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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10구간
1. 일 자 : 2008년 5월 23일(금) 23:00 서울역 - 5월 25일 21:30 동서울터미널 2. 날 씨 : 맑음(낮에는 맑은 하늘로 더웠으며 야간에는 별, 달 보임) 3. 구 간 : 삽당령 - 닭목령 - 대관령 - 선자령 - 노인봉 - 진고개 - 동대산 - 약수산 - 구룡령 4. 거 리 : GPS 총거리 74.3Km(탈출, 진입거리 없음) GPS 이동시간 20:42분, 정지시간 04:23분(닭목령, 대관령, 진고개 휴식 등 04:46분 제외) GPS 이동평균속도 3.6Km, 전체평균속도 3.0Km 5. 시 간 : 총 산행시간 약 25시간 05분(휴식 등 04:46분 제외) 6. 산행자 : J3클럽회원 13명
산행기록
04:32 삽당령에 도착하니 우리가 먼저다. 대구,부산팀과 방장님, 불심님이 갇은 차량으로 도착 한다. 서로가 인사를 하고. 같이 단체사진을 찍고(위쪽 2번째 방장님, 5번째 불심님)
05:06 산행 시작(방장님과 불심님은 서락태극 표지기 달로 출발) 05:27 통신탑(조금지나 임도 - 임도를 옆에 두고 계속진행) 06:51 석두봉
08:42 화란봉
09:10 닭목령
09:58 라면, 수박등을 먹고 출발 10:51 왕산 제1쉼터 11:36 왕산 제2쉼터 12:02 고루포기 정상(삼각점) 12:46 왕산골 삼거리 12:58 샘터, 왕산골 갈림길 13:46 행운의 돌탑(돌탑에 돌을 올리면서 무사완주토록 빈다) 13:53 능경봉(삼각점, 헬기장)
14:15 인풍비 약수터 14:29 대관령고속도로기념비에서 단체사진
14:40 대관령고개(휴게소로 내려가 고개로 이동)
15:28 식사를 하고 도로를 건너 산행시작 16:06 산불감시카메라와 전망대(옆에 새봉 표지판이 있으나 새봉은 아님) 16:42 빗바렌 선자령 정상 표지판 16:45 선자령 정상(삼각점, 2개의 정상석)
17:13 선자령나즈목 17:35 곤신봉
18:03 태극기휘날리며 영화 촬영지 18:09 동해전망대
매봉을 오르던중 약간의 통제를 받음 18:50 매봉(통제표지판이 있음) 20:44 소황병산 갈림길(초소가 있음) 21:52 노인봉대피소 21:54 노인봉 갈림길 22:00 노인봉 정상석
22:05 삼각점(노인봉을 벗어난 자리에 있음) 22:25 헬기장 23:05 진고개
02:16 식사 및 휴식 후 출발(출발시 일반 산악회와 같이 오른다) 04:00 차돌백이 04:19 헬기장 04:34 신선목이 05:15 헬기장 05:29 두로봉(삼각점, 헬기장)
07:03 신배령 07:52 만월봉(삼각점)
08:20 응복산 정상(삼각점)
09:19 삼각점(마늘봉) 09:39 1261봉 09:51 1280봉 10:03 의자가 있는 쉼터(먼저간 달님과 바랭이님이 후미를 위해 물과 건빵을 놓고 표지기로 덮어 놓았다. 야지수님과 같이 물과 양갱 등을 더 추가 시킨다) 10:35 약수산 정상(삼각점)
10:55 구룡령 도착
산행후기
백두대간 10간으로 날씨는 좋으나 남쪽에서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우의를 지참하고 제일먼저 서울역에 도착한다. 표를 가지고 있는 산적님이 늦게 도착, 달님과 같이 표를 바꾸기 위에 매표소로 이동하는 중에 바랭이님, 도봉산님이 우리의 배낭을 가지고 열차로 향한다. 정확한 시간에 조치원에 도착 삽당령으로 이동하는 중에 충청권에서는 비가 오고 있다. 대관령 휴게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삽당령에 도착하니 우리가 먼저다 주변은 안개로 자욱하다. 곧 부산, 대구팀이 방장님과 불심님을 태우고 도착한다. 서로의 환담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방장님과 불심님의 환대로 대간 10구간을 시작한다. 등로는 육산으로 어려움 없이 진행한다. 약간씩 부는 시원한 바람에 덮지도 춥지도 않고 오르내림도 적어 서로의 대화를 하면서 진행한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진행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늘초보님도 무리없이 따르고 가끔씩 늘초보님이 선두에 서기도 하지만 거미줄을 제거하면서 가는 것은 나의 정맥 실력으로 진행해 나간다. 강원도에 오니 대간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진행하는 덕에 거미줄도 피하고, 어려움 없이 닭목령을 지나 대관령에 도착한다. 