 중에는 정원 연못에 니가타 현의 순종 잉어를 키우는 사람이 많다. 이 잉어는 수조에서 키우면 10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정원 연못에서는 30센티미터 가까이 자란다. 된 사람은 변함없이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 이야말로 한 번 잃으면 두 번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귀한 자산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사람 귀한 줄 아는 그가 진정 ‘될성부른 사람’이다.

쪽 머리에 숨은 비밀

승무원들은 머리 스타일 색깔에도 제약을 받는다. 원칙 포인트는 청결, 고급, 단순이다. 머리카락 색이 너무 밝은 면 고급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성공한 남자들은 상당히 보수적이어서 단정하고 단순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그것도 은근하게 말이다.

남자들은 확 튀는 화려한 스타일의 여자에 대해 잠깐 어울리며 노는 데 적합하다고 규정하는 경향이 있다. 복잡하게 장식한 아름다움을 고급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튀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보다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여성이어야 가정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다는 잠재의식의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성공한 남자들의 부인을 떠올려보라. 대개는 우아한 느낌을 준다. 그런 이미지는 부단한 연습을 통해 만들 수 있다.

남자의 피부 속비밀

피부란 그 사람의 삶을 그대로 그러내는 일종의 모니터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이유로 훼손된 경우라면 적당한 스트레스와 성과라는 보람이 피부에 나타난다. 남자에게도 피부는 자기관리의 표상이다. 된 남자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고 용모에 투자한다. 신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마음이 건강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목소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 경영자는 목소리가 곧 성격이라고 주장한다.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가능함 수 있다고 한다. 우물거리는 말투-뭔가를 감추려는 성격이 있기 때문이며, 상대가 그것을 알아차릴까 봐 무의식적으로 말꼬리를 흐린다는 것. 이런 사람은 대개 뒤끝 혹은 마무리가 좋지 못하더라며 경험담도 들려주었다.

된 사람 경우 비행기 엔지 소음이 있어도 그의 말은 분명하다. 선명한 목소리로 분명히 끊어 말한다. 될성부른 사람은 언제나 리더십을 염두에 둔다. 리더가 구성원에게 자기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시작부터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에 집중 투자하는가?

된 남자들은 내면의 투자를 많이 한다. 보이기 위한 외면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이 우주만큼 넓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내면을 위한 투자가 외모를 치장하는 데 들이는 소비보다 품위 있게 보이는 이유이다.

남자를 춤추게 하는 칭찬

그랬구나 자기네 과장은 정말 나쁜 사람 같아. 나라도 화가 났을 거야. 생각 잘 했어. 자기한테 함부로 못하지. 동료들도 모처럼 속이 후련했을 것 같네.

칭찬은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자긍심이 높아져 자신의 결점도 겸허하게 인정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결정을 수용하면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도 열어준다. 타인을 너그러이 포용하면 사소한 일을 적을 만들어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도 줄어든다. 인간관계도 더욱 원활해진다. 파트너를 칭찬할수록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기며 손해를 볼 일을 줄어든다.

위기에 빠진 그의 행동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더욱 침착하게 보인다.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불안감이 가시고 안심이 된다.

고상하고 단아한 아름다운

전문직 여성에 대해 깔끔하고 세련되다고 느끼는 남자들이 많다. 대다수 전문직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과시하거나 개성을 과감히 살리기 보다 수수한 스타일을 선택한다. 상의는 블라우스나 니트를 하의는 바지나 무릎길이의 스커트 차림이 무난하고, 단정한 원피스도 적당하다. 컬러는 검정, 회색으로 제한한다. 여자들이 보기에는 깔끔하고 단정할 뿐이다. 남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과 호감을 느끼는 여성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뭐랄까. 좋은 가정환경에서 교육을 잘 받으며 자랐을 것 같아요. 고상하면서 야무질 젓 같다는 스타일의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남자들은 대답했다.

된 남자의 운영체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현장을 담당하는 영업 사원을 보면 그의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 안ㄹ 수 있다. 뭔가 쫓기는 듯한 영업 사원이라면 상사가 감정을 폭발형 이어여 요주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악순환의 출발점은 상사의 성격이다. 악순환의 부메랑은 결국 그 상사에게 돌아가게 된다.

온. 오프의 민첩함

성공한 사람들은 일할 때 열정적으로 하고 쉴 때는 확실하게 쉰다.

사랑의 채찍이 필요한 순간

누구에게나 결점이 있다. 성장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지적하고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채찍을 휘두를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절묘하게 휘둘러야 효과를 발휘한다.

