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입구에서...
단체사진...
가을의 끝지락을 붙잡으려...
탑돌이...
신불산 산행,,,
중간지점에서...ㅎ
여기서 우린 유턴...ㅎ
염소육회와 천엽...
저녁만찬...
늦게온 부산팀도 합류하고...
우리의 사랑하는 총무님...
선자와 찬현이...새로 산 카메라라 작동을 잘못해서 깜깜해..ㅎ
염소전골...라면은 우리가 그냥 넣어서....
울산에서 홍무가 참석해주고...
홍무야 친구들을 대신해서 고맙다는 말 꼭 전한데이...
주인 아주머니도 우리랑 어울려 주시고...
젓가락 장단에 맞춘 노래를...물어물어 찿아왔소 내님이 계신곳을....ㅎㅎ
아침먹고 휴식중....
1박 2일 (배네골편)
요즘 인기 있는 1박2일을
쉰은 넘은 나이에 안명초딩 친구들과
용감하게 흉내를 내어봤다
총무 흥수와 함께 진해마트에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준비하고
규수와 합류 석남사 주차장으로....
주차장 식당에서
산채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석남사를 둘러보았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 사찰 입구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베네골로 들어가는 계곡은
가을빛이 저물어가고....
길가에 뒹구는 낙엽들의 생을 마감한 모습에
외로움과 쓸쓸함이 베여 있는 것만 같았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신불산 산행에 나섰다
맑은 공기 마시며 친구들과 함께 한 산행 또한 즐거웠고
미끄럽다고 나에게 손 내밀어 주던
어느 남친의 따뜻한 그 손길이 있어 더욱 행복했다네.ㅎ
우리들을 위한 저녁만찬...
염소 한마리...
육회와 불고기 양념
몇번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여태 먹어본 중에서 제일로 맛났다는 것
이것만은 인정하고 싶다
밤 늦게까지 노래방으로...
젓가락 장단에 맞춘 노래로
아련한 추억 속 시간 여행도 하고...
정갈하게 잘 차려진 다음날 아침은
60대 주인 아주머니의 음씩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 되었던 것 같았다
- 이 지상에 우리 함께 살고 있음은
행복한 일입니다 -
오래도록 같이 하고픈 내 친구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만날때까지 안녕~... ^^*
첫댓글 베네골 삼거리서 올라가면 울 장모님 친정인데.. 처가가 물금이라 몇번갔고 올 여름에도 넘어가봤네 그날 많이 추웠을텐데 친구들의 온기때메 따뜻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