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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7: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 우리 인생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되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되어지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만으로 우리의 인생이 주어졌다
예수믿기전에는 내가 세우고 내 자신을 유익을 위해서 살기에 거기에는 긍휼함이 있을수가 없다.
하지만 이젠 죄를 알고 그 죄 때문에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주님의 긍휼하심이 없이는 난 살아 갈수가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된다
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내인생에서 얼마나 죄가 많은 지 말씀을 통해서 보게 해주셨다
그때에도 많은 것을 들었지만 그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은 결국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하심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만 되는 것이다.
거기에 감사가 있으며 긍휼하심이 있는 것임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때론 나를 나병환자로 몰고 가신다
나는 자꾸 세상의것으로 보상을 받을려고 한다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니깐 병좀 고쳐주세요
이렇게 신앙생활을 잘 하니깐 성공좀 하게 해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것으로 우리를 보상해주지 않고 있음을 보게된다
결국은 10명중에 한명인 사마리아여인이다
유대인들은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한 자들일 것이다
이렇게 부르짖고 이렇게 신앙생활을 했으니 고쳐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무리였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감사도 없음을 보게 된다
감사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하셨다고 인정하는 것이 감사이다
나에게 그런 모습이 있는가?
나눔 1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식사를 한끼 하더라도 물을 한 잔 마시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감사가 없는 삶이라면 참 믿음의 삶을 살아간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열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고침을 모두 받았지만
그 중에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한 사람은 한명 뿐이었습니다
9명의 나병환자는 병은 고침 받았지만 구원은 받지 못하였으나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하였던 나병환자는 병도 고침 받고 믿음으로
구원도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조그만 것에라도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를 표현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저는 중국 상해에 살고 있는 염효빈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전에 염집사님께서 가족들과 아르헨티나를 방문하셨을 때 처음 뵙고
이곳에 계시는 동안 식사 한끼 대접해 드렸는 것 같은데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들 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책이 나오는대로
목사님의 사인까지 받아서 몇 권이나 저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큐티인이라는 책을 일년간 정기 구독으로 보내 주셨는데
큐티인 책을 그저께 받아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아니하고 발송비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을 보내 주신
집사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염집사님께서 이곳에 방문하였을 때 세상적인 조그만 도움을 주었는데
집사님께서는 영적인 것들로 돌려 주심에 너무나 감사하여 새벽에 집사님의
가정을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에게 감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님은 목사님에게 감사하고 목사님은 성도님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사는 삶이
구원받은 백성들의 삶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다가오는 어떠한 일들이라도 감사를
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주시는 것은 모두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 7 :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예수 안에서는 고난도 좋은 것이며 죽음도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고 육체의 죽음을 통해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치료가 불가능한 나병이 들었더라도 그 나병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되므로 좋은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병이 들고 사업이 망하고 가정에 문제가 생기며 왕따를 당하고
대학 입시에 떨어지고 심지어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술을 마시더라도
예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구원받은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있는 것의 많고 적음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 처럼 우리에 양이 없고 먹을 양식이 없더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고백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어렵고 비천한 가운데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감옥안에서도 찬양을 부르면서 하나님을 찬미하는 삶이 구원받은 표시가 됩니다
예전에 퇴근하여 집에 돌아 갔는데 도둑이 들어와서 집을 모두 뒤집어 놓고
도둑질을 해 갔습니다
집안이 모두 엉망이 되어 있는 모습을 처음 보는 순간 저의 입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건은 도둑을 맞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이 있음을 보고 아직까지도 그 날을 생각하면 감사가 나옵니다
죽음 앞에서도 그런 감사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교회 장로이기에 성도님들이 임종을 할 때 마다 장례식장에 참석을 하여서 기도를
합니다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님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성도님들을 대할 때 부러움이 느껴집니다
이 세상에서 부족함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보다
가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성도님들이 부럽습니다
조그만 소매 가게를 하면서 월세를 살고 있는데도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한 시간이 넘는 곳에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셔서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시는 권사님이 저희 교회에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성도는 감사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사형 집행장으로 끌려가는 사형수들은 감사 할 수가 업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이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명의 나병환자에게 고침을 받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 처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온 세상 사람들의 죄를 모두 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9 명의 사람들은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한 명의 나병환자만이 그 은혜를 깨닫고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하였으므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게 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입니다
시 50 :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항상 좋은 것들을 주시기 때문에
예수 믿고 난 후에 다가오는 어떠한 일들이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귀한 아침입니다
나눔 2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서 열 명의 나병환자들을 고쳐주셨다.
