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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시험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돼 평균성적이 8~10점 쯤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여러가지 우려를 낳고 있다. 출제위원들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상위 50%의 평균성적(100점만점 기준)이 지난해의 75.1점보다 2~3점 오르고, 만점자도 여러명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문제가 너무 쉬워 수험생들과 대학들이 큰 혼란을 겪었던 지난해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수험생 전체의 평균성적이 전년보다 28점이나 올라가 고득점자와 동점자가 몇배 늘어나자 대학과 학과 선택에 눈치작전이 되살아 났고, 380점이 넘는 우수학생 3,000여명이 전기대 특차에 떨어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학교교육 정상화와 과외예방을 위해 의도적으로 쉽게 출제한 결과였다.
학력우수자를 가려내는 선발시험의 수단은 변별력이다. 그런데 문제가 너무 쉬워 전체 50%의 평균성적이 75점을 넘고, 90점 이상 고득점자가 많아지면 점수로 실력차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워 진다. 아직은 입시사정의 가장 큰 요소인 수능시험이 변별기능을 상실하면 선발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쉬운 수능시험이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시험문제가 쉬우면 자연히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될 것이고, 학생들에게 이런 풍조가 만연하면 국가 전체의 지적수준 저하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2002학년도부터 바뀌는 대학 무시험입학 제도가 중학생들과 고교 1년생들에게 공부 안하는 풍조를 부추기고 있는데, 수능시험마저 이러면 공부하지 말라는 정책이나 다를 바 없다. 일선 고등학교들도 자기학생들의 내신성적을 유리하게 해주려고 시험문제를 쉽게 내고, 어렵다면 재시험을 실시해가며 성적 올려주기 경쟁을 하는 판이다.
교육당국은 과외근절을 위해 시험을 쉽게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과외근절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학력저하를 초래해서는 안된다. 문제가 쉬워진다고 과외가 근절된다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성적 인플레 현상이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압박요인이 되어 고득점 경쟁을 부추기지 말라는 법도 없다.
21세기는 지식경쟁의 시대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대비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연구개발 촉진에 국가의 명운을 걸고있다. 인적자원만이 유일한 희망인 나라에서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정책을 고집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11/17/99/hk -
* 한국의 의식
- 학생 입막은 학교
“저희들에게 호프집을 출입하지 말라고 다그치시기 전에 저희 학생들이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십시오.
깨끗하고 올바른 행정을 펴주십시오.
저희 학생들도 반성하고 잘못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프집 화재 참사로 55명의 학우를 잃은 인천 지역 15개 고교생 대표들이 동료 학생들과 기성세대에 보내는 성명서의 한 대목이다. 지난 13일 작성된 이 성명서는 아직껏 정식 발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주초 성명서 내용이 알려진 다음 인천지역 82개 고교의 학생지도 교사들은 교육청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직전까지 성명서 채택에 적극적이었던 학생들은 이 회의가 끝난 다음 이름을 빼달라고 다투어 요청을 해왔다고 한다. 학교측으로부터 유형 무형의 압력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런 해프닝을 통해 학교측의 권위적인 자세가 수십년전에 비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성명서는 비교적 담담하게 현실을 꼬집고 있다. 고교생에게 술을 파는 어른들을 탓하고 있지만 화재가 난 시각 ‘가지 말아야 할 장소’에 있었던 자신들의 잘못도 인정하고 있다. 충격적인 참사를 접한 학생들로서 한번쯤 해볼 수 있는 ‘의사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정도의 성명서라면 오히려 학생들 자유의사에 맡겼더라면 어떠했을까.
▽호프집 사고 이후 학교를 살리자는 캠페인이 교육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학교 살리기’는 궁극적으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고 그 실마리는 학교와 학생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학생들은 학교를 ‘거대한 벽’으로 표현한다. 아무리 소리를 크게 질러도 전달이 되지 않는….
호프집 참사에는 이같은 ‘단절’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담겨 있었다.
