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먼저 ~ 아우먼저 ~
사이좋은 혈구와 브로 -
이제는 열공모드로 전환합니다.
찬찬히 ~ 가르쳐주시던 영일만친구님
잠시 후... 돌변하십니다요 본인의 손을 본인이 두드리며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막그냥막그냥!!~~~~~~~ㅎㅎ
이봐이봐~~ 1990년도 유행하던 지존파 인상이 이보다 더할 쏘냐~
"낭자 가지마오!!"
"이러지마시와요~~~~~"
"가지마오 낭자!!!!"
"이러시면 아니 되시와요~~~~~~~~~~"
결국 그녀는 이렇게 떠나버렸던 것이였던~~~~ 것이였따~~~~~~~~~
거나하게 취하시니 영일만친구님이 아닌 총감독님모드로 바뀌시더라구요~
얼마나 잔소리가 심하신지
옆에 계시던 혈구지도님에게 요성에 대한 철학을 푸시는데...
"안봤으면 말을 하지마!"
여기 나왔습니다 드디어!
혈구지도님의 연아를 닮은 딸
"우리는 기본이 뽀뽀니더~
뽀뽀아니면 말을 마소"
ㅇ,ㅇ 헐... 누가 딸바보 아니랠까봐
병원이야기가 조금씩 오가고~~ 심각해지는 모드로 가다가
총무님
다가져오이소~~~~~~ 내한테 다 주이소~~~~~~~오늘 실력 지대로 발휘해볼끼니까네~~~~~`
아....참말로! 사진은 낸중에 찍고 그릇부터 가져오라카이까네!!!
혈구지도님 왈
"방장님 정말 대단한 호인이심미더
이렇게 어질러놓고 정리는 한다카지만... 그래도 그게 아인거 아임미꺼
어디가 더러워도 더러울낀데...
한번도 인상 안쓰시니
이런 호인이 으데 계심니꺼!
내가 만약 방장이라카믄!!! 마!!!...." (그뒤의 말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오늘도 또 하나의 의문을 남긴
미스테리의 싸나이 혈구파~~
오늘은 멱살을 잡히셨네요...
왜 그런걸까요... 흠흠..
산더미처럼 쌓인 그릇들을 순식간에 해치워버리신 시나브로님
확실히 노는 물이 달라~
여기저기 꼼꼼하게 정리하시고
남은 그릇하나 마저도 깔끔히 씻으시고
설겆이 통 마저 헹구시며 하시는 말씀
"이 정도야 기본이죵~~~"
회장님께서 중국 다녀오시고 여러 일들을 치르느라 얼굴못봤다고 과메기를 준비해주셔서 모든 회원님들 또한 처음오신 뫼바다님까지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요즘들어 잘 안보이시는 회원님~
언제라도 대금만 들고 오시면됩니다.
그동안 뜸해서 서먹할 것 같아도 화기애애하고 푸근한
사람냄새 풍기고 웃음이 넘쳐나는 율맥이니까
시간이 허락되시면 언제라도 오세요
전혀 걱정안하셔도 되요
6시30분~ 10시30분까지는 늦어도 대환영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아시죠^^
다음주 모임은 월례회 겸 송년회인거~
첫댓글 위에 박사님은 막걸리를 혼자 다 드셨는지, 눈동자가 풀린것 같습니다..ㅋㅋㅋ
잼나네....사진
원래 비주류가 주류모드로 드는순간
풀맀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