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아랄해
아랄해는
한때 면적 세계 4위의 호수였으나 (남한면적의 2/3) 강물의 유입이해마다 줄어들면서 급격히 작아지고 있다.
호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1960년대부터 소련에서 대규모 면화 재배를 위해 아랄해로 들어오는 아무 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의 물을 중간에 차단하고 관개용수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호수로 유입된 물이 크게 줄자 염도가 3배 이상 높아지고 수량이 70% 이상 감소했다. 호수가 작아지면서 그곳에 살고 있던 철갑상어와 잉어 등 토착 어종이 사라졌으며 어업으로 번성하던 주변 어민들은 생계를 잃게 되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랄해를 원래대로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역부족이다
목화 및 쌀을 재배하기 위해 뿌려진 각종 화학 비료와 살충제는 고스란히 아랄해로 들어가게 되었고 호수의 오염 자체도 심화되어 갔다
이러한 오염은 아랄해를 식수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했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었다.
아랄해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카라칼팍스탄 지역의 1989년 당시 어린이 사망률은 세계 최고였다.
또한 서식하던 물고기가 32종에서 6종으로 줄었고, 1960년대 연 4만 t에 달했던 어획량은 2006년에는 20t으로 급감했다. 그래서 관련된 일자리 6만 개가 사라져서 주민들은 도시로 떠나야 했다.
이러한 재앙 끝에 아랄해의 면적은 1960년대와 비교하면 무려 90~95%가량까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에 1994년에 아랄해 수역의 국가들은 아랄해의 소멸을 막고 아랄해를 1960년대 초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으로 아랄해 수역 계획(Aral Sea Basin Program, ASBP)이라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5월 4일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아랄해 되살리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아랄해와 연결된 강의 유량을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 7월 2일에 코이카는
아랄해 지역의 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의 지역사회 주도 친환경 재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첫댓글
1 - 악랄해 인지
2 - 아랄해 인지
다행이 2번을 찍는 바램에
맞았네요--
혹 선물은 없는지요-!!!ㅎ
찍기도 무지 힘든데-ㅋ
선물 드리겠습니다
빨래집게루 ㅋㅋ
@가객
일단은
고맙습니다-
혹 수량은!! ㅎ
@동시
한 커플 ㅡ두개 ㅎ
@가객
그냥 쥑이시네요-
커플에 깨갱-ㅎ
아랄해로 할래다... ㅎ 아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