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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4번째;지지대고개~목감사거리
1.언제;2018년 2월17일 08:34~19:00 (접속,휴식시간포함),약 23km
.어디:지지대 고개~오봉산(204.2m)~투구봉(185.1m)~무성봉(258m)~수리산 슬기봉(469.3m)~
수암봉(397.9m)~목감사거리
.누구와:나홀로
2.산행 전:이번에는 지지대 고개부터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를 걷다, 온전히 의왕시에 들어서고,
그다음에는 군포시에 들어선다
그 다음 군포시와 안양시의 경계(수리산능선)를 걷다가 안산시와안양시의 경계(수암봉능선)를 걷고,
그 다음 시흥시와안양시의 경계(수암봉능선)를 걷다 온전히 시흥시안으로 들어선다.
경기도 서쪽 해안과 한강의 분수령을 걷는 것이다.
지지대까지 접속하는 것과 군포시내를 지나는 길, 그리고 목감으로 내려서서 목감사거리까지
가는 길이 신경쓰인다.
3.산행 후: 홀산 아니 정맥길에 정이 떨어질 만큼 힘든 길을 걸었다.
아니,어찌보면 위험한 길이었다고 말하는것이 솔직한 표현이다
처음부터 꼬였다.아침에 죽전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이목동 차고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 차를 놓치고 한참을 기다려 660번 버스를 타고는 화성행궁에 내려
한참을 기다려도 이목동 가는 버스가 않온다.추워서 몸은 얼어가고 할수 없이 한 정거정 더 가서
북문 앞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이목동 차고지에 도착 했다.문제는 길을 건너야 지지대비가
있는 들머리 인데 넘을 길이없다.한참을 경수대로 서울 방향으로 올라 육교를 찾아 건넌다음
지지대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이동공동묘지 근처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려 식겁했는데 다행히 조금 뒤돌아가 찾을 수 있었다. 그 후 수암봉까지는무리 없이
갔는데 수암봉에서 목감사거리 까지 하산 하는 길에 문제가 생겼다.일단 하산길이 멀어 서둘러
가는데 핸드폰 빳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갈길은 먼데 트랙까지 없다면 큰일이다.
마음이 불안하여 급히 한참을 내려오는데 정맥길이 외지고 적막하기 그지 없다.무섭기도 하고..
어디 쯤 왔나 확인하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아...핸드폰이 없다.
해는 서해쪽으로 거의 흐려져가고 ..그러나 핸드폰은 나의 분신과 같은 것이므로 앞뒤 안재고
다시 거슬러 뛰어 올라갔다.이 순간 꿈이길 바라면서...300m쯤 거슬러 뛰었을까?.. 까만 핸드폰
집이 보인다.물론 빳데리가 다 되어 켜도 먹통이다.이제 띠지에 의지해서 내려가야 하는데
깜깜해 질까바 조바심이 난다.가방에 렌턴이 있긴 하지만 길이 외져 어두워지면 시야가 좁아져
띠지를 볼수도 없고 나침반도 없어 길을 잃기 때문이다.그렇게 마음 졸이며 내려 오다 또
나무에 걸려 모자가 산아래로 굴러내려 갔다.포기하고 갈까 하다 주워오고 ..
맘졸이며 그 후에도 한참을 걸어 마을로 내려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수원가는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방향을 종잡을 수 가없다.
도로에 에있는 이정표를 보고 방향은 잡았는데 택시는 잡히지도 않고 목감사거리 가는 방향을
모르겠다.
그렇게 헤매다 목감사거리에 도착 하니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다.거기서 8851번수원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만일 핸드폰을 못찾아 한참을 뒤돌아 가다 날이 어두워졌다면 어땠을까 ?
산속에서 길을 잃고 큰 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본다.
그래서 산행의 기본 수칙이 필요한 것이 었다
산행시간 안배를 잘해서 해지기 1시간전에는 산행을 끝내도록 하며 ,여분의 옷과 비상음식을
남겨야 하며 ,나침반과 보조비상빳데리는 항상 남겨놓아야 한다.랜턴은 물론 필수이다.
왜냐하면 산속에서 핸드폰이 꺼지면 구조요청을 할 수 없어 혼자 해결하여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12월 1월보다 해가 길어져 운좋게 넘어갔지만 큰일 날뻔 했다.
홀산은 절대 무턱대고 해서는 않된다는 걸 깨달은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힘든 경험이었다.
4.산행들어가기
지도 전체 지지대~목감사거리
지도1
이목동 차고지 근처에 내려 준비하고
지난번 하산했던 프랑스 참전 기념비를 지나
의왕시 톨게이트방향으로 오르니 맞은편 오늘의 들머리 지지대고개가 보이는데
건너는 길이 없어 한참을 경수대로 서울방향으로 가니
육교가 있다.아래 참고도#1,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갔다 지지대 고개로 다시 내려왔다.
