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일생578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인생 5752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
11: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만은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 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
언제 벌써89306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살기 바빠 가는 세월모르고 살아 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고 지는 해 잡을 수 없어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살기 바빠 가는 세월모르고 살아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저 강은 알고 있다2164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 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 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 안개 깊어가고 인적 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 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 사연을 설움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정하나 준것이 6672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 바람 마셔 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도
새벽 닭이 우네 내 모두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아 몰랐네
11: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 바람 마셔 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도
새벽 닭이 우네 내 모두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아 몰랐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아 몰랐네
고추84153
고개고개 넘어가도 또 한고개 남았네
넘어가도 넘어가도 끝이없는 고갯길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매워
사랑하는 정든님과 둘이라면 백년이고 천년이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가련만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매워
고개고개 넘어가도 또 한고개 남았네
돌아가도 돌아가도 끝이없는 고갯길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매워
사랑하는 정든님과 둘이라면 천년이고 만년이고
두리둥실 두리둥실 살아가련만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매워
보고 싶은얼굴409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엔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묻지 마세요78076김성환
묻지마세요~물어보지 마세요
내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내 청춘 잘 한것도 없는데
요 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앞만보고 왔는데
지나간 세월에 서러운 눈물
서산넘어가는 청춘 또 가는 줄 몰랐구나~~
세월아 가지을 말어라 세월아 가지을 말어라
(1절 2절 가사동일)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잘났다고 못났다고 누가 말했나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 인생
많고 많은 사람중에 우리 만남은
하늘에서 맺어주신 천생연분 일세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따로 있더냐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 인생
백짓장도 맛들며는 가볍다는데
세상살이 힘들거든 함께 살아봐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멋지게 살아보세
미사의 종(369)
빌딩의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 때
성스럽게 들려 오는 성당의 종소리
걸어 오는 발자욱마다 눈물 고인 내 청춘
한 많은 과거사를 뉘우쳐 울 적에
오~싼타 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흰 눈이 나릴 때 미사가 들려 오면은
가슴 깊이 젖어드는 아베마리아
흰 눈 위에 발자욱마다 눈물 고인 내 청춘
한 많은 과거사가 나를 울릴 적에
오~싼타 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인생의 후반전 선유선
어쩌다 어쩌다가 어기까지 왔는지
어쩌다 어쩌다가 이 나이가 됐는지
인생의 발자국 지울 수 없고
잡아도 뿌리치는 얄미운세월
인생의 후반자 아름답게 바꿜 봐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구나
아~아 지금부터 시작이야
여행도 가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잃어버린 내 인생 다시찾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