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기본적 교의로 유일신인 하느님은 성부·성자·성령의 3위격을 가지는데, 이 3위격은 동일한 본질과 동일한 신격을 공유하여 하나의 실체를 이룬다고 하는 그리스도교 독자적인 신관이다. 창조주인 하느님(성부)은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성자)를 사람으로 세상에 보내어 성령으로써 창조와 구원사업을 성취한다고 한다.삼위일체라는 말은 테르툴리아누스에서 유래하는 것인데 그 사상은 <마태오의 복음서> 28장 19절,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13장 14절 등에서 볼 수 있다.3세기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둘러싼 논쟁을 거쳐,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동질성을 교의로 채택하였고, 또 아타나시우스가 성부·성자·성령의 동질성을 주장하여 성립하였다.
몽고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이 1251년 9월 25일 완성됐다. 고려 현종 1011년 완성된 초조대장경이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되자 1236년 대장도감과 분사도감을 설치해 대역사(大役事)를 시작한 지 16년 만의 일이었다./가로 24cmㆍ세로 69cmㆍ무게 2.4~3.75kg인 경판 81,340장을 책으로 엮을 경우 6,815권이 될 정도의 방대한 분량으로 전체무게가 26만kg이고, 4톤 트럭으로는 65대의 분량이었다.이 대장경은 고려시대에 판각되었다해서 고려대장경, 판수가 8만여판에 이르고 팔만사천 번뇌에 대치하는 법문을 수록했다해서 팔만대장경, 몽고의 침입으로 다시 새긴 대장경이라해서 재조대장경, 현재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다해서 해인사 대장경 등으로 불리운다.팔만대장경은 고려왕조가 피난했던 강화도에 보존되다 1398년(태조7년) 서울 지천사를 거쳐 그해 가을 해인사로 옮겨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장경이 장기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해인사가 대장경을 보관하는 데에 필수조건인 습도와 통풍이 자연적으로 잘 조절되는 조건을 가졌기 때문이다. 해인사 장경고는 자동적으로 습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땅에 숯과 횟가루, 찰흙 등을 넣어 다졌는가 하면 판전의 창문도 통풍이 잘 되도록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져 판본 보존 창고로는 이상적인 건물이었다. 또 대장경의 목판재료를 바다에 3년 담갔다가 그늘에 3년 말린 후에 사용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뒤틀림이 없이 원형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팔만대장경은 글씨가 아름답고 오탈자가 전혀 없어 동양에 남아있는 3천여종의 한역 장경가운데 가장 완벽한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아 1995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발보아, 태평양 발견(1513.09.25)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뒤 스페인은 그곳에 식민지를 세웠다. 금이 난다는 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으나 금은 발견되지 않았다. 식민지 총독은 땀 흘려 일할 리 없는 부랑자들을 모아 카리브 해 건너 남미 대륙으로 파견할 탐험대를 조직했다. 30대 중반의 바스코 누녜스 발보아도 탐험대의 일원이었다.
탐험대는 파나마 해협의 다리엔을 남미대륙 최초의 신도시로 건설했다. 본국에서 임명한 총독을 내쫓고 권력을 차지한 발보아에게 한 인디언 추장이 찾아왔다. "산 너머에 큰 바다가 있고 그곳으로 흐르는 강물에 금이 많다."는 추장의 말에 발보아는 1513년 9월 1일 탐험을 시작했다.탐험 25일째, 산 정상에 오른 발보아의 눈 앞에 큰 바다가 펼쳐졌다. 유럽인 최초의 태평양 발견이었다. 그는 서기를 불렀고 "고귀하신 발보아께서 남쪽 바다를 발견하는 자리에 있었음."”이라고 기록하게 했다.