참고도#1
09:07지지대비이다.
노란색 띠지 방향으로 간다.출발이다.
띠지가 참 잘되어 있다.
아침햇살를 받은 아무도 없는 숲길이다.내 그림자만이 있다.오늘은 또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저 멀리 왼쪽에 관악산이 멋지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쪽 방향이다.
여기 왼쪽은 수원시 장안구 오른쪽은 의왕시 시계를 걷는다.
왼쪽으로 묘지를 두고 지난다.
모락산(385m)이고 그앞 아파트는 의왕시 오전동이다..그뒤 좌측으로는 관악산,삼성산이다.
오늘 날이 참 좋다.
망치봉 방향으로 간다.
보이는 곳은 의왕시이다.이제 수원시와 이별하고 온전히 의왕시로 들어간다.
모락산(385m)과 관악산(632m), 삼성산(481m)이 더 가깝게 보인다.
모락산은 의왕시에 있고 관악산과 삼성산은 안양시에 있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위를 동물이동통로로 건너간다.
말뚝아래로 가라고 띠지가 날린다.
지나야 할 한라 시멘트 공장이 보인다
앞에 작은 도로를 건너 건너편 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띠지 방향으로 말뚝따라간다.
j3 띠지가 특히 많이 보이니 고맙다
아.오른쪽으로 드디어 수리산이 보인다.
앞은 의왕 테크노 파크 그 앞에 능선은 감투봉(185m)에서 서쪽으로 가는 서봉지맥이다
서봉지맥은 한남정맥이 수리산슬기봉으로 가는길에 감투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지맥이다.
감투봉을 시작으로 구봉산,칠보산,고금산,건달산,태봉산,서봉산,덕지산,오봉산,무성산,옥녀봉,계두봉을 끝으로 산줄기 동쪽으로 흐르는 황구지천~진위천~안성천과 함께 아산만에서 함께 저문다.
의왕공동묘지 옆이 아니라 공동묘지 안을 통과하고 있다.아마도 이동네 사람들도 잘오지
않는 곳이리라.정맥하면서 돌아가신분들과 친해질것 같다ㅎ.앞은 의왕시 이동.앞은 영동고속도로 부곡IC이다.
의왕시 이동공설묘지구역
공동묘지 가운데를 가로 질러간다.
(오룩스 핸드폰 트랙을 이제야 켠다..어쩐지 조용하다 했다)
묘지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이길로 내려 서야 하는데 어떤아저씨가 여기로는 내려올 수 없다고
다시 공동묘지로 돌아가면 길이 있다고 그리로 돌아 가라한다.돌아 가려니 너무나
멀어 바로 내려 서려니 혼자서는 도저히 뛰어내릴 수 없는 높이이다.
그래서 다시 아까 그 공동묘지로 올라가 빙 돌아와 보니 이렇게 개구멍이 뚫려 있다
저위에서는 이곳을 볼 수가 없었으니...홀산의 애로사항이다.
바로 앞이 이동 고개 삼거리 이다.
지도1(라)이동고개 삼거리를 건너 다시 숲으로 들어간다.
지도2
지도2(가)여기서 좌틀해서 내려가야 하는데 위에 오봉산을 들러 가기로 한다.
오봉산 정상 290미터 좌틀
오봉산 정상이다 (204.2m)
안양 431,4등급 오봉산 삼각점
오봉산에서 가야할 길을 본다.
맨뒤 오른쪽 철탑바로옆수리산 관모봉426m,그왼쪽 수리산최고봉 태을봉489,그리고 맨왼쪽군부대시설물 바로옆 슬기봉470m...정맥길은 맨좌측으로 돌아 멀리 전봇대 같은 군포환경관리소 뒷쪽으로 해서
군부대시설옆 슬기봉 으로 간다.
마루금은 왼쪽 능선으로 숲따라 돌아내려서서 한라시멘트 와 아파트 사이로 간다.
의왕 테크노 파크 이고 ,좌측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지도2(라)고인돌지나고
지도2(마)토끼굴로 도로를 건너니
선답자들이 단골로 올리는 종가집이 보인다.이리반가울 수가 있나.
밥사먹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치를 않는다.앞에 정자뒤로 가니
바로 띠지가 종가집뒤로 간다.
바로 산으로 오르고 이제부터 군포시 이다.
한라시멘트지나
한라시멘트와당정푸르지오 아파트 사이에 난 오솔길을 따라 가니
당정 푸르지오 아파트로 난 문이 열려있다
아파트지나
성원상떼빌 아파트지나 직진
지하도가 보이고
지하도를 건넌다
건너니 뒤로 군포시 노인복지 회관이 있고 계속직진
지도2(8)안양베네스트 골프장 정문앞에 있는 47번 도로를 건너
숲으로 다시 들고 ,산공님 띠지 고맙습니다.
