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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국내최초의 현수교이며 총길이 660m 높이52m의 아름다운 다리이다 출발전 노량마을에서 남해 대교 몇장 찍어 봅니다.
남해대교 새벽 풍경
남해가 고향인 아밍고님이 중간 지원을 해주시기 위해서 서울에서 오셨습니다. 전날 손자 둘을 안으시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걸음도 불편하신데 다음날까지 수고를 해주셨고 에이스님은 주말에 시골집 부모님을 도와 포도밭에 일을 해야하는데도 선두팀 가이드로 참석해 주셧습니다. 에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대교에서 아침 일출
노량 앞바다 대교위에서 이곳에서 님은 23전 23승의 마지막 전투를 하죠..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섬들 사이인 관음포에서 전사를 하시고... 오늘도 바다물은 일렁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그랬던것 처럼 ... 이곳 대교 위에서 잠시생각을 하고 오늘과 내일 일정대로 남해섬을 그립니다.
남해 대교 건너서 산성산 을 오른뒤에 구두산 가기전에 본 대교와 노량리모습 앞은 연대봉 뒤에 송신탑 있는곳은 금오산
설천고개에서 구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임도와 작년에 설천면에서 대대적인 등로 작업을 해서 등로가 좋습니다. 이후 사지산정상 송전탑에서 방향은 우측으로 꺽어 마루금은 진행 되고....
사자산 내려 오면 나오는 용강리
용강 고개로 가는도중
우측은 남해 시금치 밭이며 전방에 보이는 424봉으로 진행
424봉 올라가는길에 전망대 바위에서 남해 대교와 진행하며 온길이 그림처럼 보입니다.
우측 멀리 사천의 와룡산
당겨서 본 남해대교...
점심때까지 가야할 망운산786m
멀리 금산과 납산 산줄기들이 나열해 있네요. 빨리 와서 안아달라고...
설천면에서 등로작업한 모습
대국산성에서
후미오는동안 휴식중...앞은 녹두산
대국산성에서 단체사진
산성밑으로 길은 이어 집니다.
정대마을가는길에 매화
정대마을에서 마루금은 앞에 보이는 대나무밭 사이로 이어집니다.
정대마을에서본 고헌리 저기 고개돌아 가면 관음포 바다가 보이는 이락사 입니다.
노량 대밭고개로 가는중.
대밭고개에서 막걸리하잔 합니다. 이곳에서도 아밍고님은 식수 지원을 해주시고...
삼봉산 가는길...
삼봉산 내려오면 나오는 현촌리... 이곳에서도 막걸리에 짧은 휴식을 합니다. 이후 화방사로 갈것인가 마루금으로 진행 할것인가 하다가 마루금대로 진행해서 급경사길을 택해서 망운산으로...
망운산 오르기전 임도에서 식사를 합니다.
지나온길...
앞은 망운산 정상 멀리 노루목이 보이네요 망운산에서 내일오전까지 가야할 마루금들
대교에서 새벽부터 지나온길...
망운산 지나서 관대봉 중턱 전망대 저럭바위 지나는길
가야할산들이 펼처져 있네요
평현고개
평현고개에서 부터 괴음산까지 계속되는 오름짓에 중도 포기자가 생겨 납니다. 해는 저물고 배는고프고... 후미 기다린다고 앉아 있으니 잠은 오고 춥고....
괴음산에서 후미가 모두오고 나서야 진행 합니다. 납산정상에서 본 이동면 바다.... 후미분들을 모두 모시고 납산 암릉길을 조심해서 하산 하죠 배고파라.... 앵강고개에 저녁 9시 넘어오니 벌써 많은 분들이 식사를 마치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수선혜누님은 중간에 하산 하셔서 남해 어느 바다가에서 굴을 따오셨고 ....아주 많이 후미분들끼리 때늦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차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본격적인 야간산행 준비를 하죠 앵강고개에서 582봉 갈림길까지 잡목이 심하네요 이 잡목은 새벽부터 진행하게될 가마봉 이후길에 비하면 좋은편이고... 야간산행에서 볼꺼라면 단체산행시에 뒤돌아본 해드렌턴 불빛입니다. 후미와의 어느정도 쳐진진 거리도 알수있고...
앵강고개에서 부터 후미분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 합니다. 후미기다리는 동안 잠은 오고 맨땅에 눕습니다. 금산 갈림길부터 남해지맥 가마봉 분기점 ...그리고 잡목이 심한 구간... 그리고 야간산행 수도없이 나침판을 들여다 보며 다시 한번 더 확인합니다.. 생각도 하기 싫은길 바지는 구멍나고 .......대기봉 지나고 무등산 지나고 사자산 가는길 대기봉과 무등산은 눈앞에 보이지만 전위봉들이 앞에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무 가지나 청미래 덩쿵 ....끔찍합니다. 온몸은 난도질 한것 같고 빨간 사이펜이로 다리나 팔, 가슴, 목으로 한줄식 그어놓은것 같습니다.
독일마을 뒤산에서 본 가야할길...
독일마을 고개에서 앞으로 산 세개 남았습니다.ㅎㅎㅎ 제가 한말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산넘어 산이죠...
물건리 어부림이 보이는 전망대로 가는 등로..
물건리 전망대
백정님과 희야님
물건리 전망대에서 내려와 물건리 고개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다시 당뫼산으로 올라갑니다. 빈속이라 술이 .....
마지막 235봉 공동묘지에서
증명사진...
지나온길.... 전망이 참좋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해주신 아밍고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인사를 드립니다. 회원모두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때 깨끗히 손질한 시금치 한봉지씩 담아 주셨습니다. 아밍고님 폰:011-276-7461
마지막 작은봉 노루목 가는길... 저곳에서 최종 64km 대단원의막을 내립니다.
마지막 봉 올라가는길 고사리 같은 식물
지나온 235봉
이제 차있는곳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일행분들과 만나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죠.
남해섬에 찾아오셔서 장거리산행을 즐기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벗꽃이 곱게필때 다시 찾아가겠습니다. 한번 고생한 남해 안 오신다 하시겠지만 또다름 좋은 미끼로 유혹해서 고생시킬 테니 각오들 하시구요 .. 다음 정기산행은 4월 서울의 진산 불수사도북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아밍고님과 에이스님께 다시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간 산행 할때마다 이제는 장거리 안해야지 하고 남해에서도 다짐을 했는데 하산하니 마음이 바뀌네요 .이번주에는 어디로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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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인데 사량도 아랫섬 답사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량도 아랫섬이면 하도 같은데 좋은 그림 올려 주시죠. 내년에는 같이 가야겠죠
선두 후미 번갈아가면서 길 안내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자주 산행때 뵐수있도록 하겠습니다.
갈수록 대단함을 느낍니다.편안하고 여유가 있는 산꾼으로 자주 뵙도록 해요
함께하지못하여 미안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남해방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봇도와드려지송 꼴찌했서지송 욕했서지송ㅋㅋ인제한계가왔는가봄니다.
방장님 수고 만땅 하셨구여 함께하신 울 님들과 그 소중한 시간들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