대관령을 올라 매봉을 향하던중 싸이렌소리에 산속으로 몸을 피한다. 통제구간도 아닌 목장에 통제 표지판을 만들어 놓고 통제를 한다. 우리는 소황병산 군부대에서 나오는 불빛에 또 한번 놀란다. 불빛에 렌턴을 다끄고 주위를 살피기도 한다. 놀란가슴에 새 가슴이 되었나 보다. 노인봉을 거쳐 진고개를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계단을 수없이 만들어 놓았다. 바닦에 폐타이어를 깔아 뛰면서 내려가도 무리가 없었지만 반대로 올라가는 산객은 죽을줄 모르고 올라야 한다. 대간 길에서 최고로 많은 계단으로 보면된다. 진고개를 오르려고 하는데 관광버스가 도착하고, 진고개 휴게소에서 나온 사람이 통제구간으로 조심해서 진행하라고 당부를 한다. 동대산을 올라 5분여를 기다리니 많은 대간꾼들이 올라온다. 이제부터는 전체가 같이 한다는 생각에 야지수님과 같이 선두로 나서서 진행을 한다. 중간 중간에 기다려보지만 후미가 보이지 않아 천천히 진행을 한다. 두로봉을 지나도 후미의 기척은 없다. 느린 진행으로 잠이온다. 나는 누워서 야지수님은 스틱에 의존하여 5분을 잔다고 한것이 15분을 잠을잤다. 한참을 더 진행하니 누가 앞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오르내림이 심한 1280봉을 지나니 좌,우로 의자가 있는 쉼터에 먼저간 달님과 바랭이님이 물과 건빵을 놓고 갔다. 추가로 물과 양갱 등을 놓고 약수산을 넘어 구룡령에 도착한다. 방장님과 불심님을 태우고 주문진으로 가도록 봉고차(대구, 부산팀 차)가 출발하고, 후미가 도착 주문진으로 출발한다. 주문진에서 회로 식사를 하면서 방장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주문진에서 차표를 끊어(6명으로 1명을 활인해줌) 놓고 포구에서 고기를 아이스박스 한상자씩 구입을 하고, 10구간의 마무리 인사를 하고 동서울로 향한다. 방장님의 격려금과 불심님의 수박 맛있게 먹었읍니다. 먼길 마다안고 찾아와 격려해주신 방장님과 불심님, 그리고 마음으로 격려해주신 회원님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로서 백두대간 10구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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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갱비님 10구간 내내 함께 산행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 산행이 생각이 나네요.. 장터목에서 라면을 드시는 모습부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야지수님도 굉장한 체력입니다. 11구간때 뵈요
갱비님 빠르기도 하십니다 .언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무탈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모든것은 님의 가르치심이라고 봅니다. 열심히 하겠읍니다
갱비님 대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긴여정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내요. 남은구간 화이팅...
남은구간도 열심히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마니하셨슴돠. 남은 두구간 무탈하게 마무리하세욤~~
잘알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남은 구간도 안산 하십시요~~~
강원도로 올라오니 웬 통제구간이 많은지 뒤따라오면서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구간 마무리 잘 하세요..^^
현상님이 뒤에서 밀어줘야 안전산행이 될탠데 11구간도 미참으로 보여지내요. 꼭 11구간때는 같이 해요
날씨가 좋으면 덥고 나쁘면 비오고....고생하셨습니다...
소소님도 현상님과 같이 11구간때 뵈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남은구간도 무탈산행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무탈하게 마무리 하겠읍니다
수고 많았어요. 마무리 구간도 즐산 하시길....
