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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감상교육의 선구자, 뮤지엄교육연구소가
현장에서 얻은 학생들과 동반한 학부모와 교사의 요구를 담아낸
어린이 서양 미술사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여는 미술감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 있나요? 그림을 보는 법부터 그림이 그려진 시대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직접 명화를 따라 그리는 체험 학습까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전문적인 방법으로 미술감상에 대해 알려 주지요. 《어린이 서양 미술사-세계사가 한눈에 쏙!》은 지난 16년간 미술관과 박물관의 미술감상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 온 뮤지엄교육연구소가 다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얻은 노련한 미술감상 방법을 담고 있어요. 현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책으로 펴냈지요.
세계사와 미술사를 접목한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의 장점은 담고
초등학생에게 어려울 법한 서술은 버린,
어린이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양 미술사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는 미술사 책 가운데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사와 미술사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서술한 특별한 책이지만, 아쉽게도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두께와 서술로 만들어져 있지요.《어린이 서양 미술사-세계사가 한눈에 쏙!》은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사와 미술사의 유기적인 흐름은 그대로 차용하고, 어려운 서술은 쉬운 어휘와 다양한 부록으로 대체한 《곰브리치 서양 미술사》의 아동 판이라 할 수 있어요. 각 시대에 어떤 사회 분위기가 나타났고, 당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으며, 어떤 미술 작품을 만들어 냈는지 차례로 서술하고 있어요. 역사와 미술을 구분하기보다, 미술감상과 인문학을 촘촘하게 엮어 더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술 작품에 담긴 당대 작가들의 고민과 생각에 공감하며 시각적 자료로 세계사를 체화하도록 만들지요. 더불어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미술 작품을 더 깊고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토리로 호기심을 돋우고
풍부한 도판 자료와 그림으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부록으로 깊이를 더하다
《어린이 서양 미술사-세계사가 한눈에 쏙!》은 당시 시대를 대표하는 이야기들과 풍부한 도판 자료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 챕터가 시작할 때마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특징을 닮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어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 지식 등을 담은 tip 코너, 좀 더 깊게 미술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친절한 도슨트’, 마지막으로 한 챕터를 요약하는 '한눈에 쏙!’으로 그야말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계사와 미술사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 정해져 있는 걸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다
“우리 민족은 자랑스러운(?) 단일민족이다.”
이 말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들이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늘 강조하던 말이다. 하지만 더는 이 말이 우리에게 자랑이 되어서도 안 되고, 또 우리의 현재를 설명할 수 있는 말도 아니기에 폐기되어야 할 문장이 되었다. 실제로 이제 베트남이나 태국 등 외국인의 피가 섞인 아이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되었고, 또 가족이 해체되는 모습도 심상치 않게 목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산업화를 맞이하면서 가족의 형태는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해왔고,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를 맞이하면서 그 핵가족도 가족 구성원의 변화라는 파도를 맞고 있다. 복잡해진 사회적인 요인 때문에 전통적인 가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가족 해체라는 안타까운 사회적 상황이 빈발해졌다. 또 세계화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도 다문화가정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 가족의 모습이 변하더라도 가족이라는 제도는 지켜져야 하고, 또 가족은 사랑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가치임에는 틀림이 없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이 존재한다. 남들과 다른 가족 구성원 때문에 고민을 겪는 친구들에게 특별한 가족을 가진 것이 결코 이상하거나 불행한 게 아니라는 걸 말해 주고 싶었다. - 작가의 말
작가 류호선은 변화된 현대 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동화 속에서 다양한 장치를 심어 두었다. 우선 전통 가족의 모습과 현대 가족의 모습을 대비시키기 위해서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주인공인 옥희와 형식을 차용하여 자신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치를 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부분은 독자들에게 클리세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갈 요소다. 전통 가족 세대의 주인공을 다시 현대판 동화에 등장시킨 것 자체가 변화해가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조명하기 위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표지도 복고풍으로 그린 화가 박정섭의 선택 역시 제대로인 것 같다.