그러나 그토록 많은 생명을 잃고도 학교는, 선생님들은 좀처럼 ‘열린 자세’를
보이지 않으니 성명서에 나오는 구절처럼 ‘하늘에서 지켜볼 55개의 별(희생자)들에
부끄러울’ 따름이다. -11/17/99/동아 -
* 교육 실조
-김진홍 〈목사·두레마을 대표〉
한가정에서 아버지가 무능하고 어머니가 짜임새 없이 살림살이를 하더라도 아들과 딸이 똑똑하고 야무지면 그 가정은 희망이 있다. 아들 딸이 자라서 가정을 튼튼하게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한 나라도 마찬가지다. 정치인들이 일은 않고 싸움질만 계속하고 경제인들이 앞뒤 없이 경영하여 경제를 망가뜨리더라도 청소년들이 밝게 튼튼하게 슬기롭게 자라고 있으면 그 나라는 미래가 있다. 어차피 기성세대들은 물러나게 마련이고 청소년들이 자라 나라를 이끌어가는 때가 오면 제대로 된 나라를 세워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점에서 이 나라의 장래가 염려스럽다. 남녘과 북녘 양쪽이 함께 염려스럽다. 먼저 북녘땅부터 생각해보자. 나는 근년에 북한을 4차례 다녀왔다. 북에서 보고 들은 일들 중에 다른 일들은 접어두고 청소년들에 대한 소견만 말하겠다. 북녘의 청소년들은 한마디로 「영양실조세대」라 할 수 있겠다. 장기간에 걸친 식량부족이 북녘의 청소년들을 영양실조 상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체격 자체가 두드러지게 왜소한 모습으로 변했다. 대학생들은 마치 중·고등학생처럼 보이고 중·고등학생은 초등학생처럼 보이게 되고 말았다.
최근 들어 남녘에도 그에 못지않은 염려거리가 생겼다. 영양실조가 아닌 「교육실조세대」가 생겨난 것이다. 「교육실조」란 말은 최근 1~2년 사이에 갑작스럽게 심해진 「교실의 위기」에 대한 말이다. 이제는 위기란 말이 부족해 「교실붕괴」나 「교육대란」이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다.
교육과 교실의 위기가 지금의 형편에 이르게 된 것이 어제 오늘에 이루어진 일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교실의 위기는 예고되어 왔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이후 강도높은 교육개혁정책을 펼치면서 교실붕괴현상이 두드러졌다. 어느 교육자는 내게 이르기를 김영삼 전대통령은 경제를 망가뜨렸고 김대중 대통령은 교육을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물론 그 말을 내가 액면 그대로 수긍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개혁이 이제 갓 시작됐으니 좀더 기다려보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긴 했다. 그러나 교실붕괴가 교육개혁작업이 펼쳐지면서 갑작스럽게 심해진 면을 살피건대 현 정부의 교육개혁정책과 교육실조 내지 교실붕괴 현상간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교실이 무너지게 된 원인 중의 첫째는 학생들에게 무서운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정부가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을 내세웠지만 학생들을 지도할 방법과 길을 없애버렸다. 체벌을 금지하라는 정책이나 교사가 촌지나 탐하고 폭력을 일삼는다고 보도한 언론, 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찰, 자녀 앞에서 교사의 잘못을 따지는 학부모 등 모두가 학생들을 기고만장하게 만들었다. 수업시간에 3분의 1은 잠자거나 만화책을 보고 있고 휴대폰으로 장난을 친다. 수업에 귀를 기울이는 학생들은 고작 10명 안팎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을 극복하여 나갈 대안은 무엇일까. 무슨 일에든 그릇된 현실을 지적하고 고발하기는 쉽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하여 나갈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오늘의 교육현장에서 직면하게 된 교육실조 현상을 극복하여 나갈 대안은 무엇일까.
이 점에 대해 여러가지 안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이다. 교육당국이 교육개혁정책을 시행하여 나가는 과정에서 한가지 소홀히하여 사태를 그르친 점이 있다. 교사를 교육개혁의 주체로 내세우지 못하고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삼아 흔들어놓은 점이다. 교사들을 믿어주고 밀어주자. 그리고 교사들이 학생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두레마을에서 두레자연고등학교를 세워 1년간 운영해본 경험으로는 교사들의 정성과 소신이 해결책의 첫번째임이 확인되었다.
학교교육은 교사와 학생과 부모 사이에 이루어진다.