■신성 로마 제국 의회, 아우크스부르크 평화협정 공표(1555.09.25)
1555년 9월 25일 신성 로마 제국 의회는 아우크스부르크 평화협정을 공표했다. 1555년 2월 5일 소집된 아우크스부르크 제국의회는 오랫동안 독일에서 가톨릭교도와 루터파 신자들 사이에 간헐적으로 벌어지던 종교전쟁을 끝내고자 열렸으며, 카를 5세의 동생인 페르디난트(후에 페르디난트 1세)가 주도했다.제국의회는 종교적인 이유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일체 금지했으며, 교파들이 평화적으로 다시 통합될 때까지 이 의회에서 체결된 평화협정이 유효함을 천명했다. 교파로 인정된 것은 로마 가톨릭교와 루터교뿐이었다. 제국의 각 영지에서는 한 교파만 인정되었고, 다른 교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이주가 허용되었다. 이외에 양 교파간 의견대립이 심한 부분에 있어서는 단서 조항을 단 채 통과되었다. 몇 가지 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지속적인 평화를 갈망했기 때문에 평화협정은 결국 받아들여졌다.이 협정은 독일 내에 로마 가톨릭교 외에 루터교도 존속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결정이었다.
■1818년 런던 Guy's hospital에서 인간 피 최초 수혈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브룬델(James Blundell)이 1818년 9월 25일 산후 출혈 환자에게 최초로 인간 혈액 수혈에 성공했다. 시술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약 100cc 가량의 혈액을 환자의 남편에게서 채혈하여 환자에게 수혈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628년 영국 의사 윌리엄 하베이(William Harvey)가 인간의 '혈액 순환'을 발견한 이래, 지속적인 '수혈' 시도가 있어왔다. 1665년 영국의 리차드 로우어(Richard Lower)는 강아지 사이의 혈액 수혈에 이어, 1667년 양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는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1677년 영국에서 동물 혈액의 인간 수혈이 법으로 금지되면서, 인간 혈액의 수혈 시술은 1818년의 성공까지 150년 이상 지체되었다.
브룬델은 1825년-1830년 사이 10차례의 인간 혈액 수혈을 시술했는데, 전체 환자 가운데 반 정도만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 이와 같은 제한적인 시술 효과는 인간 혈액 유형이 구분되지 않은데 있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수혈은 1901년 K. 란트슈타이너가 오늘날과 같은 A·B·O형 식 혈액 유형을 발견한 뒤에야 가능하게 된다.
■모건 Thomas Hunt Morgan(1866.09.25~1945.12.04)
모건 "유전학의 열광적인 추종자들은 생식을 조절함으로써 인류를 완전히 새롭게 개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주장이며 우리는 인류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을 제공하기 위한 치료법 발견 쪽으로 과학 연구를 추진해야 합니다."- 토머스 H. 모건, 노벨상 수상 연설에서
모건은 초파리 실험을 통해 염색체 유전설을 확립한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유전학자이다. 컬럼비아대학교의 실험동물학 교수로 있으면서 24년간 유전학 연구를 계속했다.모건은 1908년부터 초파리의 교배를 통한 연구를 시작해 한성(限性:sex-limited) 형질에 대한 가설을 세웠으며, 이러한 형질은 암컷의 X염색체의 한 부분이 발현되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모건은 덴마크 식물학자 빌헬름 요한센이 1909년에 도입한 유전자 개념을 채택하고, 유전자는 염색체 위에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이들이 유전적 특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그는 교배실험과 세포학상의 증거를 보고 멘델의 이론과 염색체설이 모두 설명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스터티번트·브리지·멀러 등과 함께 공동연구에 착수해 초파리 연구를 포괄적인 유전이론으로 발전시켰다.1915년에는 연구의 성과가 집약된 <멘델 유전의 메커니즘 The Mechanism of Mendelian Heredity>을 출간했다. 1924년 다윈 메달을 받았으며, 1933년에는 '초파리에서의 유전적 전달 메커니즘'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중국 작가 루쉰 태어남(1881.09.25)
NIKON | E5700 | shutter priority (semi-auto) | matrix | Manual W/B | 0.250 s (10/40) (1/4) | F/3.2 | 0.00 (0/10) | 16.80(168/10) | 35mm equiv 65mm | ISO-100 | Flash-No | 2002:12:15 14:12:56/루쉰(노신)은 중국의 문학가이며 사상가로 20세기 중국문학의 최대 거장이다./관료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려서 집안이 몰락하였다. 1902년 일본에 유학하여 의학에 뜻을 두었으나, 도중에서 정신의 개조가 급선무라 느껴 문학으로 전향, 문필활동을 시작하였다./1909년 귀국하여 소설, 수필 등으로 중국의 옛 사회의 병근을 폭로하는 동시에 해외문학 사상의 소개에 힘썼고, 베이징대학 등에서 중국문학을 강의하였다. 그의 문학과 사상에는 모든 허위를 거부하는 정신과 언어의 공전이 없는, 어디까지나 현실에 뿌리박은 강인한 사고가 뚜렷이 부각되어 있다. 작품에 '눌함', '방황', '루쉰역문집'(10권) 등이 있다.
