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통 칭다오협의회,
지상사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와 산둥성 주재 지상사협의회간 간담회가 열렸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이석재 회장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평통위원으로 위촉되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지도급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소통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갈등을 해소하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현하는 사회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데 행사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6일 진행된 간담회는 평통위원과 산둥성 주재 대표급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의 지난해 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와 민주평통자문회의에 대한 소개가 먼저 진행됐다.
이어 중소기업청에서 2012년 경제여건 및 경제정책을, 중소기업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의 2012년 경제전망 및 2012년 경제정책방향을, 그리고 중소기업청의 정책운용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편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지난 1월 5일 이석재 회장과 박윤환 부회장, 이영승 교육훈련분과위원장, 신왕균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이희형 사회복지분과위원장 등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지역의 여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에‘2012년 출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2년을 맞아 ▲우리는 교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평통상을 구현한다 ▲우리는 누구나 함께 하는 공정한 평등사회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민주평화통일의 절실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한다 ▲우리는 젊은 청년층이 평화통일 대열에 스스로 참여하고 싶어 하는 칭다오협의회를 정립한다 ▲우리는 교민과 동포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실제생활에 유용한 조직이 되도록 한다는 내용의 다짐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