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호불사와 흥륜사가 근접해 있다.
먼저 호불사로 행선지를 잡는다. 최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인천대교 현장이 있고
송도 유원지와 송도 신시가지의 높은 빌딩이 보이는 송도에 위치해 있으며 산신도량인 점이 특징이다.
호불사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에 속하는 절이다. 1958년 위장병을 앓던 김현규가 조용하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 지내면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하여 지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청룡사였으며, 1974년 지금의 호불사로 개칭하였다.
대한불교일붕선교종은 1988년 서경보(법명 일붕)가 창종한 한국 불교의 한 종파로서 《금강경》《화엄경》과 전등법어
(傳燈法語)를 소의경전(所依經傳)으로 한다. 대웅전 안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목조로 된 부도 천수천안 관세음보살상과
만다라 후불탱화 등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 송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청량산 중턱에 있으며, 주변에 송도유원지·능허대·해안천수공원이 있다.
호불사 입구의 안내석
호불사 전경. 좌측이 종무소로 사용되는 요사채
대웅전
대웅전 내부
대웅전의 불상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대웅전 범종
관세음보살상
와불
특이하게 불상과 범종이 이런곳에 있다
산신각
범종
약수위의 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