■태극기 일본에서 최초 게양(1882.09.25)
1882년 오늘 일본 고베의 니시무라야 옥상에 대한민국 태극기가 내걸렸다. 사상 처음 태극기가 일본 땅에 게양된 것이다. 박영효, 서광범, 김옥균 등 수신사 일행이 일본으로 가는 배 위에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태극기의 도안은 수신사들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종이 직접 지시한대로 흰색 바탕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乾坤坎離)의 4괘로 이뤄졌다./태극기는 이렇게 해서 처음 외국 땅에서 게양된 이후 널리 보급된다. 그러나 도형이 통일되지 않아 사괘와 태극양의(太極兩儀)의 위치를 혼동해 사용하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계기로 도안과 규격이 통일됐다.
▶ 태극기 일본에서 최초 게양(1882)
1882년 오늘 일본 고베(神戶)의 니시무라야(西村屋) 옥상에 대한민국 태극기가 내걸렸다. 사상 처음 태극기가 일본 땅에 게양된 것이다. 박영효, 서광범, 김옥균 등 수신사 일행이 일본으로 가는 배 위에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태극기의 도안은 수신사들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종이 직접 지시한대로 흰색 바탕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乾坤坎離)의 4괘로 이뤄졌다. 태극기는 이렇게 해서 처음 외국 땅에서 게양된 이후 널리 보급된다. 그러나 도형이 통일되지 않아 사괘와 태극양의(太極兩儀)의 위치를 혼동해 사용하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계기로 도안과 규격이 통일됐다.
■소설가 포크너 태어남(1897.09.25)
미국의 소설가 윌리엄 해리슨 커스버트 포크너가 1897년 오늘 태어났다. 그는 제 1 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전쟁의 비극을 주제로 한 소설을 발표하고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인간 마음 깊숙한 곳의 잔학성·공포 등을 그렸다. 195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병사의 급료' 등이 있다.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출생(1906.09.25)
러시아 작곡가이자 뛰어난 피아노 연주자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가 1906년 9월 25일 태어났다./어려서부터 페테르부르크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11세 때 글랴세르의 음악학교에 들어가 작곡 공부를 시작하였다. 러시아혁명 후인 1919년에는 페트로그라드음악원에 입학해 유명한 스승 밑에서 작곡과 피아노 연주를 배웠는데 졸업작품인 '제1교향곡'으로 소련뿐 아니라 세계 악단에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대표작으로 '피아노5중주곡', '제7교향곡', '10의 시' 등을 비롯해 15곡의 교향곡과 기악곡, 오페라, 발레음악, 영화음악 등이 있다.
