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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유럽 여행 5일 – 체스키크롬로프[체코], 짤츠부르크[오스트리아], 할슈타트[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5일차 : 2017. 7. 29(토) : 체스키크롬로프[체코] + 짤츠부르크[오스트리아] + 할슈타트[오스트리아]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숙소 : LEONHARDERHOF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중국식
■ 호텔 조식 후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이동(3시간) +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성(외관) + 미라벨궁전(외관)/정원 + 모차르트생가(외관) +게트라이트가세 + 짤츠브르크 대성당 + 모차르트광장 구시가지 관광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이동(약 1시간) + 할슈타트 호수마을 산책 및 전경감상
■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 이동(약 1시간) + 짤츠캄머굿 일대 전경감상(유람선탑승/케이블카탑승 선택) + 발칸동유럽 6대 현지 전통식 슈니첼 식사 + 호텔 이동 및 투숙
. 오스트리아(2일차에서 이어짐)
6.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관광
◦잘츠부르크는 인근 암염광산 때문에 ‘소금(Salz)의 성(burg)’이라는 독특한 의미를 지닌 도시
◦잘츠부르크 시내는 반나절이면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규모
◦세계적인 지위자 카라얀과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고장, 음악과 축제의 도시 짤츠부르크 관광
◦광산으로 부를 축적했고 그 경제력을 자양분 삼아 예술혼을 꽃피움
◦골목 모퉁이마다 모차르트의 아리아가 흘러나오고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있음
◦유럽의 한가운데 있어 ‘유럽의 심장’으로 여겨지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오랜 기간 고풍스런 예술과 낭만의 교차로
◦음악이 흐르는 겨울왕국 잘츠부르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위대한 음악가를 배출한 이 도시에선 거의 매일 낭만적인 음악회가 열림
◦잘츠부르크 주청사 종탑에선 하루 세 번 모차르트의 ‘미뉴에트’를 연주하고,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를 들려주는 ‘모차르트 디너 콘서트’가 매일 밤 열려 전 세계 여행자들을 불러 모음
◦지구본처럼 생긴 구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는 듯한 카피텔 광장 랜드마크인 금색 조형물. 고풍스러운 잘츠부르크 대성당 건물과 조화
◦거대한 석회암 언덕이 품은 순백의 도시는 시간이 정지한 듯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돔형의 눈 쌓인 중세 건물이 거리의 운치
◦구시가지 최고 번화가 게트라이데가세. 좁다란 골목을 따라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운 간판에 눈길
◦잘츠부르크 대성당의 하이라이트는 회화와 대리석으로 장식된 천장. 마치 화려한 보석을 박아놓은 듯
◦잘츠부르크는 ‘북쪽의 로마’로 불릴 만큼 중세의 건축물들이 많다.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다는 대성당은 1000년의 역사
◦도시에 대한 추억은 구시가 전체를 내려다보고 있는 호헨잘츠부르크성(Festung Hohensalzburg)이나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는 빛바랜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 혹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됐던 바로크양식의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에서 시작되거나 마무리
◦우람한 상징물들이 모두 짙은 빛으로 채색돼 있을 때 이방인의 발길을 유혹하는 것은 어디서나 흔하게 만나는 파스텔톤의 골목과 아침시장들
1)미라벨 궁전(외관)/정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블렀던 곳으로 유명
◦17세기 초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연인인 살로메 알트와 그 사이에 낳은 15명의 아이들을 위해 1606년에 세웠던 알테나우 궁을 18세기 초 바로크풍으로 개축하고 이름도 미라벨 궁전으로 바꿈(쿠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리모델링)
◦궁전 내에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회를 했던 ‘대리석의 방’이 있으며, 지금은 실내악 콘서트홀로 사용
◦정원은 17세기말 베르나드 피셔 폰 에를라흐가 설계한 것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이 번갈아 피고, 곳곳에 놓인 조각상과 분수가 화려한 분위기
◦난쟁이 정원 : 정원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난쟁이 조각이 있는 난쟁이 정원
◦울타리극장 : 1704~1718년 만들어짐
◦정원 입구의 계단은 최고의 포토존(화려한 미라벨 정원과 페가수스 분수, 잘츠부르크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
2)호엔잘츠부르크 성
◦묀히스베르크 언덕 위에 위치한 성채로 잘츠브르크 시내 전경을 한 눈에
◦1077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수백 년 동안 증축을 거듭해 오다가 1681년에 완성
◦성 내부에는 대주교들이 거주하던 ‘황금의 방’, 중세의 무기와 고문기구기 전시되어 있는 방, 1502년에 제작된 거대한 옥외 파이프오르간 등이 있음
