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 일 새벽5시에 일어나지 못 해서. 경상북도에 있는 불고기 집은 가보지 못했지만, 오늘은 분당 야탑에 있는 착한 콩국수로♡ 평일이었음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첨가물 없이 국산 콩을 매일 아침 갈아만든 콩국물이 더해 진 콩국수" 오랜만에 먹어봤고요.
재미있는 것은
면이 그동안 바꼈고. (건 면에서 생면으로)
믹서가 달라진 건지 미세하게 콩 국물 농도(입자)가 달라졌다는 건데요. 검읏검읏 콩 껍질같은 것도 보였고. 김치도 젓갈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건강한 재료의 착한 음식임에는 틀림이 없었지만, 착한 식당의 음식 맛도 바껴질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준 착한냉면에서 착한 냉면으로 바뀌면서 냉면 육수에 단 맛이 느껴졌다거나.
착한 케이크의 시트도 최근 달걀 노른자 맛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사소하지만, 그런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은
건강한 콩 국수를 먹어본 날♡


첫댓글 먹고싶다먹고싶다~~~~ ^^♡
요즘같이 후텁지근 무더운 날에는 정말 딱 일 것 같은 콩국수였어요.^^
여름엔 역시 콩국수죠 ㅎㅎㅎ
ㅎㅎ 네 냉면, 팥빙수와 함께 진리인 음식인 것 같아요.^^
오늘 같은 무더운 날씨에 얼음 띄워서 먹고 싶네요.ㅠㅠ
낼 울동네 국수집 가야겠어요.
네. 정말 오늘같이 무더운 날에는ㅠ 시원한 콩국수가 정말 딱일것 같아요.
콩국수 킬러인데 언제가보냥 ㅋㅋ
이곳은 분당 야탑인데요ㅋ 잠실에도 사계진미 콩국수가 생겼다고 하니. 그 곳으로 함 다녀와보세요.^^
진짜 좋아하는데 완전 먹고싶어용~
쭈임님도 콩국수 완전 좋아하시는군요^^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완전ㅠ 언제 이곳 콩국수 꼭!! 도전해보세요. ^^
콩국수 몸에엄청 좋다고하던데 먹고파요....
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완전ㅠ 남구해바라기님도 꼭 드셔보세요^^
저도 집에서 많이해 먹는데 콩갈때 땅콩과 깨을 조금넣어 갈면 더 맛나요^^
ㅎㅎ 네^^ 그러면 정말 고소한 맛이 더 강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