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요상한 논리의 술샘박물관 후보지 2008-12-13

[心 鄕]

주천고등학교 건물 뒷편에 밭이 있는 부분이 술샘박물 후보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38점)을 받은 지점이다.

4개지역 후보지 중에서 제일 합당한 지역이라고 지목한 부분인데  소유주가 영월군교육청이다.

용역 조사서에서 술샘박물관 체험 단지 구성에서 말하는 각종예정시설중에서는

주변에 물이 흐르는 실개천이 있어야 하나 물 한방울 없는 지역인데다

술을 제조하고 체험하며, 시음장에서부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춘다 했는데

교육시설 옆이 최 적지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

영월군청과 계약한 용역 수행비용은 5천만원

더군다나 후보지 2,3은 오목골 산자락 골짜기에 경사가 급한 곳이고

1개소는 정수장 옆 쓰레기  소각장이 시설되어 있는 곳

분명 설치할 수 없는 곳인줄 알면서도 후보지로 선택하여 집중 검토보고서를 만들었다?

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