그리고 작가는 이 책의 세 편의 동화를 옴니버스 식 구성을 하고 있는데, 보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부분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이 옴니버스 식 구성이라는 장치에서 백미를 차지할 장치는 각 동화의 주인공 옥희와 해솔이와 민혁이가 다시 조우하는 장소인 운동회인 것 같다. 운동회는 학교생활에서 묵은 갈등과 화합이 조성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가 가족의 화해 혹은 가족의 재탄생을 맞이하는 공간을 학교의 운동회로 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류호선 동화 작가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단연 수작이라는 자리를 점유할 것 같다.
▶ 내용 소개
사랑방에 들이닥친 손님들, 우리 집이 위험하다!
옥희네 “우리 집은 조용한 전쟁 중!”
선생님은 ‘행복한 우리 집’에 관해 써 보라는데 저는 할 말이 없어요. 가족들이 서로 말을 안 한 지 일주일이 넘어 가기 때문이죠. ‘선동렬과 최동원 아저씨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유치하게 시작된 외할머니와 친할아버지의 싸움에 엄마 아빠까지 가세하면서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어요. 급기야 외할머니는 다시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선언하시는데……. 우리 집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해솔이네 “사랑방을 차지한 손님, 어서 너희 별로 돌아가라!”
어느 날 학교를 갔다 와 보니 집에 동생이 ‘도착’했다. 외계인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이 아기가 오늘부터 내 동생이라니! 손님은 매일같이 물건을 망가뜨리고 사고를 칠 뿐만 아니라 엄마까지 못살게 군다. 언제나 엄마의 1순위였던 나는 새로 온 손님 앞에서 한없이 뒤로 밀려나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다. 우리 집의 평화를 앗아 간 손님, 너희 별로 돌아가라!
민혁이네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누나인지 아줌마인지 헷갈리는 손님이 나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아빠가 그 별로인 손님이랑 그만 결혼을 해 버렸다. 요리 실력도 엉망인 데다 나에게 친한 척, 착한 척하는 이상한 손님. 수다쟁이였던 나는 점점 과묵한 아이가 되어 가고, 하루에 몇 마디 들을까 말까 했던 우리 아빠는 수다쟁이가 되어 간다. 이건 우리 아빠가 아니다! 이게 다 저 이상한 손님 때문이다!
돼지학교 수학 2권 《피라미드에 들어간 돼지》
아라비아 숫자가 생기기 이전에는 어떤 숫자를 썼을까?
돼지 삼총사와 함께 고대 문명으로 날아가
고대 숫자와 숫자의 원리를 알아봐요!
돼지 삼총사와 친구들이 수수께끼 쪽지에 적힌 꼬불꼬불한 숫자를 찾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어요. 이집트, 그리스, 로마, 바빌로니아에서 중국, 마야까지 고대 숫자들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고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숫자는 어떤 모양이고, 어떤 원리가 있었을까요?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와 비슷할까요? 돼지 삼총사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숫자에 어떤 원리가 숨어 있는지, 숫자 체계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아라비아 숫자가 널리 쓰이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함께 미션을 풀다 보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쑥쑥! 어렵게만 느껴지는 원리가 머리에 쏙쏙! 수학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용감한 돼지 삼총사와 떠나는 창의적 수학 교과서
돼지학교 수학 (전 20권)
★ 전국수학교사 모임 추천도서
_만화처럼 쉽고 재미있는 수학 그림책!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로 사랑받아 온 돼지 삼총사가 이번에는 수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만화보다 재미있는 돼지 삼총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수학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수학적 지식과 호기심이 쑥쑥 자라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_스토리텔링으로 새로워진 초등 수학을 한 번에! 〈돼지학교 수학 시리즈〉는 초등 수학의 다섯 가지 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확률과 통계 분야를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담았습니다. 수학의 기초를 다지면서 수학의 역사, 수학자 이야기, 여러 가지 현상 속의 수학적 의미와 생활 속 수학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새로워진 수학 교육 과정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_자발적 수학 탐구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까지! 〈돼지학교 수학 시리즈〉는 돼지 삼총사의 다양한 모험을 통해 초등 수학 지식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좀 더 깊고 넓게 생각할 수 있는 자발적 수학 탐구력을 길러 줍니다. 돼지 삼총사와 함께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_수학 선생님이 감수한 알차고 정확한 내용! 〈돼지학교 수학 시리즈〉는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선생님들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확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동식물은 왜 끊임없이 움직일까요?
생생한 그림과 함께 놀라운 자연의 신비를 경험해 봐요!
