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 드시는 방법
1. 삼채 잎과 뿌리 등을 김치나 겉절이로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시는 방법은 기타의 김치나 겉절이와 비슷하며 기호에 따라 김치속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2. 삼채 뿌리부분을 믹서기로 잘 갈아 우유나 꿀 등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3. 최근 삼채뿌리를 물어 넣어 끓여 삼채 달인물을 드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다른 약초나 야채도 수분이 있는 그대로를 물에 달였을 경우 잘 우러나지 않습니다.
삼채 역시 말리는 과정없이 그대로 물에 넣고 끓이실 경우
잘 우러나오지 않으며 생삼채를 끓이실 경우 30분이상 달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리터당 2~3뿌리를 넣으세요)
4. 삼채그대로를 동결건조하여 판매하는 말린 삼채뿌리의 경우
생삼채 1kg이상을 건조하여 100g의 건 삼채가 됩니다.
물 1리터당 한 뿌리 정도를 넣어서 드시면 되며.
진할 경우 물을 약간 타서 뜨겁게 드시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5. 가족과 함께 삼채를 드시고자 하는 분들은 찌개나 국등에 넣어 드셔도 되며
삼채뿌리 무침을 해서 삼겹살 등과 같이 파절이처럼 드셔보세요.
삼채와 고기 궁합이 잘 맞습니다.
삼채 뿌리 보관 방법 – 조금 말랐을 경우 10분정도 물에 담가 두시면 다시 탱탱해져요.
1. 받으신 삼채는 깨끗하게 세척하신 후 소량씩 신문지 등에 돌돌 말아 냉장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이경우 냉장고에 3주 이상 보관하셔도 변질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2. 삼채뿌리를 물에 달여 드시고자 하시는 분은 받으신 삼채 뿌리를 세척 후 음지에 말려서 보관 후
그때 그때 끓여 드시면 됩니다.
□토양, 토질
사질 양토(사양토)
기본적으로 사질양토는 물빠짐이 좋은 편
토양이 물빠짐이 적은 경우 두둑을 높게, 이랑을 깊게 하는 것이 좋다
습기가 많은 경우 또는 물이 부족한 경우 잔뿌리가 많이 생긴다.
뿌리의 수확이 목적일 경우 토심이 깊은 것을 추천
□ 식재 전 준비 사항
삼채를 식재하고자 하는 토양에 반드시 잘 숙성된 두엄, 거름등을 충분히 넣고 깊이 갈아 흙을
부드럽게 한다. 깊이 갈수록 삼채뿌리 내림이 좋아진다.
고랑이 깊고 두둑이 높으면 물빠짐이 좋고 뿌리가 잘 내린다.
기계 수확을 고려하여 이랑은 일정면적(1m ~ 1.2m)을 확보하여 식재하는 것이 좋다.
제초를 위해 멀칭을 할지의 여부는 김매기, 인건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되
멀칭을 안할 경우 보다 유황 성분이 풍부한 삼채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된다.
□ 삼채의 종근 선택
종근 1주라 함은 촉이 1~5개 정도 되는 삼채 종근을 말한다.
삼채 식재 방식 – 뇌두 (1~2cm)만 식재하는 방식(국내 방식)
뿌리 전체를 식재하는 방식(현지 방식)
뿌리 전체를 식재할 경우 뿌리 아랫부분이 위로 올라오도록 U자형으로 꺽어 심는다
□ 삼채 식재 시기 및 재배 관리
노지 재배의 경우 3월 중순 전에 식재할 것은 권장함
조기 출하 희망자는 가을 식재가 가능하며 이경우 반드시 짚, 왕겨, 비늘 등을 덮어줄 것을 권장함
한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그늘막을 미리 준비하여야 하며 관수 시설을 미리 설치,준비하여야
한다.
자연적인 그늘막의 형성을 위해 간작 작물의 고려를 권장함
김매기의 간편함을 위해 멀칭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고랑에 부직포등을 덮어주는 것을 권장함
□ 삼채 성장관리 및 수확
삼채 식재 후 2 ~ 3개월부터 부드러운 새잎과 줄기는 출하가 가능하고 시설 재배에서 잎 수확을
목적으로 할 경우 연 4 ~ 6회 정도 출하가 가능함
꽃대(쫑)는 꽃이 피기전에 뽑아야 부드러우며 이 역시 식용 가능함
외국 현지에서도 연중 잎과 줄기를 수확하여 음식에 활용함
뿌리 전체 수확은 서리가 내린 이후 고려해야 하며 이경우에도 연중 1~2회 정도의 잎 출하는 가능함
--평균적인 평당 뿌리 수확량 10kg
1. 모종 또한 식이유황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열이 많이 발생하여 부패할 경우가 있으니
파종전에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하며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2. 모종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독처리가 되어 있을 경우가 있으니 절대로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모종은 반드시 물에 한번 헹구어 파종하시기 바랍니다.)
3. 삼채모종은 Kg당 150~200개 이상을 분근할 수 있으며 평당 약 40~50개의 모종을 식재할 수
있습니다. 국내산은 재배 농가에 따라서 Kg당 모종의 개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평당 모종 수량은 모근의 형태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4. 모종의 파종은 이른 봄에 땅이 해동되면 바로 파종을 할 수 있으며
연중 내내 파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연중 내내 파종 및 재배가 가능합니다.)
5. 토질은 사질토양 및 마사토와 같은 물 빠짐이 좋은 땅을 권장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경기,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재배 중 임)
6. 이랑의 넓이는 약 1m 정도의 폭으로 둑은 30cm 이상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모종의 식재 간격은 20cm (+5cm) 정도로 심습니다.
8. 싹이 돋아나서 잎이 30~40cm 정도 자랐을 때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약 40일 간격으로
잎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연평균 약 4회~ 5회 수확가능)
9. 삼채 뿌리는 11월 말 경, 땅이 열기 직전에 수확하기를 권장합니다.
10. 삼채 뿌리는 월동이 가능하나 지역, 토양, 재배 방법에 따라 동사할 수 있으므로
타 채소의 월동방법과 같이 보온을 잘 해 주어야 합니다. (노지 재배 시)
11. 가정에서는 채소를 가꾸듯이 키워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