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사역보고서 2011.8
우상호선교사/목사, 황혜영사모, 희윤, 희원
전화 :0915-464-9966 ,070-7526-4969 이메일 :wsh213@hanmail.net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늘 기도와 사랑으로 선교사역을 도와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지난5월 새언약 교회와 목사님께서 배풀어 주신 귀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2011년 4월 일로일로에서 클락앙헬레스로 사역지를 옮겼습니다 대지1400평 건평600평의 훌륭한 학교건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구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 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번 있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이번 연말 잔금 10% 만 지불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건축과 증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배당과 학생기숙사, 오케스트라연습실, 피아노수리교육장이 부족하여 건축비가 준비 되는대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9월14일 외국 학생선발 문제와 몽골 학생픽업 문제로 한국에 2주간 다녀오려 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국제기독교 음악학교는 현지목회자 자녀들과 선교사 자녀들을 중심으로 12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나가려 3년간 준비한 5명의 필리핀인 음악 선교사후보생들을 효과적으로 정착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당 국가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앙겔레스 본교에 입학시켜 신학을기초한 신앙훈련과 다양한 음악적인 교육, 지휘, 이론, 피아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악기수리기술, 피아노조율과수리를 2년간 가르쳐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신학교에서 강의 할수 있도록 충분히 교육 시키고 영어 교육을 시켜서 자신들 본국으로 선교사와 함께 파송하여 효과적인 음악학교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10월에 몽골 학생들부터 입교 하기 시작하여 아프리카, 괌,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학생들이 들어 옵니다 현재 몽골 괌 아프리카의 학생들은 면접과 추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순서로 학생 선발이 완료되었고 미얀마, 캄보디아,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일로일로 음악학교도 현지인 이사들 에게 모두 넘겨 주고 떠나온 후에 더욱 활발하게 운영 되고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학교부지도 기증 받았다고 합니다 가능한 작더라도 자력으로 건축하게 하려고 앞서 가지 않고 있습니다 6명의 운영이사들이 기도하며 한마음이 되어 훌륭한 학교로 자라길 기도 합니다 현재 3명의 한국인강사가 파견되어 있지만 내년부터는 5년간 가르쳐 온 현지목회자녀인 강사들이 모든 교육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사와 강사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1년6월 북부필리핀 바기오에 음악학교 분교를 개설하여 동시에 사역하고 있습니다
6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바기오는 이곳으로 부터 자동차로 5시간 올라가야 하기에 매주월요일 저와 선생님들10명이 새벽5시에 출발해서 저녁7시 까지 하루 종일 수업하고 돌아오면 밤12시가 됩니다 가고오는 길이 어둡고 험한 산길을 다녀야해서 위험 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1년 6월30일에 세번째 컨테이너가 40피트 하이탑 제일 큰 용량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번 컨테이너는 세금을 많이 납부 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천만원은 줄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될 악기들 이라 기쁜 마음으로 모두 지불 했습니다 바이올린 500대와 첼로 30대 피아노20대 마림바2대 금관악기30여점 교육용악기500여점 많은 악기부속과 악기 제작과 수리공장에 필요한 공구와 기계들 야외공연용 음향장비 지금까지 두번의 컨테이너가 들어 올 동안 기회가 없었던 집안 이삿짐을 드디어 6년만에 실어 왔습니다 아내가 너무 좋아 하더군요 그러나 결국 아내가 제일 바라던 침대와 몇가지는 자리가 부족해 못 실었습니다
피아노수리공장과 현악기 제작공장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평생 음악가로 지휘하시고 생업으로 피아노조율 수리 와 악기 설계와 만드시는 일을 하셨던 제 장인 황병창장로님께서 연로 하시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동역하고 계십니다
더 늦기전에 전수 받아야 할 기술들이 많기에 서둘러 진행 하려합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학생과 현지 지원자들에게 집중교육을 시키려 합니다
향후 전세계 분교로 나갈 악기들의 구입비용을 감당 하기 어려우니 직접 수리와 제작해서 내보낼 계획입니다
매주일 50여명의 교인들이 학교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당도 준비가 안되어 거실에서 드리지만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지인과 한국인 같이 영어로 예배를 드립니다 현지인교회나 한인교회들에서 초청하면 오케스트라가 방문하여 음악예배를 같이 드리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매번 추석에는 한비 친선 문화제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연주단을 초청해서 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우리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9월10일 11일 2번에걸쳐 1시간반씩 연주하게됩니다 정통 클래식을 원하지만 많은 찬양곡을 같이 연주합니다 듣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되길 원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금까지 파송교회와 후원없이 제게 지금까지 주신 모든 것 모두 선교자금으로 알고 다드리고 이제 평생 처음으로 거액의 돈을 빌려보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더 큰 사역 들을 하실 후원자를 위해 기도 해주세요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매일 매일 즐겁고 기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지난 두주간은 몸살로 되게 아팠습니다 평소 아파 누웠던 적은 기억에도 없는데 그래도 또 새힘 주시고 두 주간 쉬게 하셨던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제목:
후방의 기도 지원 없이 일선 선교사가 영적 전투를 잘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영적인 전쟁터의 선교사를 위해서, 천주교에서 개종한 단원들 가정위해서, 선교하기로 헌신한 후보생들을 위해서, 새로 세운 앙겔레스 음악학교와 바귀오 음악학교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은혜와 기적을 날마다 체험하며 그 능력에 붙잡혀 더위와 피곤을 잊고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는 아름다운 선교동역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멘아멘아멘입니다.
우선교사님 멋집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찬양합니다.
제가 10월 20일 월요일에 마닐라로 가서 다쓰마리나스 박용대 선교사님 센타에 들렀다가 일정 상의해서
우선교사님께 넘어가도록 해볼께요.
그리고 금요일에 신학교 졸업식과 토요일 마닐라 태권도 대회 후 귀국하려 합니다.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