고문님의 성원에 12구간의 기록이 만들어지는 겄으로 보여집니다. 열심히 하겠읍니다
갱비님의 지칠줄 모르는 추진력 존경합니다 ㅎㅎㅎ, 이제 정말 목전에 와 있네요. 다음 서락에서 만날때 까지 건강하세요..
야크님도 잘하고 계십니다. 근대 배낭에 먹을게 너무 많아요. 11구간때 배낭을 매지말고 진행해봐요. 전대장님과 바랭이님이 많이 너와요. 뺏어먹으면 많이 가볍게 갈텐데 ㅎㅎㅎㅎㅎ 11구간때 뵈요
ㅎㅎ 고맙습니다.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요. 물도 잘 먹지않는데 물통에 가득차 있어야 안심이 되거든요. 이번에도 내려왔는데 행동식이 반은 남아 있더라구여..정말 11 구간땐 힙섹만 달랑 메고 가 볼까나???
야크님 지천에 깔린게 풀인대 무슨 행동식을 가지고 다니세요....ㅋㅋ
시커먼 야~크님은 태극연습차 일부러 무겁게 하고 다니는것 같습니다.ㅎㅎ
이젠 아쉬움에 또 발걸음들이 안 떨어 지시겠습니다. 부럽고 나머지 구간들도 듬뿍듬뿍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불심님의 문어와 수박에 힘이 불끈. 열심히 하겠읍니다
얼마남지않았습니다.모두가 한마음으로 마무리를 멋있게 하시죠...갱비님 수고하셨습니다.
도봉산님도 이제야 장거리의 선수가 되셨내요. 이제는 뛰어보세요. 그리고 무릎이 안아프다는 것은 거짓말 이고요. 정신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겄 잘알아요. 11구간때 뵈요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설악 구간도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제이비님 먼저 올라가 같이 회식 참석 못해 서운 합니다. 제이비님의 산행기도 기다려 집니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거칠것이 없이 북진하십니다 설악구간에는 단속이 한층 강화 되었다니 조심들하시고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는 두구간 비가와도 눈이와도 길을 막고 지켜도 진부령까지 북진하렵니다
두구간만 더 힘내세요~~~ 대간이 끝남 건강은 문제 없으시겠구 ㅋ 가족과의 시간도 많이 생기겠더죠~ 화이팅 갱비님~
언제 남군님도 같이 산행을 해요, 다시한번 화대종주 홀로 성공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대말년엔 껌도 조심해서 씹어라 했습니다.두구간 마무리 잘해 봐요 우리~
그래요 항상 껄껄한 웃음소리에 대간팀을 즐겁게 해주신 영수님, 대간 끝나면 언제 들을지. 다음구간때 뵈요
이제 두구간남았습니다.가장 조심해야 할구간이 남은셈이죠.하나는 안전을 하나는 국공파가 기다리는곳 이기도 하구요.설악 태극길에 홀대모하시는분을 황철봉 너덜아래에서 만났는데 미시령으로 가길래 국공파가 기다리니 조심해서 진행하라고 주의를 드렸는데 미시령 좌측 공터에서 50만원짜리 과태로에 사인을 했다는 이야기가 오케마운틴에 올라 왔습니다. 서로간의 진행 상황을 운전 기사분과 실시간으로 전화를 하며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대간 한구간 축하드리며 주문진에서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방장님 고맙습니다. 항상 저희는 방장님과 임원진들의 염려로 전대장님의 리더로 2구간도 마무리 잘 할것입니다. 12구간때 뵈요.
대간 산행도 힘드신데...항상 산행기까지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대간전사님...모두 끝까지 무사완주 하십시요.
드디어 백두대간완주를 목전에 두셨군요..2005년 낙남정맥 하던때가 생각이 나네요..달님께서 백두대간 해준다는 꼬드김에(?) 정맥길에 들어서시던 그때가..ㅋㅋ..암튼 마지막까지 무사완주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달님의 꼬임에 대간하겠다는 욕심에 정맥이 뭔지도 모르면서 낙남정맥부터 시작하여 7정맥과 백두대간의 마지막이 보입니다. 대간과 정맥이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읍니다.
앞에서 거미줄 제거하며 가시느라 수고 많으시죠 ㅎㅎㅎ 덕분에 후미에서 룰루랄라 잘 따라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