“어떻게든 빨리 해치우고 우리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거지? 맞지?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이렇게 하면 발끈하려던 남편도 기세가 완전히 꺾인다.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인내심을 갖고 충분히 들어준 다음 매듭을 지우면 된다.

그런 마음만큼을 자기가 최고라고 인정해. 나도 자기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 다만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그렇게 행동하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지도 모르잖아.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질 뻔한 남편의 실수를 대화의 기회로 이어가며 서로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남편의 취지를 오붓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하여..로 의미 부여함으로써 그의 다정다감함을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그를 매혹하는 자세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요소 가운데 자세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리가 곧고 반듯한 자세는 매혹적이다. 허리를 꼿꼿하게 편 여자는 당당하고 도도하며 우아해 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이렇게 앉아 있으려면 평소 훈련이 필요하다. 친구와 수다를 떨 때도 연습하다.

쿠션 언어를 쓰는 남자

된 사람은 듣는 이의 의욕을 북돋는 화술을 사용한다. 죄송하지만 더 큰 사이즈를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괜찮아요. 기다릴 테니 서두르지 마세요.

반면 당연하다는 듯이 ‘더 큰 사이즈 없어요? 왜 안 갖다 놨어요.’라며 따지듯이 말하는 사람은 곳곳에 적을 만들기 쉽다.

마음의 부채 공략법

될성부른 여성은 남자친구의 친구들도 존중한다. 가장 약해 보이는 사람이라 해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말 한마디도 조심한다. 남자 친구를 위한 의도된 마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기관리 차원이기도 하다.

남자친구를 키울 줄 아는 여자는 짓궂은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을 줄 안다. ‘죄송하지만, 그건 안돼요. 열두 시 전까지 집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에요.’ 단호한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일부 철없는 친구들이 그녀와 남자친구의 사이를 마음대로 침범하지 못하도록 선을 그어놓을 수 있다. 평소에 남자친구의 체면을 세워주면서도 태도를 분명하게 해놓으면 남자가 자신의 고삐를 여자 손에 쥐여주고 스스로 그녀의 손바닥 위로 사뿐히 올라간다. 나는 완전히 너의 남자라는 의미이다. 자기 짝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지는 관계다.

오늘을 사는 즐거움

될성부른 남자는 과거를 장황하게 자랑하지 않는다. 남의 이야기까지 덧붙여서 자기를 과시하는 못난 짓은 더더욱 하지 않는다. 될 남자는 자기 이야기를 떠벌이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데 주의를 기울인다. ‘좀 전에 보니까 흥미로운 책을 읽고 계시더군요.... 저도 이 책을 사봐야겠어요. 아니 여러 권 구입해서 친한 사람들한테도 한 권씩 선물하고 싶네요.’ 이 정도면 그냥 ‘대화’가 아니라 ‘쾌화 즉, 유쾌한 대화다.’

그의 눈길이 머무는 신체의 끝

신체의 사소한 부분이 아름다움의 마무리 포인트로 은근히 작용한다. 우아하게 행동하는 여자들의 자세를 보면 양손을 흔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아한 여자들의 공통점은 신체의 끝 부분을 매력의 마무리 포인트로 확실하게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함부로 얕보지 않는다.

주체적으로 삶을 꾸리는 사람은 타인이 자신과 다르다는 사실을 흔쾌히 인정한다.자기가 이미 남과 다른 삶을 살기 때문이다. 타인을 함부로 무시하거나 선망하거나 질쿠하지 않고 항상 존중하는 자세로 마주 한다.

타인을 감동시키는 특별한 능력

된 사람은 사람을 감동 시키는 재주가 있다. 얼핏 보면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담아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감동시킨다. 오로지 여자를 유혹하려는 의도로 친절을 베푸는 남자도 있다. 눈썰미 있는 여자라면 그들을 금방 간파해낸다. 작은 감동을 만들어낼 줄 아는 남자라면 여자에게만 그 능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 그는 일상의 다양한 무대에서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진심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45도 각도의 위대한 효과

전문가들은 비스듬히 마주하는 각도를 '친근감이 깊어지는 각도'라고 말한다. 이 각도로 서로를 바라볼 경우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면 마주 앉지 말고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앉자. 비스듬한 각도에서 약간 내려다볼 때 얼굴이 더 예뻐 보인다.

연인의 조언을 대하는 자세

남자들의 한계는 지위가 올라갈수록 곁에서 조언해주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아내는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진심으로 충고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된 남자는 아내의 존재가 얼마나 고맙고 귀한지 알기 때문에 아내를 항상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

유혹의 달인 vs 바람둥이

될성부른 남자를 살펴보면 유혹의 달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바람둥이 와 다른 점은 여자가 아닌 동료 및 후원자를 끌어들인다. 그들은 넓은 인맥을 갖추고도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

'좋은 사이로 알고 지내고 싶다.'

