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 초콜릿
고농축의 초콜릿 파우더를 녹여 스팀 밀크와 섞은 후 휘핑크림을 얹고 코코아 파우더로 장식. 4천5백원.
Taste 처음엔 달지만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다크 초콜릿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입 안에 남는다. 묵직하거나 걸쭉하지 않아 목 넘김이 좋고 예전의 우유에 타서 먹었던 ‘마일로’와 비슷한 느낌.
2 커피빈 핫 초콜릿
초콜릿 파우더를 저지방 우유와 섞어 스팀으로 데우고 휘핑크림 대신에 입자가 고운 우유 거품을 얹어 마무리. 4천1백원.
Taste 한 모금에도 적당한 단맛이 오래 남는다. 칼로리가 낮은 저지방 우유의 깔끔함과 느끼한 휘핑크림 아닌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좋다.
3 파스쿠찌 핫 초코
초콜릿 파우더와 연유, 슈거 시럽을 스팀 밀크에 녹인 후 휘핑크림을 얹고 초코 시럽을 뿌려 장식. 4천원.
Taste 혀끝에서 목까지 전해지는 단맛이 다른 핫 콜릿보다 진해서 극도로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 좋을 듯.
4 탐앤탐스 그랑크루 초콜릿 화이트론도
고품질 스위스제 초콜릿 칩을 주문과 동시에 우유와 함께 스팀으로 녹여 아무런 장식 없이 담아 내는 것이 특징. 5천3백원.
Taste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초콜릿의 풍미가 충분히 느껴진다. 입 안 전체에 퍼지는 고급스러운 깊은 맛이 좋다. 특히 차를 마신 듯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맛이 일품이다.
5 던킨도너츠 러브미 초코홀릭
초콜릿 파우더와 다크 초콜릿 소스를 스팀 밀크에 녹인 기존의 제품에 하트 모양의 초콜릿 스틱으로 당도와 풍미를 조절할 수 있다. 3천4백원.
Taste 초콜릿 스틱을 천천히 녹이면서 단맛을 조절할 수 있고, 재미까지 더해 먹을 수 있다. 특히 풍부한 거품의 부드러움과 꽉 찬 초콜릿 맛은 머릿 속에 연상되는 핫 초콜릿의 스탠더드.
6 배스킨라빈스 초콜릿 핫샷
배스킨라빈스의 초콜릿아이스크림과 초콜릿쿠키 시럽을 스팀 밀크에 녹인 후 우유 거품을 얹고 캐러멜 크런치를 뿌려 장식. 4천5백원.
Taste 한 스쿠프가 통째로 들어간 초콜릿아이스크림 그대로의 진한 맛과 코코넛 같은 시럽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기호에 따라 초코 시럽을 뿌려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