■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 사망(1922.09.25)
나라가 기울고 있을 때 신규식(申圭植)은 관립한어학교와 육군무관학교에서 문ㆍ무를 쌓으며 국권회복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조국은 이미 바람 앞의 등잔불이었다. 1905년 을사조약 때는 의병을 일으켜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자 사흘을 굶다가 이내 음독자살을 기도 했다. 가족들에 의해 목숨은 구했지만 오른쪽 눈의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애꾸가 됐다. 신규식은 "그래, 애꾸눈으로 왜놈들을 흘겨보자"며 흘겨볼 예(?)자와 볼 관(觀)자를 써서 '예관(?觀)'을 자호로 삼았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됐을 때 또한번 자살을 기도했으나 이번에는 대종교 종사 나철이 그를 구했다./신규식은 이듬해 상하이로 망명, 쑨원의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하고 신해혁명에도 참가했다. 중국 혁명의 성공이 조선의 해방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결국 이때의 연대(連帶)는 상하이 임시정부가 쑨원으로부터 승인받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한다./그러나 임정이 곧 분란에 휩싸이자 신규식은 이를 통탄하며 25일간 불식(不食)ㆍ불언(不言)ㆍ불약(不藥)을 고집했다. 결국 신규식은 1922년 9월25일, 42세로 이승을 떠났다.
■ [1922년] 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 사망
음독 실패로 한쪽 눈을 잃은 독립운동가 신규식 선생. 나라가 기울고 있을 때 신규식(申圭植)은 관립한어학교와 육군무관학교에서 문ㆍ무를 쌓으며 국권회복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조국은 이미 바람 앞의 등잔불이었다. 1905년 을사조약 때는 의병을 일으켜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자 사흘을 굶다가 이내 음독자살을 기도 했다. 가족들에 의해 목숨은 구했지만 오른쪽 눈의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애꾸가 됐다. 신규식은 “그래, 애꾸눈으로 왜놈들을 흘겨보자”며 흘겨볼 예(?)자와 볼 관(觀)자를 써서 ‘예관(?觀)’을 자호로 삼았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됐을 때 또한번 자살을 기도했으나 이번에는 대종교 종사 나철이 그를 구했다. 신규식은 이듬해 상하이로 망명, 쑨원의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하고 신해혁명에도 참가했다. 중국 혁명의 성공이 조선의 해방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결국 이때의 연대(連帶)는 상하이 임시정부가 쑨원으로부터 승인받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임정이 곧 분란에 휩싸이자 신규식은 이를 통탄하며 25일간 불식(不食)ㆍ불언(不言)ㆍ불약(不藥)을 고집했다. 결국 신규식은 1922년 9월25일, 42세로 이승을 떠났다.
▶무솔리니, 히틀러 방문(1937)
1937년 오늘 이탈리아 파시스트 당수 무솔리니가 독일 뮌헨을 방문해 독일 나치당수 히틀러를 만난다. 독일 국민들이 무솔리니를 뜨겁게 환영한다. 무솔리니는 이탈리아와 독일이 협력하면 세계 제일의 번영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한다. 3년 전인 1934년 독일 총통 겸 총리로 취임한 히틀러는 경제 재건과 사회통합에 성공해 독일을 유럽 최고의 강국으로 발전시키면서 전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무솔리니는 2년 전인 1935년 에티오피아 침략에 이어 1936년 스페인내란 간섭으로 제국주의적 팽창정책을 구체화시키고 있었다. 두 사람은 1939년 5월 세계제패의 야욕으로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세계 노동 조합 연맹 결성(1945.09.25)
국제적 노동 운동 기관의 하나인 세계 노동조합 연맹이 1945년 오늘 결성되었다./이 연맹은 노동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그들의 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해 56 개국 노동자들이 모여 결성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이 날카롭게 대립, 1947년 두 개로 분리됐다.
■소설가 레마르크 세상 떠남(1970.09.25)
'서부전선 이상없다', '개선문'을 쓴 독일 소설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가 1970년 9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18세에 독일군에 징집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으며, 전쟁 후에는 여러 직업을 거치며 소설가의 꿈을 키웠다. 1929년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서부전선 이상 없다'로 단번에 세계적인 인기작가가 되었다.
이 작품은 참호 속에서 지내는 일 외에는 아무런 과거도 미래도 없는 듯한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제1차 세계대전을 고발한 반전 소설이다.