소신과 사랑을 품은 교사가 학부모들과 대화를 하여 학생들을 바르게 가르쳐나가게
하자. 이것이 교육개혁의 출발점이자 종점이다.-문화/11/18/99 -
* 학생부정 / 미국 교내 부정
‘미국의 각급학교는 부정행위 온상’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최신호(22일자) 커버스토리로 미국의 초등학교부터 의과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교가 부정행위로 오염돼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미국 고교에서 상위그룹에 속하는 학생 5명 중 4명이 ‘커닝’ 등 각종 부정행위를 저지른 경험이 있으며 그 중 5%만이 적발돼 부정행위의 만연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전에는 희귀했던 여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남학생에 육박할 만큼 빈번해진 것도 두드러진 현상의 하나.부정행위의 방식도 가지가지다.팔뚝에 쓴 공식을 참조하거나 남의 답안을 훔쳐보는 고전적 방식의 커닝은 기본이고 휴대전화나 호출기를 이용한 문자 전송방식의 정답 받기 등 기상천외한 방식이 이용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하고 있다.
부정행위는 시험장에서뿐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또는 시험후에도 다양하게 시도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시험 대신 리포트로 평가를 대신하는 과목의 경우,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모범답안을 찾아 그대로 베껴내거나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답안을 구입해서 리포트로 내는 사례까지 빈발하고 있다.‘www.schoolsucks.com’이라는 웹사이트의 경우 리포트나 에세이용 모범답안을 온라인으로 공급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심한 경우 이미 확정된 학점을 컴퓨터 해킹으로 위조,성적을 올리기까지 해 이제 각급 학교가 학생들의 입체적인 부정행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이 부정행위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다.앨라배마대에 재학하고 있는 샘(3년)은 “부정행위가 ‘잘못된 것(wrong)’은 사실이지만 ‘나쁜 것(bad)’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응답,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했다. - 국민/11/18/99-
* 대학이 무엇이길래
수능 시험일엔 국영 기업의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 소음을 우려해 비행기와 이착륙 시간도 조절된다.시험 전날이면 친지와 이웃에서 합격을 기원하는 엿이며 초콜릿을 보내 정성을 표시하는 게 미풍양속처럼 굳어지고 시험 당일이면 우리의 어머니들은 교회며 절로 간절한 기도를 드리러 가는 모습이 모성애의 극치로 묘사되고 있다.수능 시험 대비 백일주,합격을 기원하는 갖가지 아이디어 상품,그리고 시험 다음날 입시생들 탈선을 우려한 경찰의 단속….게다가 해마다 때맞춰 입시 추위까지 닥치니 우리나라의 수능 시험은 여간 각별하지 않을 수 없다.입시 지옥 한국의 눈물겨운 풍속도다.
몇 해 전부터 교육부도 ‘학교 수업에 충실히,교과서 중심의 공부’를 강조하며 사교육비 절감 및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문제 난이도를 쉽게 하는 등 시험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과거 같으면 상상도 못할 복수 지원,교차지원,특기자 선발,수시 모집 등 입시 제도도 해가 다르게 혁명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언론에서 요 몇 년 사이 반복하듯이 수능 시험의 평균 점수도 대폭 향상돼 과거에 비해 ‘행복한 고3’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평균과 전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은 어쩌면 폭력일 수도 있다.각각 수험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여전히 입시 지옥 한국 청소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할 수 있다.시험이 쉽게 출제되건,어렵게 출제되건 여전히 잘 본 사람,못 본 사람은 존재한다.최상위권 점수를 유지하다 몇 십 점이 떨어졌다느니,듣기 평가 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느니,지나친 긴장으로 인해 답안지를 밀려 썼다느니.
전체 정원이 한정되고 들어가기를 원하는 수험생이 많은 상황에서 수학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란 제도로 잘한 사람과 못한 사람의 구분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시험 문제의 공정성,형평성,적절성이 보장된다면 시험 자체를 탓하는 것은 감정적인 행동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이런 가슴 아픈 사연들이 우리를 더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단순히 시험 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우리의 현실 때문이다.남들이 보기엔 번듯한 대학에 합격하고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1학기만 다니고 혹은 1년 이상을 다니고도 휴학하고 다시 시험을 치는 ‘대학생 재수생’의 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교육부의 방침대로 시험이 쉬워지면서 이런 수는 더욱 느는 추세이다.왜 캠퍼스를 누벼야 할 대학생들이 자신의 후배들과 함께 다시 고사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대학의 당락이 좌우되는 시험,그 시험이 인생까지 좌우하는 데 개개인의 실수담이 단순히 시험의 실수가 아니고 인생의 실수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대학의 등급이 인생의 등급을 매기는 현실에서 더 좋은 인생 조건을 찾아 더 좋은 대학으로 들어가기 위해 후배들과 함께 시험을 치른다는 데 다른 이유를 들이대며 말리기엔 뾰족한 답은 없는 것 같다.
