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는 많지만 비교적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나 2009년 10월 하순부터 갑자기 허리부분에 이상한 압박을 느끼며
엉치와 허벅지까지의 통증이 약간 있었습니다.
인근 정형외과를 다니면서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으니 약간 차도가 있어 가볍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악화 되면서 무릎까지의 신경이 당기면서
허리를 펴고는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지팡이를 짚고 걸어도 통증이 심했습니다.
누워도 우측다리 통증이 심해서 다리를 뻗을 수가 없는 형편이었어요.
서울 어느 클리닉 병원을 찾았더니 디스크 같다는 진단을 내리면서
3개월 동안 누워있으면서 약을 복용하라고 하였습니다.
1개월간 누워서 약을 복용하였으나 아무런 차도가 없어 청주 허리 전문병원을 찾아
MRI 촬영을 한 결과 디스크 2,3번 파열에 협착증까지 겸해 빠른 시일내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 80을 바라보는 내가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두렵고 과연 수술을 해서 완치가 될까?? 하는
걱정때문에 결정을 못하고 시일만 보내다가 평소 잘 알고 있는 체질침으로 고명하신
벧엘한의원 원장님께 상담하기로 마음 먹고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신중하게 진맥을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침과 한약으로 다스리면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라
하셨지만 저는 원장님 말씀에도 갈등을 느끼며 과연 수술해야 할 병이 침으로 치료가 될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지한 원장님 말씀에 조금은 동요되어 12월 한달을
하루도 빠짐없이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 치료 받았습니다.
침은 20여일간 맞고 한약도 복용한 결과 병이 호전되어 이제는 지팡이가 없어도 걸을 수 있는
기적이 발생 하였습니다. 얼마나 신기하고 감사한지....
그후로 원장님을 믿고 완치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2010년 1월 한달간 침과 한약 복용도 계속한 결과
지금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회복되어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 정도만 내원 하면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과 친구들도 제 모습이 회복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기에 전 벧엘한의원 홍보를 잊지않고 한답니다.
원장님, 저에게 건강을 찾아 주셨고 기쁨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제몸에 이상이 있다면 제일 먼저 찾는곳이 '벧엘한의원' 이겠지요.
원장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