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sj.com/opinion/how-charlie-kirk-changed-american-politics-e9884765?mod=WTRN_pos7
By John Brabender Sept. 15, 2025
그는 젊은 유권자들에게 좌파성향의 콘텐츠에 대한 대안을 소셜미디어에 제시했다.
찰리 커크가 도널드 트럼프 의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것은 과장일 수 있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2024년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조직한 단체인 터닝 포인트 USA는 대학 캠퍼스에 보수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해 왔다. 어느 저널 헤드라인에서는 "젊은 유권자들이 트럼프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2018년과 2020년 선거에서 공화당은 젊은 유권자들에게서 참패했다. 이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2022년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2024년 출구조사 결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7개 주요 경합주 중 6개 주에서, 특히 대학생 연령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드라마틱한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두 자릿수라는 놀라운 지지율 상승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또한, 일반 여론조사 데이터에서도 대학생 유권자들이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라고 여기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젊은 유권자들을 외면해 온 링컨당(공화당)에 대한 중대한 변화이다.
커크는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세대인 Z세대가 유권자들의 주요 지지 기반이 되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또한 Z세대가 정치 뉴스를 접하는 주요 원천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좌파 성향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라는 점도 알고 있었다.
이는 보수층에게 추가적인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전 세대의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이념은 20대 초반이 되어서야 굳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10대 때부터 정치 관련 메시지를 접하기 시작하고 있다. 꼭 정치 뉴스를 찾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난 양의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그 대부분은 좌파 성향의 뉴스이다. 그 결과, 그들의 이념은 어릴 때 부터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 Brabender Cox사는 대규모 광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1,000명의 Z세대 참가자에게 가상의 국회의원 후보가 등장하는 정치 광고를 보냈다. 표본의 절반은 광고 끝에 후보가 공화당원으로 표시된 광고를 받았고, 나머지 절반은 광고 끝에 후보 로고가 민주당원으로 표시된 광고를 받았다. 압도적으로 가상의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젊은 유권자들이 공화당, 더 나아가 보수주의에 대해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다른 Z세대 연구에서는 “친한 친구들과 정치적 이념과 신념을 공유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신이 진보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68%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보수주의자는 39%에 불과했다. 이와 같이 커크가 캠퍼스에 나타나면서 보수적인 학생들에게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자신의 가치를 위해 싸울 용기가 생겼다. 커크의 암살로 캠퍼스 내 보수주의자들이 자취를 감출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주의 참혹함은 잊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찰리 커크가 미국의 미래에 미친 영향과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적 정책 추진에 기여한 그의 역할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