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이란 글자의 뜻 자체는 뼈 마디 사이에 염증이 일어나 부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염증은 곧 가라앉는 것이 정상이나 관절염이 있으면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이 파괴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와 노령46%이상 분들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고 개개인의 문제나 전문의학 분야만에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이 되어야 한다
관절염 보호와 더불어 약물치료가 필요
퇴행성 관절염도 일단 시작되면 진행을 막거나 이전의 상태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진행속도를 더디게 하고 통증을 줄여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관절의 보호
체중조절 : 관절에 부담을 줄이기
운동하기 : 관절운동범위 최대한 늘이기
동시에 약물치료 약물치료 목표는 통증을 없애는 것. 약물에 따라 매일 투여하기도 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투여하기도 합니다. 약물 종류 및 투여량은 환자에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합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품과 그 성분
진통제
아세토아미노펜(상품명: 타이레놀ER)비마약성 진통제로 염증이나 종창을 줄일 수는 없지만 진통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다른 진통 소염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다합니다. 투여량은 하루에 3g 으로 다른 증세보다 많은 양을 투여합니다.
트라마돌 (상품명:울트랍, 트리돌)비마약성 진통제로 중증도의 통증에 투여합니다. 부작용으로 어지럼증, 경련,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여시 주의해야 하며 부작용으로 약물 의존성이 생길수 있습니다.
바르는 진통소염제 아픈 부위에 직접 발라 효과를 얻는 것으로, 통증 부위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거나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마취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아픈 부위에 직접 붙이는 파스:트라스트,케토톱, 류마스탑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인도메타신,나프록신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약물 선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데 소화불량, 속쓰싦. 메스꺼움. 위궤양, 위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부프로펜 통증과 관절의 뻣뻣함, 관절의 부종이 감소하고 움직임이 수월해집니다. 부작으로 시야장애, 귀울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프록신(낙센)이부프로펜과 동일한 효과를 보이고,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픈 부위에 직접 맞는 주사제
부신피질 호르몬
이 주사제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약제입니다. 관절의 염증으로 종창이 있는 경우 관절강내에 주사하면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해 주사하면 관절의 연골 손상을 가져와 오히려 해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은 주사든 알약이든 상당히 싫어합니다. 간혹 감기약에도 투여되는데 이 호르몬은 즐겁우면 몸에서 만들어지고 스스로 병을 이기려하는 맘이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아픈데 어찌즐겁냐구요??
)
하이알루로난
정상적인 관절액 속에도 존재하는 하이알루로난은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운도시 움직임등 매끄럽게 해준는 역활을 합니다.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퇴행성 관절염에 관절강내로 주사합니다. 주1회, 3~5주 정도 주사합니다. 진통효과는 수개월간 지속됩니다. 참고로 아직 하이알루로난이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연골 영양제-글루코사민(상품명:오스테민)
관절 끝에 있는 연골은 관절 사이의 마찰과 충격 및 무릎에 전달되는 체중 부하를 주여 줍니다. 글루코사민은 닳아 없어진 연골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하끝 경운님들께선 염려놓으셔도 되는듯 싶습니다. 연골과 관절에 등산만한 운동이 없다 들었습니다.
물론 무리하게 산행을 하시면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첫댓글 촌장셈 연골이 망극합니까? ㅋㅋㅋ
마마님 으이이리도 상세히 아뢰주셨나이까? 히얄룬산을수년전에 5회맞고 계속해서 등산 조깅등으로 보충운동을하여 악화는 더 이상되지않는데 완치는 안되고있어 무리한 산행은 절대 몬합니다..몸에 살을 지니면 안된다는디 살은 쪄못살겄네요 ㅎㅎ
어허~라 소헌님께선 수영도 병행을 하셔야 겠습니다....셈~님만 해당되는 글이라생각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