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접하고 연습장을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것은 필드에서처럼 연습할수 있는 연습장은 없을까?
스크린골프를 점하고 가장 최정화된 연습장은?
프로님들이 가르쳐주는데로 하면 너무나 오래걸리고.....너무 많은 비용이 들고....프로님들은 6개월에서 1년을 배우라고 하는데 지인들은 드라이버만잡고..필드로 고고GOGO 원한다
필드쳐럼 연습할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연습장의 레슨 GDR
골프존 GDR 골프레슨 GDR
GDR 타석을 꾸며보다.......나도 연습생처럼....골프존 GDR
근처 송파동 GDR을 만나보았다.
많은 연습장에서 GDR을 만나볼수 있길.. 분명 골프연습이 재밌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을듯.. 보통 실내골프연습장은 솔직히 나같은 남자들이나 가지 와이프나 젊은 사람들은 막상 등록하고 이용하기 좀 거부감이 있는건 사실이다. 시설도 그렇고..
박한별이 골프존 GDR이 있다며 맞아준다.
송파 김프로 골프아카데미에 들어서자 내부는 여느 실내연습장과 별다를게 없어보여 약간 실망할 뻔 했다.. 앞에는 타석간격도 넓지는 않은 편이고, 앞쪽엔 정말 아날로그느낌 팍팍팍 나는 천막이 덜렁덜렁.. 갤럭시S5가 도래한 이런 IT 디지털 시대에 솔직히 이런 골프연습장은 약간.. 다방이나.. 기원?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시설의 골프연습장이다. 물론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최선이시겠지만.. 아 물론 송파 김프로 골프아카데미 내의 시설 환경 자체는 깨끗하고 관리는 잘 되어 있었다.
쿠팡 이용권을 사장님에게 들이밀고.. 이용좀 해봐도 되겠습니까.. 사진도 조금 찍겠습니다.. 라고 허락을 받고 GDR 제품이 있는 타석으로 ㄱㄱㄱ
다른 한쪽은 골프존 GDR 제품이 설치되어 있고, 실내연습장이니, 앞에는 스크린이 설치되있다. 실외골프연습장에는 앞쪽에 당연히?? 스크린이 없다. GDR 컴퓨터 옆쪽엔 새로 출시된 센서가 설치되있고.. 스윙하다 저걸 내리치진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고나니 그런 위험부담은 전혀 없었다. 어쨌든 함께 간 동료와 1시간동안 빡세게 GDR로 연습해보기로 한다..
슬라이스가 굉장히 심한 이친구는 일반 실내골프연습장에서도 옆 타석 천막을 맞추곤 했는데 골프존 GDR로 스윙과 구질의 데이터를 보니 확실한!! 슬라이스였다. 스트레이트라면 비거리도 상당할텐데 슬라이스성 구질 덕분에 비거리가 반밖에 안난다.. 데이터를 막상 숫자로 접한 이친구는 약간 현실을 깨달은듯 했지만 이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교정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가장 초반에 실내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할 땐 내 드라이버나 아이언 비거리를 대충 180m로 알고있었다. 실내연습장에선 천막에 대고 치니 아예 알수가 없었고 인도어에선 대충 그정도까지 날아갔으니까. 근데 골프존 아카데미와 GDR로 수치를 보니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50m정도 나오더라. 물론 스크린 기준..
모든 볼이 90도 슬라이스로 나가는건 아니라고 한다ㅋ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잘치는 친구다. 골프를 무지 좋아하기도 하고.
골프존 GDR이 설치된 타석에는 측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도 설치되있다. 나스모 촬영을 위한것인데 골퍼의 정면에 있는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로는 정면의 모습이, 이 카메라로는 측면의 모습이 촬영된다. 이렇게 촬영된 나스모 영상은 그때그때 확인할 수도 있고 나중에 골프존 앱이나 골프존 닷컴 사이트에서 다시 볼수도 있다. 초반에는 이 나스모 영상이랑 프로들의 골프스윙영상을 비교해보면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 꽤 많이 도움이됐다.
스윙템포연습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써봤다. 스윙템포의 빠르기를 고른다음 그 템포에 맞춰서 내 스윙도 맞춰보는.. 스윙템포를 교정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단계정도 템포에 맞췄더니 내 팔로우스윙이 좀 빠른편이라 스윙템포의 땡땡땡땡 소리에 맞춰서 스윙하니 좀더 나스모 영상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스윙모습을 나스모로 확인할수 있다. 나스모를 막상 보면 민망하고 무안한데 제대로된 스윙이 완성되면 나스모 보는게 좀 뿌듯하게도 하고 오잘공 나오면 괜히 한번더 보게되고 그런듯하다 ㅋ 여튼 이렇게 골프존 GDR 로 한시간을 훌쩍 보냄
연습 중간중간에는 내 구질 스윙 분석 데이터를 열어봤다. 아이언샷의 구질은 이렇게.. 마치 트랙맨처럼 내가 친 볼의 거리, 비거리, 볼스피드, 백스핀, 사이드스핀, 발사각 등등이 보여진다. 스윙의 모든 데이터가 나오고 평균치까지 산출이 가능한데, 처음엔 이 숫자가 다 뭐냐 헷갈리기도 했는데 조금만 찬찬히 살펴보면 눈에 다 들어온다. 김프로 골프아카데미 프로님이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길래 이제 활용법은 어느정도 잘 알겠다 ㅋ
좀더 자세히..
골프존 GDR은 확실히 골프존 비전.. 그러니까 스크린골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이었다. 확실히 연습을 하는 느낌이었고, 내가 연습을 하고 어느정도 연습했고, 얼마나, 어떤 연습을 더 해야할지 눈앞에 좀더 구체적으로 보이는 느낌이었다.
골프초보때 제일 필요한 것이 골프레슨, 그리고 자신의 골프치는 수준을 잘 알고 교정하고 개선하는 점인데
보통은 골프치는 모습은 프로가 구두로, 잘 하면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 보여주곤 하는.. 그런 진짜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연습이었다.
골프존 GDR은 골프초보가 골프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시작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것같다. 물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굳이 골프존 GDR을 활용하기보다는 프로를 대동해서 필드에 주구장창 나가면 되겠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연습툴을 이용하면 되겠다. 골프초보나 골프연습이 한창 필요한, 골프훈련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골프존 GDR이 적합할것 같다. 이미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실력자의 경우에는 GDR을 활용해서 기술샷이나 실력을 데이터로 가지고있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