살아 있는 생명체는 모두 움직입니다. 살 곳을 찾기 위해, 먹이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 돕고 살 동반자나 짝을 찾기 위해 말이지요. 때로는 천적을 피하기 위해 달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하지요. 심지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도 나름의 방식으로 이동을 합니다. 블랙베리는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서 텅 빈 땅들을 재빠르게 덮어 버려요. 그럼 새와 여우 같은 동물들이 블랙베리 열매를 먹고는 멀리 떨어진 곳에 똥을 싸서 씨앗을 퍼트립니다. 참 신기하지요? 이처럼 우리 곁의 많은 동식물이 움직이면서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동식물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관찰하고 탐구하고> 시리즈 네 번째 ‘동식물의 움직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식물의 신기한 모습을 살짝 엿보기로 해요!
동식물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걷기, 뛰어오르기, 기어오르기, 바닥 기기, 헤엄치기, 날기 등 동식물이 움직이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각자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한 결과이지요. 엉뚱해 보이는 방식도 있지만, “아! 그래!”라고 감탄을 할 만큼 기발한 방법도 있어요. 소금쟁이는 수면 위에 떠서 스케이트를 타듯이 이동해요. 몸이 무척 가볍고 다리 끝에서 기름과 같은 성분인 밀랍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유럽가마우지의 깃털은 물이 잘 스며드는 구조라서 물속 깊이 잠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주물푸레의 열매에는 가볍고 큰 날개가 달려 있어서 열매가 나무로부터 200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수 있어요. 이렇듯 동식물은 저마다 몸을 움직이거나 먼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요. 또한 동식물의 움직임은 생물의 진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이 책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동식물의 움직임과 이동 기관이 작동하는 원리는 물론 주변 환경과의 유기적 관계까지 하나로 묶어 융합적으로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인 동물박사 권오길 선생님께서 직접 감수해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돈 은 어떻게 개인의 삶에 권력을 행사할까?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
21세기 중국에서 시작된 화폐 전쟁은 어떻게 끝이 날까?
경제에 대해 가르친다면서 돈 잘 버는 비법을 다룬 청소년 책이 범람하는 현재의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서글픈 상황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 책도 돈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필요악으로서 이 책을 출간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현대의 청소년에게는 돈의 가치에 대한 교육이 더 시급하다는 세계적인 투자가 조지 소로스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했기 때문이다. 일찍이 소로스는 이렇게 갈파했다. “문맹보다 더 무서운 게 금융문맹이다.”
이 책에 의하면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에 프랑스 소설가 쥘 르나르(Jules Renard)는 “일단 돈을 줘 봐!” 하고 받아쳤고 또 다른 소설가 알렉상드르 비알라트(Alexandre Vialatte)는 “특히 돈이 없을 때는 더 그렇다!”라는 답을 덧붙였다고 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찬성한다고 해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에 진심으로 찬성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누구나 황금만능주의에 혐오에 가득 찬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부자와 가난한 자가 황금만능주의에 보내는 시선이 같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둘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행복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기에 자본주의가 더 극악하게 군림할 사회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라.”와 같은 철학을 강요하는 것은 전쟁터에 내보면서 총을 빼앗는 행위인 셈이다.
돈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를 사회학적으로 풀다!
53개 키워드로 알아보는 돈의 모든 것
청소년 지식수다⑤ 《돈을 알면 세상이 보일까?》는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돈에 관한 책이다. 돈과 관련된 53개 키워드를 통해 돈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우선 이 책은 돈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은행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전자 화폐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 것인지 등과 같은 돈에 대한 기본 지식을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그와 동시에 과연 돈이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존재인지 진지하고도 철학적인 의문을 던져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원인이나, 주식 투자와 증권 거래소의 발전 과정, 21세기 중국 발 화폐 전쟁 등과 같은 경제 현안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를 소개해 더 나은 경제 정책이란 무엇인지, 복지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깊게 성찰할 토대를 마련해 준다. 그 밖에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황금의 손 미다스나 고대의 전설적인 부자 크로이소스 왕 이야기, 디즈니 만화 속에 등장하는 세계적 부자 스크루지 맥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최고 화두인 돈을 조명하고 있다. 돈에 관한 것은 아무리 좋은 책을 읽더라도 쉽게답을 할 수 없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라도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다소나마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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