▶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서 59일 체재(1973)
1973년 오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Skylab'에서 체재하던 미국 우주인 3명이 귀환한다. 앨런 빈(Alan Bean) 등은 앞서 같은 해 7월 28일 새턴 로켓을 타고 이륙해 지구 상공 4백30km 궤도를 돌고 있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에 도킹한 뒤 59일 동안 머물렀다. 우주 정거장 '스카이랩'은 넉 달 전인 5월 14일 지구 궤도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었다. 제1팀이 5월 25일부터 28일 동안 이 정거장에서 머물다 돌아온 데 이어 제2팀이 59일 동안 체재하다 9월 25일 생환한 것이다. 제3팀은 같은 해 11월 16일부터 이듬해 2월 8일까지 84일간 스카이랩에서 각종 실험과 관측을 수행한 뒤 돌아온다. '스카이랩'은 1979년 7월 12일 대기권으로 돌입하면서 불타고 파편이 오스트레일리아 남서부 지역으로 떨어졌다.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서 59일 체재(1973.09.25)
1973년 오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Skylab'에서 체재하던 미국 우주인 3명이 귀환했다. 앨런 빈(Alan Bean) 등은 앞서 같은 해 7월 28일 새턴 로켓을 타고 이륙해 지구 상공 4백30km 궤도를 돌고 있던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에 도킹한 뒤 59일 동안 머물렀다./우주 정거장 '스카이랩'은 넉 달 전인 5월 14일 지구 궤도로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졌었다. 제1팀이 5월 25일부터 28일 동안 이 정거장에서 머물다 돌아온 데 이어 제2팀이 59일 동안 체재하다 9월 25일 생환한 것이다. 제3팀은 같은 해 11월 16일부터 이듬해 2월 8일까지 84일간 스카이랩에서 각종 실험과 관측을 수행한 뒤 돌아왔다./'스카이랩'은 1979년 7월 12일 대기권으로 돌입하면서 불타고 파편이 오스트레일리아 남서부 지역으로 떨어졌다.
▶'눈물 젖은 두만강' 김정구 타계(1998)
'눈물 젖은 두만강'의 국민가수 김정구 씨가 1998년 오늘 미국 LA 자택에서 82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숨지기 5년 전인 1993년 자녀들이 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뒤 노인성 치매 등으로 투병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그는 1933년 17살에 '어머님의 품으로'를 히트시키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낙화삼천', '바다의 교향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인기가수로 자리잡았다. 1935년 발표한 '눈물 젖은 두만강'은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총살당한 남편을 못 잊어 흐느끼는 여인을 보고 지은 곡이었다. 무려 7백여 곡의 가요를 발표한 그는 '국민가수'로서 널리 사랑을 받아 가요계에서는 처음으로 198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분단 이후 첫 남·북 국방장관 회담(2000.09.25)
분단 이후 첫 남북 국방장관회담이 2000년 오늘 이틀 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중문단지의 롯데호텔에서 시작됐다.조성태 국방장관과 김일철(金鎰喆) 북한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경의선 연결 관련 군사실무 접촉과 2차 국방장관급 회담 개최일정에 합의하는 등 남북한 군사접촉을 지속하기로 했다./또 군사적 긴장완화와 전쟁위험 제거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등 6.15공동선언을 뒷받침하는 군사적 합의를 도출했다.
오늘의 관심뉴스는 지하철 신문 수거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김관송 할아버지는 새벽 5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신문을 수거하여 생활하신답니다. 저는 지하철 안에서 신문 수거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무 생각이 없었고 어느 때인가는 갑자기 밀치는 바람에 짜증을 낸 적도 있었습니다. 정부의 보조금과 주변의 도움만을 기다리는 분에 비하면 이분들은 정말 훌륭한 분들인데 오늘 이후 부터는 이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서울신문]23일 새벽 5시50분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김관송(76)씨는 전철 첫 번째 차량에 몸을 싣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신문 수거에 들어갔다.“일자리가 없는 데다 폐 신문지 가격이 올라 경쟁자가 많아. 다들 몇 백원이라도 벌어서 가계에 보태겠다고 나선 빈곤층 노인들이야. 노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직종이지.”
