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품 미륵보살이 본 경계를 말하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아난존자와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은 극락세계의 궁전과 누각, 연못과 숲 등이 미묘·청정·장엄함을 구족하고 있음을 보았느냐? 그대들은 욕계 제천에서 위로는 색구경천에 이르기까지 여러 향과 꽃이 비 오듯 내려 두루 불찰토를 장엄하는 것을 보았느냐?" 아난이 대답하기를, “예, 그렇사옵니다. 이미 보았나이다.”
“그대들은 아미타부처님의 큰 음성이 일체 세계에 두루 퍼져서 중생을 교화하시는 것을 들었느냐?" 아난이 대답하기를, “예, 그렇사옵니다. 이미 들었나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은 저 국토에서 청정한 행을 구족한 성중들이 허공을 노닐 적에 궁전이 몸을 따라 다녀 아무런 장애되는 것이 없고, 시방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제불께 공양하는 것을 보았느냐? 그들의 염불소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보았느냐? 또 온갖 새들이 허공계에 머물며 갖가지 소리 내는 것이 모두 다 부처님께서 변화하여 지은 것임을 그대들은 빠짐없이 다 보았느냐?" 미륵보살이 아뢰기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하나 모두 보았나이다.”
부처님께서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저 국토의 사람들 중에 태에서 나는 사람을 너희들은 또한 보았느냐?” 미륵보살이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극락세계 사람들 중에 태에 머무는 자들이 야마천인처럼 궁전에 있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나이다. 또 연꽃 안에서 가부좌를 하고 저절로 변화하여 나는 것도 보았나이다. 무슨 인연으로 저 국토의 사람들 중에는 태생인 자도 있고, 화생인 자도 있사옵니까?"
이인연 공덕으로 일체중생 서방정토 극락왕생 하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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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감사합니다
무량공덕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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