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은 경남 산청-합천을 대표하는 산이며,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 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황매산 정상에 서면 잔잔한 합천호와 이웃 악견, 금성, 허굴 3산, 산청군 차황면 쪽의 산과 들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보인다. 이러한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해인사의 명성에 가려져 그동안 찾는 사람이 적었다.
그러나 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둔내리 영암사지 뒷편으로 등산로가 개설되고 대병면 하금리 하금천변에 야영장이 설치되면서 진면목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최근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이라 할 만큼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황매산 철쭉은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에 만개하는데 이시기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 산행지이며, 또한 초가을에는 드넓은 고원에 들국화가 어지럽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은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와 전국 제일의 등산코스로 알려진 모산재,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는 신라고찰인 영암사지가 자리하고 있는 황매산 군립공원에서는 매년 5월초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철쭉제는 철쭉제례, 헬기축하비행, 관광객 연날리기, 황매낙서판,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가 열리며, 철쭉제 행사 당일은 매년 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서 우리의 먹거리와 철쭉을 즐긴다. 산 아래의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첫댓글 오월 첫쨰주 산행은 연휴에 어버이날이 겹쳐서 효도 주간이고
황매산 철쭉이 둘쨰주에 만개 예정이라 판단되어 둘째주 산행으로 결정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오광 짝꿍하고 갑니다.
저도 아내 별님이랑 함께 갑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일등이십니다
미콩못가고저혼자갑니다kt
우매 둘째주라 못가신가요?
이정우님 갑니다.
오유진씨도 함께합니다.
오순남 김순옥씨 갑니다.
하호림씨도 함께합니다.
만능 총무님 갑니다.
꽃마담 갑니다.
이완래님 갑니다.풍전
저두갑니다
캔디 부회장님 콜~~~
꼬막댁 오랫만에 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