◦이 곳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이 매우 아름다움
◦성으로 올라가는 등산열차를 탈 수 있는 카피텔 광장에는 황금색 조형물 설치
3)모차르트 생가(외관)
◦1756년 모차르트가 태어나 17세까지 살았던 곳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모차르트가 어릴 때 사용하던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비롯해 아버지와 주고받은 편지, 친필 악보, 가족들의 초상화 전시
◦도보 5분 거리에 1773~1781년에 살았던 모차르트 집이 있으며, 모차르트 관련 다양한 전시 및 강연, 콘서트 등이 열리는 홀로 사용
4)이방인들의 아지트 게트라이데가세
◦가세(gasses)는 거리라는 뜻
◦거리에는 한가롭게 전기버스가 오가고, 잘차흐 강(Salzach River)을 중심으로 도심은 신시가와 구시가로 나뉨
◦골목시장에서 구입한 바게트 빵 한 개와 사과 한 알을 들고 미라벨 정원의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음
◦산책 삼아 강을 건너면 구시가지의 빼곡한 골목 사이로 한 줌 햇볕이 어깨에 내려앉음
◦바로크풍의 미라벨 정원은 꽃이 흐드러진, 휴식과 상념의 공간
◦꽃망울에서 시선을 떼면 호헨잘츠부르크성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음
◦미라벨 정원 ‘대리석의 방’에서는 모차르트가 실제 연주를 했으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마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정원을 배경으로 도레미송을 부르기도 했음
◦구시가지 구경의 큰 재밋거리는 좁고 오래된 게트라이데 거리를 골목골목 누비는 것
◦골목 간판에는 판매하는 물건을 상징하는 작은 조각들이 함께 걸려 있는데 허리띠, 우산, 등잔 모양 등의 간판이 앙증맞음
◦게트라이데 거리나 레지덴츠 광장(Residenz Platz) 등을 거닐다 보면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에는 6,000개의 파이프로 만든 파이프오르간이 아직까지 남아 있음
◦모차르트 동상 앞의 토마젤리 카페(Café Tomaselli)는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즐겨 찾았다는 300년 전통의 카페로 아이스비엔나 커피가 유명
◦그 거리 가운데, 노란색으로 치장된 건물이 모차르트의 생가
5)골목에 녹아든 모차르트의 흔적들
◦잘츠부르크=모차르트’의 공식은 도심 곳곳에서 묻어남
◦구시가 전역이 모차르트를 상징하는 것들로 분주하게 채워져 있음
◦모차르트의 광장과 동상 외에도 박물관이 별도로 세워져 있으며 모차르트 초콜릿, 모차르트 향수 등도 팔리고 있음
◦아인슈타인은 “죽음이란 더 이상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며 높이 평가
◦1890년 처음 만들어진 모차르트 쿠겔른(Mozart Kugeln) 초콜릿은 100년의 역사를 넘어서 잘츠부르크의 명물
◦잘츠부르크 거리에서는 여느 도시들처럼 거리의 악사나 미술가들이 서성
◦매년 여름, 모차르트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인 음악제
◦거리에서 꿈틀대는 숨결과 감동은 우뚝 솟은 호헨잘츠부르크 성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첫 장면을 장식했던 철옹성인 호헨잘츠부르크 성은 야경으로 유명하며 파손되지 않은 중부유럽의 성중 가장 큰 규모
◦해질 무렵이면 게트라이데 거리와 호헨잘츠부르크 성으로 이어지는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잘차흐 강변과 다리 위는 늘 북적거림
6)잘츠부르크 출신의 유명인들
◦모차르트의 생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생가와 살던 곳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 그의 가족은 구 도심의 작은 교회 뒷마당에 묻혔으며, 도시에는 그를 기리는 많은 동상들이 세워져 있음
◦음향악 이론의 전문가인 크리스티앙 도플러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도플러 이론의 발견으로 유명
◦요세프 모어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프란츠 그루베르와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작곡하고 작사했다. 근처에 위치한 오베른도르프의 사제였던 그는 1818년에 그 노래를 초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는 1934년에 떠나기 전까지 15년간을 잘츠부르크에서 살았음
◦19세기의 오스트리아 미술가인 한스 마카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를 기리기 위한 마카르트 광장도 존재
◦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자랐음
◦음악가이자 지휘자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1989년에 부근의 아니프에서 사망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기까지는 불멸의 두 공로자 중 한 공로자는 사람이 아닌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 필’)이며, 다른 공로자는 카라얀이다
7)관광 명소
◦잘츠부르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성수기에는 현지 주민들보다 관광객들이 훨씬 많은 때도 있음
◦겨울철에는 스키가 중요한 관광 상품. 잘츠부르크 자체에는 스키 시설이 없지만, 도시 남쪽의 많은 스키 지역으로의 관문 역할. 겨울철 잘츠부르크 공항에는 유럽의 많은 전세기가 드나듬
◦잘츠부르크 성당과 미라벨 정원 등의 바로크 양식 건축물과 구조물들이 유명
◦잘츠카머구트는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잘츠부르크 주에 걸친 호수 지역으로 유명
◦잘츠부르크에 닿아 있는 운터베르크는 독일-오스트리아 국경에 걸친 도시로, 맑은 날에는 알프스와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음
