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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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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보고, 임진강하구와 DMZ 습지생태조사단 활동 활발
-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삵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다수 확인
임진강하구와 DMZ 습지생태조사단이 지난 5월3일 첫모임을 시작으로 활발한 생태조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진강 주변 DMZ 일원에 대한 부분별한 개발계획이 55개나 입안돼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는 졸속적이고 범위에서도 별 실효성이 없는 임진강하구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고, 파주시는 그 마져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임진강하구에 대한 하도 준설을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에 임진강하구를 지키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생태조사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중 생태․교육팀 4인을 포함 총 16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생태조사단은 매주 월요일마다 생태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서류 전문가인 김현태 선생 일행과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조사, 환경부 자연환경조사자 곤충분야 교육생들과의 곤충조사 등을 하였습니다. 이달에는 민속식물연구소 송홍선 박사와 식물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총 5차례 조사를 했는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삵 등의 서식지를 확인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모쪼록 시민생태조사단의 조사내용이 축적되어 하구가 열려있는 유일한 국가하천인 임진강 하구 습지가 보존되는데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MZ에서 강정까지 생명평화 - 강정마을 후원음악회>
- 9월1일(토) 7시 예정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이 제주도 구럼비 바위를 지키기 위해 외롭게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4월6일 전국환경운동연합에서 강정마을 지원, 촛불집회를 제주도에서 한바 있고, 이 자리에 이금곤 의장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후 파주환경운동연합과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전쟁의 상처 - DMZ이 있는 지역인 파주에서 이 시대 평화를 사수하기 위한 강정마을 지원을 위한 음악회를 하기로 하고 음악회 준비팀을 구성해 준비중입니다.
파주와 고양 양 환경운동연합 음악회 준비팀에서는 우선 9월 1일(토) 7시 출판단지에서 음악회를 갖기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만원씩의 성금을 내는 티켓을 발행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공연은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가수와 연주자들을 섭외하여 최소 비용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익금 전액을 강정마을 후원금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회원여러분들 티켓 많이 많이 구입해 주시고, 음악회도 많이 참석하여 DMZ에서 강정까지 생명평화를 목소리를 만들어 봅시다.
주제가 있는 가족생태기행 - 6월 나들이 “숲에서 놀자”
4월 산란하는 개구리, 5월 봄꽃나들이에 이어 6월 가족생태기행을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삼릉에서 진행합니다. 강사는 운영위원이며서 숲해설가 이신 박은주 선생님이 수고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 다음까페(http://cafe.daum.net/pajukfem)로 댓글 신청해 주십시오.
파주환경운동연합 회원확대 캠페인 파주환경운동연합 회원확대 캠페인을 합니다. 회원들의 숫자는 파주 환경을 지키는 시민들의 힘입니다. 회원들의 숫자는 파주환경운동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금이기도 합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월 평균 170명(건) 안팍 약 350만원의 회비가 걷히고 있습니다. 이 액수로는 임대료와 전화료, 사무국장 급여와 이현숙 전의장 퇴직금 분할지급비, 사무용품, 소모품․수선비 등 경직성 경비를 충당하기에도 모자라 매월 적자분만큼 사무국장 급여가 체불되고 있습니다. 이에 5월 운영위에서는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재정건전성도 확보하는 의미에서 회원확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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