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방안
◆항암 치료제로서의 상황버섯 예로부터 담자균류는 식용과 민간약으로 쓰여 왔으나 그 항암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연구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량생산의 목적으로 많은 연구재배가 진행되고 있다. 담자균의 항종양 성분은 대부분 단백결합 다당체 또는 다당체이며, 그밖에 염기성단백 등이 보고되고 있다.
단백 다당류는 항암성 화학요법제와는 달리 정상세포에 독작용을 나타내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 함으로써 항암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와 병행할 때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그 예로 구름버섯과 표고의 배양 균사체로부터 분리된 성분이 낮아진 항체 생성능력 및 자연성 과민반응 능력을 회복시키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입증되었고 항악성 종양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담자균중 월등히 항암력을 지닌 것이 상황인데 종양 저지율이 96.7%로서 가장 강력한 항암력을 지니고 있다.
'면역이 암을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체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곧 암이 발병하게 된다는 뜻이다. 상황의 자실체가 이미 발병한 암세포에 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의 발병을 억제시킴으로서 암을 치료하게 되고, 정상적인 인체의 면역력의 감소는 상황을 이용하여 예방함으로써 암세포의 발병자체를 예방할수 있다.
◆상황버섯의 복용방법 상황버섯은 극히 적은 양으로도 큰 기대를 얻을수 있는 아주 뛰어난 약용버섯이다. 이 상황버섯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은 액체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버섯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FDA)으로부터 식품으로 승인받은 것처럼 독성은 없지만, 자연산 상황버섯은 적은 양으로도 명현현상이 강하게 나타남으로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야생상황 3∼5g이 체중 70Kg인 성인 1일 복용량이다.
찬물 300∼500cc에 상황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놔 두었다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맛이 없으므로 영지를 3∼5g 섞어서 함께 달이면 좋은 상황차를 만들 수 있다.
단, 한방처방에 의해 소화기 암(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 간암) 암수술 환자는 1일 3회 식후 복용하고,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기능 활성화 해독작용은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약용버섯은 대개 말려서 판매되는이유★
생버섯은 즙액에 포함된 효소의 활성이 너무 강하기때문에 생으로 두면 몇시간 사이에 상하게되기 때문이다. 얼른 생각하기에는 싱싱한 생버섯이 건버섯보다 약효가 더 좋을것으로 보이지만 버섯의 경우는 그렇지않다. 건제품이 더 강한 약효성분을 갖게된다. 이것은 관련학자들의 실험으로도 나타나고있는데, 그 이유는 말리는동안 약효가 유리한쪽으로 화학반응이 더 진행된때문일것으로 보고잇다. 정확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못하지만 다만 항암유효성분인 다당체가 더 많이 생긴다고 추측하고있다. 버섯을 달여보면 알수가있다.생버섯과 건조버섯의 향기가 다르고 생버섯을 달일때 보다 건버섯을 달일때 냄새가 더진하게난다는것을 알수잇다. 이것은 건조버섯에 약효성분이 더많이 포함되어잇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고 볼수있는것이다.
약용버섯은 그냥먹는것보다 버섯을 달인물이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것을 왜일까? 그것은 면역작용의 주체가되는 다당체들이 냉수보다 온수에 더 잘 녹아나오기때문이다. 버섯을 직접먹으면 인체의 체온이 끓는 물보다는 온도가 낮아 버섯의유효성분을 잘 녹여내지 못하는것이다.
약용버섯으로 암조직 형성이나 억제실험을 해보면 암이 생겨나지않게하거나 암이 자라지못하게만 하는것이아니라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작용도 하고잇다. 이것은 어떤물질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죽이기때문이다.
항암효과를 가져오는 주성분으로 인정되는 '베타 크루칸'은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로 인정된다. 그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소멸시키는 물질은 '스테로이드' 계통의 물질이라 여겨진다. 버섯을 아세톤과 같은 액체속에 넣으면 버섯성분중의 '스테로이드' 계통의 물질이 녹아나온다. 지금까지 버섯용출액에서 여러가지 '스테로이드'가 분리되어나왓다. 이들 가운데 3종의 '스테로이드는' 자궁경구암 세포(헬라세포) 증식을 억제하는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엿다.
페니실린,스트렙토마이신,등의 항생물질이 약용화 되고부터 버섯의 특수성분을 약품화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구름버섯으로부터는그레스틴(PSK),이 정제되어 항암제로 활용되고잇고 표고버섯으로부터는 렌티난(lentinan)이 추출되어 각종 임상실험이 진행되고잇다.
근래에 들어서는 약용버섯중에 복령,저령,영지,상황버섯등이 잇으며 동충하초균을 채집하여 자실체를 형성하는 방법등이 개발되고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도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