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수박의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이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충렬왕 때에 들어왔다.
홍다구가 원나라에서 수박을 가져와서
개성에 처음 옮겨 심었다.
삼별초를 멸망시킨 반역자 홍다구가
오랑캐나라에서 수박을 가져왔다고 해서
또는 수박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려 말 조선 초기의 선비들은 수박을 먹지 않았다고 한다
열매껍질의 색깔도 짙은 녹색에서 녹색·노랑·흰색 등이고,
세로줄무늬 모양도 굵은 검정에서 가늘고
엷은색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며,
이런 것들이 품종의 특징이 되고 있습니다.
수박의 효능
수박의 열매는 대부분이 수분 91%이고
탄수화물이 8%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잘 어울리는 열매채소로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물을 마시는 것보다도 수박을 먹는 것이
갈증을 더 잘 해소해 줍니다.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 중 붉은 열매살에는 380㎍,
황육종에는 10㎍의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 B2가 0.03mg씩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트룰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이뇨효과가 높고, 신장염에 좋으며 열매즙을 바짝 졸여서
엿처럼 만든 수박당은 약용에 쓰입니다.
특히 수박은 이뇨·지갈(止渴)·해서(解暑)의 작용이 있어
소변불리·수종·신장염·고혈압·서열번갈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자는 뽑아서 소금기를 가하고 종파를 벗겨 배(胚)를 먹는데,
먹을 수 있는 부분 100g 중 단백질 30.1g, 지질 46.4g, 칼슘 70mg,
인 620mg, 철 5.3mg, 카로틴 15㎍ 외에 비타민B1, B2,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식품에 속합니다.
또한 수박 씨에는 단백질, 비타민B, E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수박 씨도 버리지 말고 호박씨같이 말려서 먹는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식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단, 수박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에 먹는 것이
우리 몸의 궁합에 좋을 것으로 봅니다.
수박의 효능은 요소사이클의 중간 대사물질인 시
투룰린 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주고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효과가 크다.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 쪽에 더많이 함유되어 있다.
심혈관 계통, 신장병
수박의 시트룰린의 성분이 알기닌으로 바뀌어
심장과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내 면역계를 잘 작동케 한다.
전립선암, 폐기능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과즙으로 수박당을 만들어 먹으면
신장병에 특효라고 알려져 있다.
해열, 해독작용
뜨거운 햇볕을 받아 메스껍거나 토하려고 할 때
수박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시트룰린 성분이 변한 알기닌은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등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부종에 효과적
산후 전후, 심장병, 고혈압, 각기병 등의 질환으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미용
수박의 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B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다 먹은 수박 껍질을 얇게 썰어
팩을 하면 피부가 고와진다.
동맥경화 예방
수박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단백질, 비타민B, E등도 포함이 되어 있고
호박씨같이 말려서 먹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불로장생 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 펌해서 베베가 장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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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은 비가 그쳐서 시원한 수박 사각사각 먹을 수 있어야 할텐데요~~
시원한 수박의 새로운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