물론 학교와 학력을 뛰어 넘어 그 의미를 찾는 건강한 인간상이 곳곳에서 제시되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수험생들에게 그들은 특수한 재능을 보유한 특별한 몇몇에 해당되는 얘기일 뿐이고 이미 대학의 서열로 평가받는 인생의 서열이 전제된 조건에서만 더욱 더 빛나는 인간 승리로 비춰질 뿐이다.
상투적 결론이 존재할 뿐이다.우리 사회에서 대학의 의미와 사회적 잣대가 바뀌기 전에는 전체가 아닌 개개인 수험생의 아픔과 ‘대학생 재수생’의 존재가 치유되고 해결될 수 없다.그리고 그들의 고통이 반복된다는 것은 여전히 내 동생, 내 자식,내 이웃의 입시 지옥과 가슴 아픈 시험 이야기들을 반복해서 듣는다는 것이다.
아직 우리는 그 이야기에 질리지 않았나 보다.그들의 고통에는 가슴 아파하면서도 대학을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와 우리의 눈길은 달라지지 않고 있으니.
/박지영(이대 학보사 편집장)/국민/11/19/99 -
* 사랑의 체벌
- "선생님 사랑의 매 드세오" 울산 학부모들 결의문 채택
“바닥에 떨어진 교권(敎權)을 되살려야만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랑의 매’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교육을 위해 자식들이 기꺼이 ‘종아리’를 내놓도록 하겠다는 울산지역 학부모들의 다짐이다.
울산 강남교육청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간부와 어머니회장 등 학부모 150여명은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학부모의 이기주의와 가정교육 부재로 교권이 땅에 떨어져 제대로 학교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고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만간 회초리를 만들어 100여개 초중고교에 전달키로 했다.
울산 강남지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춘생(金春生·51)회장은 “교권 회복을 위해서는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먼저 달라져야 하고 선생님들도 순수 교육차원에서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 김지웅(金志雄)교육감은
“올바른 교육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일선 학교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고 밝혔다. - 중앙/11/21/99 -
* 여학생 리더 시대
- 서울대등 총학회장등에 당선
남학생 후보 위주로 진행되던 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 여학생이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장에 대거 당선되는 등 ‘여학생 리더’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각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리더’는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성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연세대 정나리(21·사회복지 4년)씨.
정씨는 “대학에 여학생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대표자들 중에도 당연히 여성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연세대는 금년 13개 단과대에서 5명의 여성 단과대 학생회장을 배출,‘여성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아직 연세대처럼 여성 총학생회장을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여학생이 10%를 조금 웃도는 고려대도 여성파워의 바람이 거세기는 마찬가지.단과대 25명의 학생회장 후보 가운데 30%가 넘는 8명이 여학생이었고 법대학생회장으로 여학생 장은백씨(22)가 당선됐다.
이밖에 서울대 동아리연합회장에 여학생이 당선됐고 성균관대 동아리연합회는 회장과 부회장 모두 여학생이 선출됐다.
이처럼 여학생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것은 신세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남녀평등’의 사고방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
서울대 경제학부 4학년의 장형수(張熒洙·23)씨는 “과거 학생운동이 정치투쟁 일변도였을 때는 아무래도 남자후보쪽에 관심이 많이 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학내복지 페미니즘 등 학생회 활동이 다양한 영역에 분포돼 있는 요즘에는 남녀 구분없이 능력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11/21/99 -
* 대학 / 2000학년도 모집 요강
올해(200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수학능력시험의 반영률이 다소 높아진다. 또 특차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나며 대학의 전형방법이 다양해진다. 전국 186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35만5906명이며 이 가운데 일반대학과 교육대의 모집인원 32만3456명을 기준으로 한 단순경쟁률은 1.76대1로 지난해 1.65대1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현승일·玄勝一 국민대 총장)는 12일 2000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요강과 모집단위별 정원을 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은 평균 8.6%로 지난해의 8.32%보다 0.28%포인트 높아졌으며 수능성적 반영률은 평균 55.9%로 지난해의 55.4%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학생부의 외형 반영률(전체 전형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1.1%이지만 기본점수를 제외한 실질 반영률이 낮아 여전히 수능 점수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이 최고 62.1%에 달할 정도로 입시요강이 다양해 수험생은 지망 대학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특차모집은 지난해보다 12개교가 많은 150개 대학에서 12만5102명을 선발해 선발인원이 1만2948명이나 늘었다. 이로써 전체 모집정원 대비 특차모집정원 비율이 30.2%에서 33.3%로 늘어나 대학 신입생 3명 중 1명은 특차로 선발되는 셈이다.