'같이 일하고 싶다.'

그리고 '된 남자'들은 '지혜로운 큰 여자'를 만났을 때 비로소 '멋진 선장'이 된다.

'작은 여자'는 '큰 남자'를 알아보지 못한다. '작은 안목'으로 재단하고 소모적인 싸움을 벌여 남자를 지치게 한다.

그에게 실패란 무엇인가.

제대로 고생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처지와 심정을 진심으로 헤아린다. 그래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한다.

맑은 미소의 그녀

스튜어디스로 입사하여 훈련을 받을 때 '갓난 아이를 바라보듯이 웃는다'라고 훈련받는다.

영혼의 키는 몇 센티미터일까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하여 터득한 교훈, '영혼의 키'를 젤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비로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실제 키는 그 다음 문제다.

당신이 방심한 사이

방심했을 때에도 자연스러운 미소가 머무는 여자의 얼굴이 남자를 설레이게 한다.

3퍼센트는 멈추지 않는다.

우리가 하루에 마주치는 남자 100명 중 3명은 될성부른 남자 라고 가늠할 수 있다.

남자의 성공이 꽃을 피우는 시기는 중년 이후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더라도 변함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가 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3%에 해당된다. 지금은 비록 빛을 덜 보고 있더라도, 중년이 되며 멋진 역전승을 이루어낸다. 꾸준하다는 것, 이 바로 '될성부른 남자'가 은연중에 보여주는 확실한 차별점이다. 꾸준하게 자신의 앞길을 묵묵히 닦아가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돌 속에 섞여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될성부른 여자'는 이런 남자를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 단지 재수가 좋아 결혼을 잘한 것이 아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식

된 남자는 가정교육도 잘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자식이 실패와 좌절을 겨험하며 세상사가 만만치 않음을 몸으로 배우도록 부모가 넓은 관점을 가지고 지도했을 것이다. 된 남자는 이런 정글에서 승자로 살아남은 사람이다. 강한 남자의 주변에는 더 많은 추종자들이 모여든다.

오늘은 어땠어?

업무 이외의 부부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감색 슈트에 그 넥타이를 매면 차분해 보이지 않을까?","그렇게 고마움 분이라면 감사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보내는 것도 좋겠네." 일을 직접 도울 수는 없지만, 조력하고 챙길 일들이 주변에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니까 항상 "오늘은 어땠어?"하고 물어보는 것을 잊지 말자.

남자는 구두로 말한다.

연구개발 분야에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받는다면, 그의 구두 상태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비록 값이 싸거나 오래되어 구두가 낡았다 하더라도 잘 손질하여 깨끗하게 신을 것이다.

튀어 보이는 남자와 튀려 하지 않는 남자

'될성부른 남자'는 결코 튀려 하지 않는다.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볼 줄 아는 여자들은 대부분 상당한 간파력 갖고 있다. 제아무리 멋지게 치장해봐야 그런 여자들에게 그들은 '좀 튀어 보이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공이산

남자의 승부는 중년의 시기에 갈린다. 인생은 길다. 처세에 능하고 약삭빠르게 헤쳐 나가는 사람은 청년기에 반짝 빛을 내지만, 둔감력을 가진 사람은 천천히 부상하지만 더 놓이 떠올라 오랫동안 환하게 빛난다. 남자친구가 다소 느긋하고 서투르고 완고하며 융통성 없어 보이더라도 천천히 관찰해보라. 친구의 약삭빠르기만 한 남자친구보다 더욱 훌륭하게 성장할 '될성부른 남자'일지 모른다.

이름은 기억한다는 것

남자의 모임에 초청받을 경우, 참석자들의 이름을 금방 기억하여 남자친구는 물론 참석자 모두를 기쁘게 해준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도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면 금방 친해지는 경향이 있다. 얼굴의 특징을 메모하고 이름과 기억하면 잘 외워진다. 사전에 그들에 대해 정보를 많이 알아두는 것이 좋다.

매일 신문 읽기를 고집하는 남자

신문에는 다양한 관점의 해설, 분석 기사는 물론 전문가의 칼럼이 적재적소에 실려 있다. 그런 글을 읽음 세상 사는 지혜를 얻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분량이 많아 2부로 넘어 갑니다.-

[출처] [책 요약]간파력 - 성공할 사람을 알아보는 법|작성자 기업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