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야심차게 시작한 책읽기는 겨울방학 종일돌봄으로 흐지부지..
뒤늦게나마 짬을 내서 읽은 책들을 정리해 본다..
읽은책보다는 대기하고 있는 책이 더 많은 상황
분발해야겠다.
나는 책을 고를때 저자와 제목이 딱~매칭이 되면 고민없이 고르는 편이다
2024년 첫 책으로 읽은 브리다는 하울로 코엘료책이라서 선택을 했다.
작년에 읽은 연금술사와 뭔가 맞닿아 있는 듯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브리다가 자신의 영적 성장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당신은 이 삶에서 무엇을 찾고 있나요?"
이 말 하나에 담긴, 자신의 운명을 찾기 위해 떠나는 위험한 여행
그리고 쏘울메이트를 찾게 되는 것!!!
이 책은 책장이 선뜻 잘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책과는 조금은 동떨어졌지만
내면의 영적 자아를 찾으러 나서는 브리다의 여정에 발맞추다보니
시간은 좀 걸렸지만 다 읽었다.
나의 내적자아, 영적 자아는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나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브리다만큼 적극적으로 그리고 강렬하게 자신의 영적자아를 찾아나설 수 있는 용기는 없지만
삶의 하루하루를 살아내면서 나를 통찰해보고, 생각을 하며, 내면의 나를 탐색하는 것은
다들 비슷한 것 같다..
별점 5점 만점에 4점
1점은 연금술사하고 비슷한 느낌이라는 아쉬움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