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주리봉-690m
◈날짜 : 2011년 04월1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죽연마을주차장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10:15-14:4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17)-사천휴게소(08:50-09:10)-순천분기점(09:41)-황전요금소(09:55)-17번도로-861번도로(10:10)-죽연마을주차장(09:28)
◈산행구간 : 죽연마을주차장→돌탑→사성암→오산→매봉→자래봉→선바위갈림길→선바위→선바위갈림길→전망대(암봉)→솔봉→동해삼거리→중산능선갈림길→배바위→둥주리봉→장골능선→능괭이갈림길→독립가옥→용서폭포→용서마을→용두마을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2007.03.18 이후 다시 찾는 사성암, 둥주리봉이다.
27번고속국도 황전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나는 17번도로에서 왼쪽으로 진입한다. 통과해야할 지하차도를 옆길로 잘못 진입하여 좁은 길에서 대형차량이 되돌아오느라 약간의 시간을 허비. 갈림길에서 오른쪽 구례교를 건너며 86번도로를 따라간다. 또 다리를 건너며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오산등산로안내판 앞에서 하차한다.
신발 끈을 매고 진행방향으로 몇 걸음 앞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정면에 우뚝한 오산이다.
7분후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돌계단으로 오르니 돌탑도 만난다.
之자를 그리며 숨차게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치솟으니 팔각정쉼터다.
진행방향으로 정비된 길이다.
4분후 산책로·등산로사거리를 만나 왼쪽 등산로로 올라선다.
5분후 오산주차장이정표가 있는 콘크리트포장도로에 올라선다.
도로가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부분에 활공장입구 이정표다. 여기서 직진하면 활공장을 거쳐 오산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오른쪽 사성암으로 향한다. 약사전(우)과 지장전(좌)이다.
왼쪽으로 가서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약사전을 받치고 있는 기둥을 돌아본다.
원효대사가 암벽에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불을 보려고 약사전으로 들어가려니 <정진중이오니 출입을 삼가바랍니다> 가 적힌 기왓장이다.
돌아 나오니 소원바위다. 바위 앞에서 가족의 건강과 안전산행을 빈다.
山王殿을 만나는데 왼쪽에 도선국사가 도를 닦았다는 도선굴이다.
굴을 통과하니 데크다.
발아래로 배낭을 멘 사람들이 보인다. 저 사람들은 이 길을 모를까? 데크를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산길로 이어지고 이어서 오산표지석이다.
영취산, 신어산에서도 보았던 아이스케키를 외치는 사람을 여기서도 만난다. 막아선 바위에 올랐더니 앞에 팔각정전망대다. 진행방향 능선이다. 그 오른쪽으로 찾아갈 솔봉과 둥주리봉이다.
뒤로 섬진강과 구례읍이다.
<지리산관망도> 앞에서 실물과 눈을 맞추려니 연무가 너무 짙다. 천왕봉은 눈을 크게 떠도 구별이 안 된다.
3분후 삼각점을 만난다. 무덤을 지나니 전형적인 솔숲이다. 이어서 삼거리 갈림봉 매봉이다.
왼쪽을 사격장입구로 이어진다. 6분간 내려서니 매봉능선삼거리다.
오른쪽은 사성암(1km)으로 이어진다. 소나무 아래로 진달래가 절정이다.
통나무계단도 지나며 자래봉에 올라선다.
울창한 솔숲길로 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선바위갈림길이다(11:42-59).
오른쪽으로 선바위전망대250m다. 전망대를 향해 가파르게 쏟아진다. 전망데크가 설치된 전망대다.
여기서 직진은 마고실마을로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사성암과 매봉이다.
돌아본 모습이다.
선바위와 왼쪽에 솔봉(소나무 위로 보이는 봉), 그 오른쪽으로 둥주리봉이다.