◦히틀러의 은둔지였던 독수리 요새가 잘츠부르크 근처의 베르히테스가덴에 위치
7.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관광
◦잘츠캄머굿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인 할슈타트
◦'Hall'은 켈트어로 ‘소금’을, ‘Statt'는 독일어로 ’마을‘을 뜻으로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암염을 채굴한 세계 최초 소금광산이 있는 것으로 유명
◦할슈타트 소금광산을 최초로 인류가 이용하던 때는 BC 1838년임
◦이 곳은 1600~1960년까지 잘츠캄머굿에서 가장 중요한 소금광산 중 하나였으며, 1965년 문을 닫음
◦호수의 기슭 경사면을 깎아 지은 집들이 늘어서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짤츠캄머굿의 진주 할슈타트 관광
◦호수의 이름은 할슈타트(Hallstatt).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잘츠캄머구트)에 있는 한적한 호수
◦빈과 잘츠부르크 사이에 위치한 잘츠카머구트는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도 나왔고, 영화의 무대가 됐던 대저택, 성당 역시 화제
◦장크트 길겐, 장크트 볼프강, 볼프강 호수 등이 대표적인 명소인데 그중에서도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꼽히는 곳이 할슈타트 호수
◦할슈타트 마을 여행의 중심이 되는 중앙 광장. 광장이라지만 아담한 규모
◦호수마을이 1997년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마을의 역사가 BC 1만 2000년 전으로 아득하게 거슬러 올라가며 유럽의 초기철기문화가 이곳에서 발견
◦깊은 호수마을은 예전에는 소금광산. 할슈타트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이라는 뜻을 지녔다. 세계최초의 소금광산도 이곳에 있었다고 함. 귀한 소금산지였던 덕에 풍요로운 과거를 지녔던 마을은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옮겨가면서 관광지로 모습을 바꿔 감
◦마을 뒤로 돌아서 케이블카를 타고 다흐슈타인 산에 오르면 광산의 흔적을 만날 수 있음
◦마을 한가운데 중앙 광장이 있고 광장을 둘러싸고 꽃으로 창을 단장한 세모 지붕 집들과 레스토랑 늘어서 있음
◦기념품 가게에서는 예전 소금광산에서 나왔던 암염조각을 팔기도 한다. 소금을 캐던 녹슨 장비며, 마을의 오랜 역사를 알려주는 아기자기한 박물관도 작은 구경거리
◦소금광부들의 삶과 함께한 중세 교회나, 1,200여 개의 해골을 전시한 전시관 등도 함께 둘러볼 만한 곳
◦골목을 따라 거닐면 투박한 쪽문, 담장을 채색한 작은 장식 하나에도 눈길
◦중국 광둥성에서는 할슈타트를 그대로 모방한 호수마을을 조성한다고 발표
8.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Salzkammergut) 관광
◦짤츠캄머굿 유람선 탑승/케이블카 탑승(선택)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도레미 송 배경으로 유명한 짤츠캄머굿의 맑은 호수들은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생성된 호수
◦짤츠부르크 외곽에 위치한 짤츠캄머굿은 아름다운 호수 지대
◦장 길겐마을과 볼프강 마을은 스위스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호수에서의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타면 더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음
◦아름다운 호수마을 짤츠캄머굿은 2000m 산들 사이로 76개의 빙하 호수와 산으로 둘러 쌓인 멋진 곳
◦가장 아름다운 곳은 짤츠캄머굿의 진주 할슈타트 호수
◦트레킹으로 또는 열차,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산 정상에서 짤츠캄머굿의 아름다운경치
◦산과 호수가 조화로운 작은 마을이 199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짤츠캄머굿(Salz 소금, Kammergut 창고)은 소금창고라는 뜻
◦지명에 짤츠가 많은데 이것은 소금을 말하고 천일염이 없는 유럽에선 이곳 소금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음. 과거 소금으로 부유함을 누렸던 지역
◦짤츠캄머굿 길겐마을은 모차르트 어머니의 고향이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는 알프스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
◦세계자연유산(1997)에 빛나는 짤츠캄머굿 거리 곳곳을 산책하고 유람선을 타러 볼프강 호수로
◦유난히 하얀색을 띄었던 특이한 바위의 벽면에는 코끼리와 같은 동물 문양
◦최고의 비경을 만나기 위해서는 볼프강 호수의 유람선을 타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쯔벨프로른 산 정상에 올라야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십자가가 있는 쯔벨프로른 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진정한 짤츠캄머굿의 최고 비경
◦짤츠캄머굿이나 길겐마을에서 꼭 하루밤 쯤은 묵어가기를 왜냐하면 매시간 이 마을의 호수와 알프스는 전혀 다른 모습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모차르트의 어머니와 누나가 살았던 짚 앞 식당에서 이른 점심. 메뉴는 오스트리아 현지식으로 스프와 슈니첼, 돼지고기와 감자 등
9. 슈니첼
◦슈니첼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국적이며 무언가 특별할 것 같았지만 소고기를 얇게 썬 후 계란을 깨 튀겨낸 것
◦슈니첼은 우리나라 돈가스와 비슷하고 소스 대신 레몬즙을 뿌려먹는 오스트리아 전통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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