정확히 말하면, 즉석에서 병이 고쳐진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에게로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알게 되었다.
모두가 기뻤을 것이다.
그들은 제사장에게 치유된 몸을 보이고
가정으로 마을 공동체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그들은 잃었던 인생을 회복할 것이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은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당장에 다시 예수님께로 돌아왔다.
감사를 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본문의 정황을 보면
나병환자들은 제사장에게 이르기 전에(“가다가”) 치유가 되었다.
그리고 이 한 사람은 그것을 알자 바로 예수님께 달려왔다.
나병환자에게 제사장으로부터 치유를 인정받는 것보다
더 감격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제 마을 밖에 “멀리” 격리될 필요가 없다.
그의 사회적 삶은 전면적으로 회복된다.
그런데 이 한 사람은 제사장에게 가기 전에
예수님께로 돌아왔다.
그에게는 그의 인생의 회복을 선언한 제사장으로부터의 치유 공인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더 먼저였다.
그에게 최우선은 사회적인 회복보다 하나님과의 회복이었다.
그는 온몸으로 감사하였다.
그는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예수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였다.
그는 다리로, 입으로, 소리로, 무릎으로 감사를 드렸다.
당시로서는 예수님이 현장에 계시니 직접 감사하기 위해 돌아올 수 있었다.
오늘날은 어떻게 할까?
돌아갈 예수님이 계신 현장이 없으니 어디로 갈까?
적어도 이렇게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속으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과는 다르다고.
이 한 사람이 한 일은 그 반대였다.
아마도 나머지 아홉도 가다가 깨끗해진 몸을 보며
기뻐서 속으로 감사했을 것이다.
어쩌면 기쁨에 겨워 감사를 잊었을지도 모른다.
만일 오늘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응답되었을 때에
그 결과에만 기뻐서 감사를 잊거나,
속으로만 감사를 읊조린다면 이와 같은 꼴이다.
예수님께 돌아온 한 사람의 감사는 온몸의 감사요,
공개적인 감사이며, 예수님 일행과의 공동체적인 감사였다.
나의 감사는 뇌 속에 갇힌 생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나의 입으로 나의 다리로 나의 무릎으로,
나의 온몸으로 감사를 드려야 한다.
나의 감사는 형제자매들과 나누는 감사여야 한다.
그것은 결코 자기자랑인 감사가 아니라,
그리하여 듣는 이가 시샘하거나 위축될 과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여야 한다.
내용:에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중에 10명의 나병환자를 만나고 고치시고
돌아오는데 그 고침을 받는 사람중에 10명중에 한명만 감사를 받게 되는데 그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라 사마리아인이였다
11,절 한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그 마을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이 같이 살고 있는 격리된 장소에 있었다.
도저히 함께 살수있었던 사마리아인과 유대인들이 함께 살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함께 살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병이라는 병 때문이다
나병이라는 병이 사마리인과 유대인이 함께 한 마음을 해주는 끈이 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해주는 끈이 된다
우리의질병이 우리를 새롭게 해주는 기회가 될 수있다
내가 지금 아파하고 있는 이 병이 하나가 되게 하고
서로를 위한 통로가 될 수있음을 보게 된다
12절 13절 멀리서서, 서로 높여 10명의 나병환자들의 애타는 마음
그들은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가고 싶었지만 나병 때문에 더 가까이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들이 할 수있는 방법은 소리를 질렸다.
어쩌면 주님께서 무시하고 지나갈 수있는 상황이였지만
이런 10명의 마음을 아시고 14절, 너의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는다
보시고 이르시되
주님은 많은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고 다가섰다.
이게 주님의모습
내가 쓰려져 넘어질때에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러기에 낙심하지 말자
내 믿음이 작더라두 우리는 부르짖자,.,.
그래서 이 사마리아인처럼 감사의 모습을 보이자
저는 나병환자, 썩어뭉드러진 나의 마음을 치료해주시옵소서
가까이 나가가고 싶지만 심적으로 힘들어서 나가지 못하고 있는 나의모습이 아닌가 봅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나병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을 향하여 긍휼함을 원하는 방식으로 가까기 가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