4년 전 매재마을을 출발. 삽재, 천황봉, 천황치, 둥주리봉, 사성암으로 향하면서 선바위를 찾지 않고 그냥 지나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에야 그 숙제를 해결한다. 오른쪽으로 희미한 길도 만나며 삼거리로 되올라서니 같이 왔던 다른 팀은 아직도 그 자리다. 벌써 식사중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시야가 트이며 전망대암봉, 솔봉, 둥주리봉이 드러난다.
선바위이정표를 또 만나는데 오른쪽은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희미한 길이다. 결국 선바위 지름길이다. 식사중인 우리 일행도 만난다. 철계단으로 올라 전망대암봉이다. 막아선 솔봉을 향해 내려간다. 솔봉은 오르지 않고 오른쪽 사면 길로 우회한다. 헬기장을 지나니 솔봉이정표다. 발아래는 임도에 화장실도 보인다.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소나무 위로 둥주리봉이다.
4분후 왼쪽으로 산길이 열리며 동해삼거리이정표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올라가서 중산능선갈림길이정표다. 배바위삼거리이정표를 지나 데크를 따라
암릉에 올라 돌아본 모습이다. 저만치 멀어진 사성암과 지나온 능선이다.
왼쪽 건너 지난달13일에 올랐던 계족산이 시원하게 드러난다.
내려가서 또 데크다. 다가선 배바위 뒤로 둥주리봉이 눈높이다. 아래에서 쳐다보면 바위가 배처럼 보인다 해서 배바위란다.
데크를 따라 쏟아진다.
안부에 내려서니 왼쪽으로 낭떠러지 암벽이다. 둥주리봉을 향해 올라가다가 식당을 차린다(12:47-13:05).
눈을 밟은지 20일도 못됐는데 벌써 얼려서 가져온 물이 좋다. 오르내림에 암벽도 우회하고 통나무계단과 로프도 만나며 숨차게 올라서니
조림지역에 팔각정이다. 둥주리봉의 팔각정에 올라선다(13:25-30).
왼쪽 천황치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돌아본 모습이다. 가운데는 계족산이다. 멀리 사성암이다. 표지석은 4년 전 그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솔숲길이 좋다. 암릉도 우회하며 내려서니 아래로 가로지르는 27번고속국도와 용서, 용두마을도 보인다.
오른쪽 그림이 좋다. 사성암, 선바위, 솔봉이 그대로 드러난다.
장골능선이정표를 지나니 능괭이갈림길 이정표다(13:53).
여기서 주등산로는 오른쪽 동해마을로 이어진다. 우리는 용서폭포를 보기위해 직진이다. 가파르게 쏟아지는 길에 잡을 곳도 없어 갑자기 긴장상태다. 한발 한발 조심스레 내려서니 대밭이다. 이어서 널찍한 터에 자리한 독립가옥인데 빈집이다.
임도를 따라가서 산길이 열리는 곳에 용서0.9km이정표다. 돌아본 모습인데 독립가옥 오른쪽 위는 둥주리봉이다.
6분후 마삭줄 군락을 만나고 S자를 그리며 계곡으로 내려가니 콘크리트포장임도다.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른다. 오른쪽 암벽사이로 용서폭포다. 가늘게 흐르는 물도 보인다.
용서다리 앞 쉼터에서 휴식(14:33-53).
용서교를 건너 17번국도 지하차도를 통과한다. 용두버스정류소에 우리버스를 만나며 산행이 끝난다(15:00).
용두마을에서 돌아본 둥주리봉이다. 도로표지 왼쪽 용서폭포도 보인다. 여기서 보니 둥주리봉을 지난 갈림길에서 하산하면 무리한 길도 없을 듯하다.
#승차이동(16:34)-뒤풀이(16:42-17:07)-서순천요금소(17:20)-사천휴게소(17:53-18:06)-함안휴게소(18:33-43)-산인요금소(18:58)-창원도착
첫댓글 와!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보니 어제산행이 또렷하게떠오르네요
반대편에 부부랑 앉았던 사람입니다
늘 안산,즐산 하십시요^^
방문을 환영합니다. 언젠가 산에서 또 만나겠지요.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