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기자단의 7월 취재는 에어지 관리공단 방문이었다. 나의 관심사는 에너지 위기 극복이었다. 그래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인류가 최초로 사용하게 된 에너지는 불의 발견이다. 그 후로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는 여러 가지 자연에너지를 활용하게 되었다. 가축의 힘, 수력, 풍력 등을 이용하여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던 중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가 발견되어 사용하게 되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전기에너지의 활용으로 획기적인 문명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며 일상생활에서 고도로 편리한 문화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효율의 화석 에너지는 과다 사용으로 부존량의 한계를 걱정하게 되었고, 대량의 탄소배출로 인하여 기후변화의 재앙을 낳게 되었다. 그 개선 보완책으로 원자력에너지가 보급되었으나 이 또한 사용 후의 재처리는 물론, 사고가 생겼을 경우감당하기 어려운 피해가 있기에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도모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인류가 찾아낸 신재생에너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열에너지로 태양열, 지열, 수열 등이 있고,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것으로 햇빛, 풍력, 수력, 해양력(조력) 그리고, 기타 에너지원으로 폐기물과 바이오 연료 등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신재생 청정에너지의 활용도는 어느 정도 일까?
우리나라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재생 에너지의 주요 종류와 활용 실태는 다음과 같다.
1. 태양광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태양광 발전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 풍력 에너지:
풍력 발전을 위한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여 풍력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해상에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여 높은 발전 효율을 추구하고 있다.
3. 수력 에너지:
다량의 강이 있는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수력 발전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계점이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현재에는 신규 수력 발전소의 건설보다는 기존 발전소의 개선과 유지보수에 주력하고 있다.
4. 지열 에너지:
지열 발전을 위한 지열 발전소를 건설하여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온천 등 지열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기존 건물들이나 온천 시설 등에서 직접적으로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5. 폐기물 에너지화: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 가정 및 산업 폐기물을 에너지로 환원하는 폐기물 발전소를 구축하여 폐기물 문제와 동시에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기술 개발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낮기 때문에 보다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23. 7. 18. 실버기자 김 길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