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토) 태국 원정길의 아침이 드디어 밝아온다. 사실 늦잠잘까 신경쓰여 잠도
설쳤지만 기분은 그래도 좋다...
배낭은 전날 준비해 논 터라 아침은 대충 먹고 공항리무진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인천공항에 거의 도착할 무렵 서래마을님의 전화가 걸려온다 "형님 어디쯤 오셔요" 한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칭구도 오늘 프랑스로 업무차 출국하는 날이다.
3층 출국장에서 모두만나 (유목님,난닝구,서래마을, 구산) 잠깐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서로의 무사귀국을 격려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다. 잠시후!
우리는 홍콩을 경유하는 타이항공 TG629편으로 방콕을 향해 힘차게 날아 올랐다.
( 사실 본인 개인적으론 이 비행기가 젤루 맘에든다. 왜냐면? 2~3시간 기내에서 있다보면
몸도 비틀려지고 담배도 간절하다. 이러한 본인의 마음을 아는지 홍콩에서 약 1시간 정도
쉬었다 간다. 언능내려 담배도 때리고 면세점도 구경하는 즐거움을 준다.
그 뿐이랴! 식사 제공도 2번준다,,, 타이항공은 아주 착하다...ㅋㅋ)
입이 즐거운 가운데 어느덧 방콕의 도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우리는 입국수속후 단골? 호텔인 "뉴 월드 시티"에서 여장을 풀고 바로 카오산 ( 참고로
카오산은 전세계 모든 배낭족들이 모이는 장소로 서로 정보교환등 태국여행의
출발지 이기도하며 인종 백화점? 이다...ㅎㅎ) 으로 향해 저녁도 먹고 눈요기도? 감상하며
오랜만에 와보는 이거리에 감회에 빠져보고~~~
국적기로 오는 송암님과 쑤완나폼 국제공항에서 뜨거운 상봉을 하였다...
아니! 이양반은 현덕휴게소에서 만나야 되는디 방콕에서 만나니 왠쥐 어색하다...ㅋㅋ
암튼! 우리는 방콕의 따듯한 기온을 즐겨가며 호텔에서 앞으로의 투어에 대한
작전회의를 가진후 내일을 위해 피곤에 쪄들은 서로의 몸뚱이를 침대에
내동댕이 쳤다... Z Z Z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남 서래마을님... (운 좋게 같은날 비슷한 시간대에 이칭구는 프랑스로,,,ㅎㅎ)
*** 저 손가락은 투어 첫째날의 싸인이다 ***
금연을 대비하여 계속해서 니코틴 충전중...ㅋㅋ
출국심사를 마치고 게이트로 향하는 중...
막간을 이용해 흡연실에서 계속 니코틴 충전중...ㅎㅎ
저 비행기가 우리를 태우고 갈 타이항공 TG629편 비행기...
기내에서... ( 타이항공도 착한언냐들이 많다는...ㅋㅋ)
여기는 잠시 쉬어가는 홍콩 국제공항 입니다...
홍콩 국제공항 면세점도 구경하구...
방콕 쑤완나폼 국제공항 도착후 입국심사 대기중에...
모든 수속 끝나고 방콕시내로 가기전 담배한대... ( 참고로 공항에서 방콕시내 까지는 우리의 인천
공항에서 서울까지 거리와 비슷하며 택시요금은 약 270밧 우리돈으로 11,000원 정도이며
반듯이 매타를 꺽고가야 바가지요금을 안쓴다.)
방콕시내를 향해 달리는중... 아시겠지만 이 나라도 좌측통행 입니다...
카오산 부근에 있는 우리의 단골호텔인 뉴월드시티호텔에서 체크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