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죽염된장 농장
금강산도 식후경..우연히 찾은 '호산 죽염된장 농장'
증평에서 속리산 가는 길은 말 그대로 속세를 떠난 가파른 고개 '질마재'를 넘어야 한다.
차도 힘이 겨운지 휴식처를 찾고 있는데 좌측에 커다란 한옥집 '죽염된장집'이 지친 우리를 맞이한다..
"어서오세요." 반바지에 검정 고무신을 신고 넉스럽게 환영인사를 던져준
주인장 '이정임' 님의 말 한마디가 된장만큼이나 구수한다..
뭐니뭐니 해도 장맛도 으뜸이지만 주변 관광또한 으뜸입니다.
앞에 유유히 흐르는 청천 화양동의 샛강에 취하고 처마밑의 풍경, 그 천상의 소리의 취해 발길이 멈춰집니다.
올 여름 휴가철, 오고 가는 길목에 잠시 쉬어 장맛도 보고 주변 관광도 하심이 어떠하실런지....?
첫댓글 얼마전 청천 가는 길목에 너무나 우아한 통나무 한옥집에 눈과 발걸음이 멈췄습니다. 또한 처마밑의 풍경에 취해 한동안 자리를 뜰수가 없었습니다. 한번 들러 보세요...
한번 가볼께요
여름도 무척 조~은데 겨울 풍경은 더 일품이더라구여....
아리수님 정말 감사드려요 정보 하나 하나 알뜰하게 챙겨주신님의 은혜를 묵묵히 감사드릴뿐입니다
남편과 함께 드라이브로 한번 가볼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