수시 및 특차모집이 확대돼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의 63.4%인 23만8455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976명(4.3%)이나 줄었다.
정시모집의 ‘가’군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63개 대학 7만2017명, ‘나’군은 서울대 서강대 등 73개 대학 8만9112명, ‘다’군은 전북대 아주대 등 50개 대학 5만4718명, ‘라’군은 덕성여대 등 28개 대학 2만2608명이다.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방법을 도입해 고교장추천 전형은 지난해 73개 대학 6974명에서 83개 대학 1만193명으로 늘어나고 특기자 전형은 103개 대학 5164명에서 107개 대학 6630명이 늘어났다.
또 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은 지난해 56개 대학 3909명에서 70개 대학 5448명으로 늘었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주려고 ‘학과별 선발’에서 탈피해 몇개의 학과를 묶어 모집단위를 광역화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수험생은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전공선택 범위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동아/11/21/99 -
▶ 200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
▶ 대학수학능력시험 : 99년 11월 17일
▶ 수시모집 :99년9월1일∼11월 21일
▶ 특차모집 : 99년11월22일∼12월25일
▶ 수능성적통지 : 99년 12월 17일
▶ 정시모집
가군 :2000년 1월 3일∼8일
나군 :2000년 1월 9일∼14일
다군 :2000년 1월 15일∼20일
라군 :2000년 1월 21일∼26일
▶합격자발표 :2000년1월31일까지
▶최초등록 :2000년2월1일∼3일
▶추가모집 :2000년2월7일∼29일
▶ 대입요강 내용 ◀
올해(2000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과 특차모집의 비중이 커졌다. 또 특별전형 방식이 다양해지고 그 비중도 커지는 추세다. 기본틀은 99학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형시기별 전형요소별 특징을 살펴본다.
수시모집
93개 대학이 1만271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이 9월1일부터 11월21일까지여서 이미 대부분 대학이 모집을 마쳤다.
수시모집 격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일정한 범위 이내의 성적을 얻어야 최종 합격시키는 대학도 있다.
- 특차모집
우수한 학생을 먼저 확보하려는 각 대학의 경향 때문에 전체 모집인원에 대한 특차모집 비율이 지난해 30.3%에서 33.3%로 3%포인트 늘었다.
대부분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남부대 대구예대 성결대 등 3개 대학은 학생부로만, 가톨릭대 건국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울산대 을지의대 포항공대 한양대 홍익대 등 70개 대학은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50%이상 14개 대학 △49∼40% 24개 대학 △39∼30% 2개 대학 △29∼20% 10개 대학 △20%미만 5개 대학 등이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99∼90% 26개 대학 △69∼60% 18개 대학 △59∼50% 13개 대학 △50% 미만 4개 대학 등으로 수능성적이 학생부보다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주요대학의 모집인원은 서울대 741명, 연세대 2394명, 고려대 2100명, 포항공대 150명, 서강대 753명, 이화여대 1769명 등이다.
- 정시모집
정시모집 비율은 지난해 67.3%에서 올해 63.4%로 줄었다.
입시시기가 늦어 대학들이 기피했던 ‘라’군이 7%에서 6%로, ‘다’군이 18.1%에서 14.5%로 줄었으며 ‘가’군이 17.3%에서 19.1%로 늘어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는 경향이 드러난다. 군별 시험기간은 지난해와 같이 6일.
