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에는 크게 세균성 뇌수막염,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뇌수막염은 최소 6주이상 치료를 해야하며 .. 치료가능한 뇌수막염이 있고 상태에 따라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애견들의 경우 감염성 염증(홍역, 광견병, 세균성 뇌수막염 등), 비감염성 염증(육아종성 뇌수막염 등)
사람으로 따지면 경우가 좀 다르긴 하나 중풍과도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
이럴경우 먹는것으론 멸균이 안된 우유나 치즈같은것은 먹이시면 안되고 ..
시간이 허락된다면 사람처럼 집에서 간단한 맛사지나 ,,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수영같은걸로 운동을 시켜주어
물리치료처럼 시켜주시면 도움이 된다 합니다 .
혹시 모를 합병증이나 여러 병이 겹쳐있는경우 .. 특이 체질로 약부작용을 우려해야 할경우
꼭 , 양방보다는 한방으로도 치료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한방에선 뜸이나 침 그밖에 방법으로 많은 관절염이나 신경장애같은것을 치료하고 있으며 효과도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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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병의 원인?]
A 부신피질호르몬이 과잉으로 분비된다.
신장 상부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이 과잉 분비되고, 분비를 조절하는 뇌의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서 발생한다.
[Q 애견에게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가?]
A 다음다뇨 증세가 나타난다.
배가 붓고 처지며 탈모 증세도 나타난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털이 빠지는 경우에는 몸의 양쪽 좌우대칭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그 밖에 근육이 위축되거나 비정상적인 과식 증세도 나타난다.
[Q 치료와 예방법]
A 부신피질호르몬의 작용이 약해진다.
부신피질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으로 치료하는데, 약의 투여는 평생 지속해야 한다.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영향으로 발병하는 경우에는 투약을 중지한다. 이 때 갑자기 그만두면 위험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대문에 서서히 줄여나간다.
이 질병에 잘 걸리는 개
사추,닥스훈트,비글,불독,보스턴 테리어,포메란니안,요크셔테리어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신체적으로, 신경적으로 모두 위험한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쿠싱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코티신의 과다 분비에 의해 생기는 병이다.
쿠싱은 이병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이다.
개에게 있어서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뇌하수체에서 ACTH라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생성해 내는 것이 원인이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는 것은 보통 분비선에 종양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다른 아드레날 분비선을 지나치게 자극해 코티솔을 많이 분비하게 된다.
두 번재 원인은 아드레날 분비선에 자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아드레날분비선에 종양이 생긴 경우 뇌하수체와는 상관없이 코티솔을 과다 분비하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아드레날을 분비하는 조직이 따로 있지만 개의 경우에는 이 두 가지가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쿠싱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것으로 내분비계의 이상은 말 못하는 개에게는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그래서 쿠싱증후군이 있는지를 쉽게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강아지의 행동을 세심히 살피지 않으면 쉽게 알아채기가 어렵다.
다음다뇨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하게 목말라 하고 소변을 자주 본다.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개를 반드시 수의사에게 데려 가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개 주인들은 개가 요실금이 있거나 소변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단순히 물을 주는 것을 조절하면 이런 증상이 없어 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쿠싱증후군 때문에 개가 목이 말라하는 경우에는 날씨 탓이라 여기며 물을 조금만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수의사에게 데려가 원인이 파악될 때까지는 섣불리 물의 양을 줄여서는 안된다. 개가 목말라 하는 이유는 소변양이 늘기 때문이므로 물을 자유롭게 먹게 해주지 않으면 탈진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고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식욕의 증가
개의 식욕이 늘어나는 것에 신경을 쓰는 개 주인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수의사에게 데려갈 만큼 심각한 병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개가 잘 먹는 다는 것은 개의 몸 상태가 좋은 편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식욕은 개의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식욕이 너무 심하게 강해지면 개가 쓰레기나 버려진 음식물들의 뒤져서 먹기도 한다. 심지어는 자신의 배설물을 먹기도 한다. 이럴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지나친 식욕증가가 아닌지 잘 유념해 두고 개의 식습관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움푹 패인 배꼽
배꼽이 움푹패이는 증상역시 쿠싱신드롬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것은 세 가지 원인 때문이다.