●경쟁자 많아 수입 예전보다 못해
그의 움직임은 쏜살같았다. 여섯 차량을 지날 때쯤 그의 두 팔에는 신문이 가득했다. 주머니에서 포대를 꺼내 담았다. 포대를 끌고 다음 차량으로 넘어갔다. 차츰 전철 안이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지만, 사람들 사이를 요령껏 피하가며 마지막 차량까지 일사천리로 이동했다./그는 36.3㎡(11평) 규모의 임대주택에 살고 있다. 부인(74)은 무릎 관절과 허리가 좋지 않아 거동을 못한다. 하루 종일 누워 있거나 앉아서 지낸 지 5년째다. 돈이 없어 수술은 엄두도 못낸다. 김씨도 폐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병원 근처도 가지 못한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매월 40만원 정도 정부보조금을 받지만 월세, 전기세, 수도세 등을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출가한 딸의 형편도 좋지 않아 기댈 처지가 아니다. 치료비를 벌려고 수년간 건설 현장이나 직업소개소를 찾아다녔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1년 전부터 새벽 5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2·3호선을 돌면서 신문수거에 나섰다.
●“꼬박꼬박 모아 아내 수술비 할 것”
김씨는 7시30분쯤 교대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탔다. 이후 다시 2호선에서 신문을 모은 뒤 오전 10시10분쯤 구로역에서 내려 동네 고물상으로 향했다. 김씨는 2000원을 손에 쥐었다.“1㎏에 200원을 줘. 하루에 2000원 정도 벌지. 꼬박꼬박 모아서 아내 수술도 시켜주고, 우리 부부 장례비도 마련해 놔야지. 그나마 아직 다리가 튼튼해서 다행이야.”/글·사진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작성 : 2008-09-24 오후 6:08:08 / 수정 : 2008-09-24 오후 8:08:26손승원(skynow1@jjan.kr)
정읍시 칠보면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지난 24일 마을회관에서 시와 문화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이 문화역사마을로 탈바꿈한다./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지난 24일 마을회관에서 강광 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 정창환 정읍문화원장(원촌 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고 가꿈으로써 유서깊은 문화와 아름답고 쾌적한 주변환경이 조화된 자생력있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여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과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돼 내년 4년 완료 예정이다./이곳에는 선비문화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이 신축된다.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안내판도 설치된다.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용역도 실시중이다./강광시장은 "원촌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연꽃연못 조성 등에 70억원, 놀이형 관광시설 확충의 일환인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에 90억원을 투입,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문화역사마을가꾸기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 정읍시의 동부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촌마을은 불우헌 정극인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낙향, '상춘곡'을 노래했던 곳으로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 등을 모시는 무성서원도 자리하고 있다.
■[정읍]칠보 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 성황 작성시간 : 2008-09-24 정성우 기자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가졌다./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회장, 정창환정읍문화원장(정읍원촌 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문화원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고 가꿈으로써 유서 깊은 문화와 아름답고 쾌적한 주변 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민 소득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을 투입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하며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용역중에 있으며 마을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대대적으로 발굴, 정비하고 있다”며 “원촌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연꽃연못 조성 등에 70억원, 놀이형 관광시설 확충의 일환인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에 90억원을 투입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또 강시장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동부지역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햇다. /한편 원촌마을은 불우헌 정극인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낙향, ‘상춘곡’을 노래했던 곳으로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내에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 등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무성서원이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전민 칠보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첫삽 정읍시, 문체부 보조 7억 시비 3억 투입 내년 4월 완공
김진엽[kjy5795@empal.com] / 입력 : 2008-09-25 04:04:51
가사문학의 효시인‘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에서 지난 24일‘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있었다.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 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 회장, 정창환 정읍문화원장(정읍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문화원장과 내외 귀빈,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고 가꿈으로써 유서 깊은 문화와 아름답고 쾌적한 주변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해 지역민 소득 제고를 꾀하기 위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선비문화 및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이 신축된다. /또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용역 중에 있다. /이날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대대적으로 발굴, 정비하고 있다”며“원촌마을을 중심으로 한 태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연꽃연못 조성 등에 70억원, 놀이형 관광시설 확충의 일환인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에 90억원을 투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동부지역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칠보 원촌마을은 불우헌 정극인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낙향,‘상춘곡’을 노래했던 곳으로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내에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 등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무성서원이 있다.