- 학생부 반영
학년별 요소별 교과목별 반영비율과 활용지표가 각각 달라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별로 반영방식을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방식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1개 주요 대학이 활용한다. 요소별로는 40개 대학만이 교과목만 반영하고 대부분 대학이 출결상황 봉사활동 등 비교과 영역도 반영한다. 서울대 충남대 을지의대 등 59개 대학이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다른 대학은 대학이 지정하거나 수험생이 선택한 교과목을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105개 대학이 수우미양가 등 성취도, 78개 대학이 과목석차를 반영한다. 대학의 반영비율에서 기본점수를 제외한 실질반영률은 대학별로 1.3∼62.1%다.
주요 대학의 실질반영률은 서울대 8.43%, 연세대 9.9%, 고려대 4.1%,
포항공대 5%, 이화여대 7% 등이다.
- 수능성적 반영
전체 반영률은 지난해 55.4%에서 55.9%로 0.5%포인트 늘었다. 수능점수를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에 따른 유불리가 없게 통계처리한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54개에서 89개로 35개나 늘었다.
강원대 경북대 서울대 인천대 전남대 전북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이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지난해 점수로도 지원이 가능한 군산대 수원대 전주대 등 12개 대학이 올해 처음 등장했다.
- 논술 면접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31개, 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은 58개뿐이며 반영비율은 대개 10% 미만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부산대 전남대 등 주요 대학이 논술고사를 본다.
- 동아/11/21/99 -
▶ 복수지원 유의사항 ◀
200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 특차 정시모집에 모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6차례 이상의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복수지원을 할 때는 다음 몇가지 사항에 유의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복수지원 범위
정시모집의 경우 가, 나, 다, 라 4개군(群)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입학 전형일자가 다르더라도 동일군에 속하는 대학에 복수지원하면 합격이 무효가 된다. 특차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수험생이 정시 등 다른 모집에 응시해도 합격이 무효가 된다.
그러나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미 수시모집에 합격해 등록을 마친 수험생이 다른 전형에도 합격해 등록하려면 이전 등록을 취소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 동일계열 응시
서울대 고려대 등 82개 대학이 수능시험 예체능계 지원자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비동일계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 등 록
특차모집의 합격자발표는 12월25일까지이며 정시모집의 합격자 등록은 전국 모든 대학이 지정된 1차 등록기간(2000년 2월1∼3일)에 일제히 실시하므로 여러 대학에 합격하더라도 한 대학만 선택해 등록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특정 대학에 합격, 등록을 한 뒤 다른 대학에 추가 합격해 지원 대학을 옮기려 할 때는 등록포기각서 합격증사본 등 대학이 정한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어기고 이중등록을 하면 모든 합격이 무효가 된다.- 동아/11/21/99 -
- 다양한 특별전형 ◀
200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특별한 재능이나 경력을 가진 수험생을 우대 선발하는 특별전형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더욱 커지고 유형도 다양해졌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장 추천제는 지난해 73개 대학 6974명에서 올해는 83개 대학 1만193명으로 늘었다.
107개 대학이 외국어 과학 수학 등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을 특기자전형으로 6630명 선발한다.
군산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는 선원 자녀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조선대는 군하사관과 소방장, 경사 이하의 경찰로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자녀를 우대해 모집한다. 호남대는 귀화한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교정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재소자 3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부산대는 서당교육 이수자를 한문학과 특기자로 선발하며 영산대는 미스관광 선발대회 입상자와 고교 방송부 신문부 문예부 출신자를 뽑는다.
홍익대 등 3개 대학은 기능올림픽 입상자를 해당 학과의 특기자로 각각 선발한다.
전남대 조선대 등 5개 대학은 5·18 희생자 자녀를, 건국대는 전업 양축농가 자녀 및 영농후계자를 선발한다.
