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늘배움봉사단은 천안시 동남구 남관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뜻밖에도 5년 전에 천안시노인봉합복지관 컴퓨터
수강생이었던 김명자 어르신도 만나고, 덤으로 직접
쓰신 자서전도 선물로 받아서 가슴이 뭉클헀습니다.
모처럼 어르신과 함께 한 시간 어르신도 좋아하시고 끝날
때 쯤, 못내 아쉬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 또 찾아
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재능과 끼를
겸비한 재주꾼들이라서 다음 기회에도 함께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씨만큼, 기분도 한껏 업된 토요일 오후,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늘배움평생교육연구소
소장 김철호 올림
아직 마음을 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듯~ 하는 거 봐서 놀아줄게~
강미라쌤이 어르신들의 닫혀 있는 마음을 열고 있는 중~
동자샘도 모처럼 시간을 내어 분주히 모습을 담는 중
열창 중인 미라샘
나의 30년지기 종도씨, 그동안 갈고닦은 기타 연주로 어르신 마음을 훔치고~
옆에서 어르신 흥을 돋아주느라 분주한 이경선 봉사단장, 그리고 미라샘
야들이 잘 하겠나? 아직은 시큰둥한 어르신들~
공 받기 게임 중~
어르신~ 뭘 그렇게 뚫어져라 보시는겨?
오래만에 신나는데, 슬슬 시동을 거는 어르신들
옛다~ 공이나 받아라
젊은 샘이 가운데 끼니 어르신들 어쩔줄 몰라
이게 얼마 만이야~ 어디 한 번 놀아보자, 얼씨구나
이거, 보기에는 영락없는 관광버스 춤 같은데~어깨 으쓱으쓱인가?
현숙의 노래에 맞추어 배꼽인사 시작~사무국장님 참 잘해요~ㅎㅎ
가운데 빨간색 옷 입은 어르신 오늘 계탔시우~ ㅎㅎ
이 실력이면 곧 최고의 트로트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수 여진의 멋진 공연
닫혔던 마음을 열고 신나게 춤을 추시는 어르신들~
이런 날이 어쩌다 온다니, 매일 왔으면 좋겠다야~
찔러 춤을 선 뵈고 있는 어르신
어르신들과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 중, 군대에서 본 차트...이 자리에서는 노래 가사차트로
다 같이 배꼽인사
아싸아싸~ 얼마 만에 몸을 풀어 보는지
젊은 선생님도 이제 시동이 걸리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