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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돈과 학벌, 외모,
많은 이들이 쫒는 것이지만 실제로 그런 것들은 끊임없이 더 높은곳에 가게끔
욕망을 부추긴다.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 그 모든것이 공허한 꿈이란것을 알게 된다.
쨍하고 해뜰날의 송대관이 사기죄와 경제적곤란으로 한 순간 나락으로 추락했다.
송대관은 찢어지게 가난한 호남시골에서 가수의 꿈을 갖고 대스타로 등극하는 순간.
수많은 돈들을 주체못해서 그들장 밑에 깔고 잤다고 한다.
그러면서 꿈인가 생시인가 가족들과 밤중에 깨서 매번 확인을 할 정도였다 한다.
안분자족을 모르고 부인은 도박에 빠지고 명예가 따르니 사업에 뛰어들어
그만 부도를 내게 됬는데 빚이 무려 160억이라니.
살아 생전 그 빚을 갚기에는 무리일것 같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면 다른 세상이 보이는 법.
안동의 어느 신부님은 60만원 월급중 30만원을 가난한 자들에게 기부하고
나머지 30만원도 이웃의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하면서도 행복해 하더라.
외국인 신부님인데 어느덧 70이 넘은 황혼인데도 말이지.
장애우를 둔 부모님들은 평생 자식이 짐일것이다.
어느 장애우를 둔 아버지는 그 아이로 인해 평생 술로 지내다 간경화가 와서
아직도 힘든 투병생활을 한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한다면 이 아이로 인해 행복할 수 있을것이다.
왜 외국인들은 정상적인 자녀를 두고 있으면서도 한국인 장애우를 입양시키
서 훌륭하게 키우는가.
버려진 장애우들을 돌보는 많은 이들이 결코 부유한 환경이 아님을 흔히 본다.
결국 남의 어려운 자녀도 돌보는데 자신의 자녀를 돌보지 못한다는것은 근본의
잘못인것 같다. 자신의 겸손을 하기 위한 화두로 삼는다면 훨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주면에는 숱한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도 많고 가사 장삼만 걸치고 일생 마음이 행복하며
남들게게 존경을 받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부처님처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