이밖에 △아동복지시설 입소자(경북대 등 5개대) △소년보호시설 출신자(경기대) △산업재해자 자녀(성균관대) △특허 소지자(광주대) △고교 3년 개근자 및 12년 개근자(순천향대 등 2개대) 등도 올해 처음 등장한 특별전형 유형이다. - 동아/11/21/99 -
- 정시모집 군(群)별 대학 ◀
(국공립-사립-교육-산업대 가나다순)
시험기간 대학
- "가"군 / 2000.1.3∼1.8
(63개교) 강원대, 경북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안동대, 인천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가천의대, 가톨릭대, 경산대, 경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서울, 충남), 광주가톨릭대, 국민대, 그리스도신학대, 나사렛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불대, 대전가톨릭대, 대전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가톨릭대, 삼육대, 상지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수원가톨릭대, 숙명여대, 연세대(서울, 강원), 우석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제대, 인천가톨릭대, 전주대, 중부대, 중앙대, 천안대, 청주대, 포천중문의과대, 포항공대, 한남대, 한성대, 한세대, 한양대, 협성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제주교대, 진주교대, 대전산업대, 서울산업대, 동명정보대, 영산대, 청운대
- "나"군 /2000.1.9∼1.14
(73개교) 강릉대, 경상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전남대, 한국체육대, 감리교신학대, 강남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계명대, 관동대, 광운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남부대, 단국대(서울, 충남), 대구대, 대구예술대, 대진대, 동국대, 동덕여대, 동아대, 동의대, 명지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외대, 상명대, 서강대, 서남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수원대, 신라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용인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의과대, 장로회신학대, 조선대, 중앙대, 총신대, 추계예술대, 칼빈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영신학대, 한일장신대, 홍익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인천교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 밀양대, 충주대, 남서울대, 초당대, 한국산업기술대
- "다"군 / 2000.1.15∼1.20
(50개교) 목포대, 순천대, 전북대, 제주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가야대, 건국대, 건양대, 경원대, 경일대, 경희대, 고신대, 광신대, 극동대, 대신대, 대진대, 대한기독교대, 동신대, 동양대, 상명대, 서울신학대, 서원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안양대, 영남신학대, 영산원불교대, 인하대, 추계예술대, 침례신학대, 평택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동대, 한림대, 한신대, 호남대, 호남신학대, 삼척대, 상주대, 서울산업대, 진주산업대, 한경대 , 광주대, 영산대, 우송대, 호원대
- "라"군 /2000.1.21∼1.26
(28개교) 여수대, 건국대, 경기대, 경동대, 경희대, 관동대, 광주여대, 국민대, 그리스도신학대, 나사렛대, 덕성여대, 동국대, 루터신학대, 서경대, 서울장신대, 성공회대, 영남대, 영동대, 인천가톨릭대, 중앙승가대, 침례신학대, 탐라대, 한라대, 한서대, 한양대, 호서대, 홍익대, 경운대
☞고딕은 분할모집 대학입니다
▶ 정시모집대 수능성적 반영비율 ◀
반영비율 대학
70% 이상 부경대(70), 서울시립대(70) 경동대(100), 고신대(70), 덕성여대(70), 동덕여대(80), 서남대(100), 성공회대(71.4), 세종대(80), 숭실대(70), 용인대(70), 인하대(70), 침례신대(89 신학과), 한국항공대(70), 한림대(80), 협성대(70), 동명정보대(70) <17개교>
