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기를 쓸 때는 인천공항 출발부터 여행 목적지 공항 도착, 시내 또는 숙소 이동 방법 등을
사진과 글로 자세히 써야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데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할 때 생각하기를
출발 전에 미리 조사한 여러 곳의 여행 스폿을 바쁘게 방문해서, 대~충~ 구경한 후 점 찍고(인증샷)
또 다른 여행 스폿으로 바쁘게 이동하는, 그런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에
( 여행보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 먼저인 그런 의미 없는 여행은 하지 않겠어 ㅋㅋ )
사진도 별로 찍지 않고, 여행 팜프렛, 지도 등 자료 수집도 안해서
막상 여행기를 쓰려고 하니, 업로드할 자료의 부족을 실감한다. ㅠ ㅠ
바보 같은 짓을 한 걸까? (여유있는 힐링 여행을 꿈꿔왔기에...)
그리하여 후쿠오카 여행기는
주요 여행 스폿 위주로 간략하게 쓰기로 했당 ~ (스스로 합리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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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하우스텐보스라는 빅3가 있다. (빅3 정복..)
하우스텐보스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토로 삼아 계획된 대형 테마파크로, 1992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6km의 인공 운하를 건설하고
40만 그루의 나무와 30만 송이의 꽃을 심어 그림같은 마을을 연출했다.
또한 작은 네덜란드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모든 건축 자재를 네덜란드에서 직접 가져와 지었다.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을 의미하는 하우스텐보스는
실제로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이 거처하는 곳의 이름이다.
아침 일찍 하카타역에서 하우스텐보스에 가려고, JR 하우스텐보스 특급열차를 탔다.(약 1시간45분 걸림)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에 있는 테마 리조트 공원인
하우스텐보스 기차역에 있는 코인라커.
기차역에서 내려 하우스텐보스 들어가는 길.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인뎅...
휴지통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