① 간이 지나치게 부은 경우
② 복부에 지방이 쉽게 전달되지 않은 경우
③ 복부 근육이 약화된 경우
근육의 퇴화
전신의 근육이 점점 약화되는 증상은 복부 근육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 근육 약화 증세는 사지와 머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다리가 눈에 띠게 얇아졌다거나 하는 경우 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
털이 빠지는 증상은 개들마다 병이 진행되는 다른 단계에 그리고 각기 다른 부위에 나타난다. 옆구리에서 시작해서 양쪽으로 퍼질 수도 있고, 서로 대칭을 이루며 퍼지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병 등에 의해 털이 빠지는 것과 달리 가려움증은 없다.
무기력증
근육이 약해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개가 점점 운동을 싫어하게 되고 쉽게 지친다.
신체학상의 문제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 데 한꺼번에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살이 빠짐
윤기가 없어짐
더딘 상처회복
털이 빠짐
가죽이 늘어남
비듬
여드름과 같은 것이 피부에 돋아남
석회가 생김(석회가 생기는 경우는 간지러움증 동반)
암캐의 경우 배란이 멈출 수 있고 수캐의 경우에는 고환이 딱딱하게 굳을 수 있다.
신경학상의 문제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쿠싱증후군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둔감해짐
우울증
목적없이 원을 그리며 돈다
이상한 걸음걸이
눈이 보이지 않음
간질발작
당뇨증상
당뇨는 혈액 속의 당분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서 생긴다. 인슐린 주사를 맞음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쿠싱증후군에 걸린 개의 약 10%정도가 당뇨합병증세를 보인다.
치료법
쿠싱증후군은 심각한 병이기 때문에 수술에도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증세가 약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인이 종야이라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내분비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한다. 부신피질에 종양이 생긴 경우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거나 부신전체를 떼어내면 치료가 되는데, 부신을 전부 제거한 다음에는 일생동안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도 수술로 제거하면 치료가 되는데 종양이 재발하기 쉽다.
(petlove 8월호)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라는 병입니다. 그렇게 흔한 병은 아니죠.
어쨌든, 수술을 하든 약물로 치료를 하든 평생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그만큼 초기 치료도 중요하고, 확실하게 검사를 해 봐야 알죠.
혈액을 조금 뽑아서 원심분리기에서 혈청을 분리 한 후 분석기에 넣으면 10분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계가 좀 비싸서 외부에 맡기는 병원이면 2-5일정도 걸리고요.
판독결과로 신장의 기능이 너무 높고, 위와 같은 증상이 전부 나타나면 100% 쿠싱 증후군입니다.
아니길 바라고요, 확실하게 해 두기 위해선 혈액검사가 필수입니다. 비용은 병원에따라 다르지만 6-5만원 정도고요.
첫댓글 와... 이렇게 자세하게... 병원갈때마다 증상이 어떻하다라고 듣고 나오지만 그당시 아픈녀석 생각에 의사샘 말씀이 죄다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나열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집 녀석은 뇌수막염 스테로이드제 약물로 부신피질 조절이 과다해졌다고 하는데요... 뇌수막염 약을 끊은후(10월2일날 끊었고 10월15일 피검사) 피검사를 했으니 다시 요번주 내로 검사결과가 나올겁니다. 중간중간 피검사를 했었으나 뇌수막염 약을 3일이상 끊지를 못했거든요...바로 경련증상이 오고해서...그러니 검사결과가 정확히 나올수가 없었구요...
이번엔 약을 끊은지 좀 오래됐으니 정확한 결과가 나올꺼라고 하더군요. 쿠싱이 심한경우 "미토탄"이란 약을 써야한다고했는데... 그런 상태까진 아니라고하니 그나마다행인데요... 이 미토탄이란 약이 항암제 치료와 같아서 심한경우 약물을 쓰고나면 사람들처럼 항암제 부작용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매우 힘들어하거나 사망에 이륵기까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검사결과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알고 있었던것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부분도 새로이 알게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토이님 ,, 몇일뒤 호두 병원가는 날인데 ,, 그때 제가 좀더 정확한것을 수의사샘께 여쭤보려 합니다 .. 쿠싱이랑 당뇨를 잘보시어 비교적 아낌없이 정보를 주시는 샘이니 믿고 한번 상의를 해보려고요 ,, 제가 좀더 조사해서 다시 올려드릴께요 .. 인터넷으론 알수있는것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
머쨍이호두님은 암만봐도 대단하신 분!!~~
딱 울 아그 주치의 삼았음 한다는...ㅎㅎ
미토탄이란 약도있고 트릴로스탄이란 약도 있어요. 트릴로스탄이 부신을 덜 파괴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