69∼60% 강릉대(60), 강원대(60), 경상대(60), 공주대(60), 군산대(60), 금오공대(60), 목포대(60), 목포해양대 (60), 순천대(60), 안동대(60), 여수대(60), 인천대(60), 전북대(60), 제주대(60), 창원대(60), 한국해양대(60) 가야대(60), 가천의대(60), 가톨릭대(65), 강남대(60), 경기대(60), 경남대(60), 경산대(60, 철학부 50), 경성대(60), 경원대(65), 계명대(60), 관동대(60), 광운대(60), 국민대(60), 꽃동네현도사회복지 대(60), 남부대(60), 단국대(60), 대구대(60), 대구효성가톨릭대(60), 대전대(60), 대진대(60), 동서대(60), 동신대(60), 동의대(60), 목원대(60), 배재대(60), 부산외대(60), 상명대(60), 서경대(60), 서울여 대(60), 서원대(60), 선문대(60), 성신여대(60), 세명대(60), 수원가톨릭대(60), 순천향대(60), 아주대(60), 안양대(60), 우석대(60), 울산대(60), 원광대(60), 위덕대(60), 전주대(60), 조선대(60), 청주대 (60), 탐라대(60), 평택대(60), 한국기술교대(60), 한국성서대(60), 한국외국어대(60), 한서대(60), 한성대(60), 한세대(60), 호남대(60), 호서대(60), 홍익대(60) 대전산업대(60), 밀양대(60), 상주대(60), 서울산업대(60), 진주산업대(60), 충주대(60), 한경대(60), 경운대(60), 광주대(60), 영산대(60), 청운대(60), 초당대(60) <84개교>
59∼50% 경북대(52.5%), 부산대(52), 서울대(55), 전남대(50), 충남대(59.5), 충북대(50) 감리교신학대(55), 건국대(50), 건양대(50), 경동대(50), 경일대(50), 경주대(50), 경희대(50), 고려대(50), 광주여대(50), 그리스도신학대(50), 나사렛대(50), 대불대(50), 동국대(55), 동아대(50), 동양대(50), 명지대(50, 문예창작과 제외), 부산가톨릭대(50), 삼육대(50), 서강대(50), 서울신학대(55), 서울장신대(50), 성결대(50), 성균관대(57), 수원대(55), 숙명여대(55), 신라대(50), 영남대(50), 영동대(50), 을지의과대(50), 인제대(57.1), 인천가톨릭대(50), 장로회신학대(50), 중부대(50), 중앙대(50), 천안대(50), 포천중문의대(59), 포항공대(50), 한남대(50), 한동대(50), 한라대(50), 한신대(50), 한양대(50), 호남신학대(55) 공주교대(50), 광주교대(50), 대구교대(50), 부산교대(58), 서울교대(55), 인천교대(50), 전주교대(50), 제주교대(50), 진주교대(50), 청주교대(50) 삼척대(50), 남서울대(50), 우송대(50), 호원대(50) <63개교>
50%미만 한국교원대(40), 한국체대(40) 광신대(20), 극동대(40), 대신대(30), 대전가톨릭대(30), 대한기독교대(40), 루터신학대(40), 상지대(45), 아세아연합신학대(40), 연세대(47.9), 영남신학대(40), 이화여대(48), 총신대(40), 추계예대(10-음악, 40-미술, 30-문예창작), 칼빈대(30), 한영신학대(40), 한일장신대(40) 춘천교대(40) <19개교>
미반영 경동대, 광주가톨릭대, 대구예대, 영산원불교대, 중앙승가대, 침례신대(사회복지 학과), 한국산업기술대 <7개교>
- 특차모집대 수능성적 반영비율 ◀
반영비율 대학
100% 가천의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남대, 경동대, 경산대, 경성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관동 대, 광운대, 단국대, 대구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불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 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목원대, 배재대, 부산가톨릭대(간호학과), 부산외대, 상명대, 상지대, 서남대, 서울여대, 서원대, 성신여대, 세명대, 세종대, 숙명여대(1차전형 50%), 순 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영남대, 영동대, 우석대, 울산대, 원광대, 위덕대, 을지의과대, 인하 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 청주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 한 국항공대, 한남대, 한라대, 한림대, 한양대, 한일장신대, 협성대, 호남대, 홍익대 <70개교>
99∼80% 목포대(80), 부경대(90), 서울대(80), 서울시립대(90), 순천대(80), 인천대(94), 전남대(60% 선발 : 80), 한국해양대(80) 경희대(80), 고려대(80), 고신대(95), 국민대(80),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90), 나사렛대(90), 명지대 (91), 삼육대(80), 서강대(80), 성균관대(80), 수원대(95), 이화여대(80), 인제대(95.2), 천안대(90), 침 례신학대(89), 포천중문의대(97.5), 한동대(90), 한세대(80) <26개교>
69∼60% 강릉대(60), 강원대(60), 경상대(60), 공주대(60), 군산대(60), 금오공대(60), 목포해양대(60), 안동대 (60), 여수대(60), 전북대(60), 창원대(60), 충남대(60) 가야대(60), 숙명여대(60;2차전형 50%), 탐라대(60.6), 평택대(60) 광주교대(60), 서울교대(60) <18개교>
59∼50% 경북대(52.5), 부산대(50), 충북대(50), 건양대(50), 경동대(50), 광주여대(50), 연세대(50) 대구교대(50), 부산교대(58), 인천교대(55), 전주교대(50), 진주교대(50), 춘천교대(50) <13개교>
50%미만 전남대(40% 선발 : 40), 광신대(40), 선문대(40), 호서대(45) <4개교>
미반영 한국체대, 경동대, 남부대, 대구예대, 대신대, 성결대, 영남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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