■전주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 2008년 09월 24일 (수) 13:44:22 김대환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에서 지난 24일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있었다.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회장, 정창환정읍문화원장(정읍원촌 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문화원장과 내?외귀빈,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고 가꿈으로써 유서깊은 문화와 아름답고 쾌적한 주변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민 소득민 제고를 꾀하기 위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년 완료 예정이다. 선비문화 및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이 신축된다. /또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용역중에 있다.
이날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대대적으로 발굴, 정비하고 있다”며 “원촌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연꽃연못 조성 등에 70억원, 놀이형 관광시설 확충의 일환인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에 90억원을 투입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시장은 특히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동부지역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원촌마을은 불우헌 정극인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낙향, ‘상춘곡’을 노래했던 곳으로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내에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 등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무성서원이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
■원촌 문화역사마을 기공식 김정인 기자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에서 지난 24일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있었다.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 최종수회장, 정창환정읍문화원장(정읍원촌 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문화원장과 내?외귀빈,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원촌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고 가꿈으로써 유서깊은 문화와 아름답고 쾌적한 주변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민 소득민 제고를 꾀하기 위한 사업.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년 완료 예정이다.선비문화 및 보존사업의 일환으로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이 신축된다.또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용역중에 있다.이날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대대적으로 발굴, 정비하고 있다”며 “원촌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산선비문화권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연꽃연못 조성 등에 70억원, 놀이형 관광시설 확충의 일환인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에 90억원을 투입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강시장은 특히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동부지역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원촌마을은 불우헌 정극인이 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낙향, ‘상춘곡’을 노래했던 곳으로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내에 우리나라 유교의 종장인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태인현감을 지낸 신잠 등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무성서원이 있다.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 2008년 09월 24일 (수) 14:41:44 최환 choi0681
정읍시 칠보면 원촌 마을에서24일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원촌마을은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근원지이자 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인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자리하고 있는 곳.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장인 정창환 정읍문화원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 정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유서 깊은 문화와 주변환경이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해 지역민 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이날 기공식을 가진 가꾸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보조금 7억원과 시비 3억원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4년 완공 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 95㎡ 규모의 다목적 체험관(한옥)과 113㎡ 규모의 마을회관이 신축된다.또 마을내 은석천 주변에 대한 생태공간 조성 및 마을 숲 조성과 함께 마을 안내판도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재 용역중에 있다.이날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대대적으로 발굴, 정비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원촌마을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동부지역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읍=최환기자
■ 정읍서 생활체육 전국남녀배구대회 개최 2008년 09월 24일 (수) 14:07:58 최환 choi0681
전국 규모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 배구대회’가 정읍시에서 개최된다.
배구인구 저변확대와 전국제일의 생활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학교(4개교), 종합경기장 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올해로 2회째인 문체부장관 전국 배구대회에는 모두 120개팀 1천50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가꾼 기량을 겨루게 된다.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배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방식으로 출전 팀 수에 따라 각 조별 조정등 대진표에 의해 시합이 진행되며 우승팀은 상금 30만원과 우승컵과 기 등을 수여 받게 된다.이에 따라 시는 전국에서 많은 배구인과 동호인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전국대회인 만큼 행사분위기를 띄워 축제의 장으로 승화한다는 것.대회개최를 알리는 홍보 24매와 ‘전국제일의 생활체육도시 정읍시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선수단 환영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하고 자원봉사자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강광 정읍시장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내장산의 단풍과 1300여년전 백제가요 정읍사가 있고 근대화의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에서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16개 시 도 배구 선수단 여러분을 13만 정읍시민과 함께 반기다는 강 시장은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선전을 기대하며 승패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 선수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읍시는 이번 전국배구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풍고장 정읍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호기로 할고 내장산 사계절 관광과 농축특산물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