삼성교회 왼쪽 능선으로 올라갔어야 하는데 교회방향으로 올라 마루금에 붙는다.
지도3
13:20분:지도3(나)185..1봉 감투봉이다.오른쪽은 군포시 당동,왼쪽은 부곡동이다.
감투봉은 좀전에 말한 대로 서봉지맥의 출발점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사실 지금 수리산에서 점심을 먹고 있어야 한다.
보고 ,촬영 하면서도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겠다.
가운데 태을봉(489m),그오른쪽 관모봉(426m) ,맨좌측 슬기봉 (470m),맨오른쪽 관악산이다.
앞에 보이는 전봇대 같이 생긴것은 군포환경관리소이다.
수리산 앞은 군포시 이고 수리산뒤는 안양시이다.보이는 저 수리산 능선이 안양과 군포의 경계이다.
관악산이 보이고 ,바로앞으로는 군포수리동 물새연못
바로뒤로는 군포 숙달동 갈치 저수지이다.
무성봉 삼각점도 지나고
지도3(마)무성봉이다.(258m)
지도4
나무 사이로 수리산 슬기봉과 그왼쪽 군부대 시설물을 본다.
슬기봉 다와간다.
정상 오르기전 전망대..여기서 다 보인다.관악산에서 백운산까지...
정가운데 모락산(385) ,그 뒷쪽오른쪽 바라산(428),오른쪽 백운산(567),
모락산 좌측 관악산(632)
오른쪽으로 돌려 본다.
왼쪽 모락산 뒷쪽 옆으로 광교산능선이다.지난번 정맥길에서는 저 백운산에서 여기 모락산쪽을 보았었다.광교산 앞쪽에 좀전에 지나온 둥그런 오봉산과 그앞 의왕테크노 단지도 보인다.
광교산 끝쪽으로 오봉산과 의왕테크노 단지가 더 잘보인다.
걸어온 정맥길
걸어온 정맥길 ...둥글게 보이는 능선따라 왔다.아까 올때 보았던 전봇대처럼 생긴 군포환경관리소 건물이 랜드마크 역할을 해준다.
걸어온 정맥길
군포시 모습..여기 전망대에서 스틱을 아래로 떨어뜨렸다.둘러보니 여자들뿐 스틱을 주워다줄 흑기사가 아무도 없고,떨어진 스틱에 대해 관심도 없다.지난번에도 전망대에서 스틱을 떨어뜨렸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가 위험을 무릅쓰고 주워다 주시고는 아무말 없이 가셨는데..
하는 수 없이 내가 바위 절벽으로 내려가 스틱을 구조해 갖고 올라왔다.
지도4(라) 슬기봉 정상이다(469.3m).,,정상이 철조망 안에 들어있다.
태을봉489m,그아래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자가용으로 순환도로를 지날때면 한참을 굴속을 지나던 기억이 난다.거기가 바로 수리터널,그리고 수암봉터널 이었구나...정맥길은 힘든 만큼 참으로 많은것을 눈으로 보고 배운다.
(아래 참고도#2참조)
참고도#2.서울외곽순환도로
슬기봉정상에서... 왼쪽으로 수암봉이 보인다
슬기봉 정상에서의 이정표
슬기봉 정상모습...슬기봉정상을 이렇게 막아놓았다.
슬기봉 정상에서 ...수암봉가는 길
지도5
지도5(다)헬기장에서 바라본 수암봉
3:50 수암봉이다.
용인시 이동읍에서 여기 까지 걸어왔다.그것도 혼자서..ㅎ스스로 기특하다.
오른쪽태을봉,관모봉 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들어가고 있고 그앞 북쪽으로는 관악산,삼성산,호암산 그아래 경인교대가 있다.관악산밑은 안양시 이다
수리산 태을봉489,관모봉426 ..왼쪽 관악산...이런걸 보는 기쁨이 있다면 이 고생쯤이야
관모봉.태을봉 능선이 오른쪽 슬기봉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걸 보면 산이 살아 있는 생물체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맨오른쪽 슬기봉469.3 .감동이다..이런걸 보러 이고생을 하고 있다..그리고
이능선이 안양시와 군포시를 나누고 있다 ..물론능선 뒤가 군포시, 앞이 안양시이다.
수리산.그리고 수리산에서 여기 수암봉까지 걸어온 능선이다.
산공부란 이런것이다.다 볼 수 있는것 ,그래서 힘들어도 또 걷는다.
이번에 남쪽 산너머로 안산.군포쪽이다.
秀巖峰이란 이름답다.참으로 잘 생겼다..닉을 수암봉으로 바꿀까 ㅎ
안산시의 모습이다..가운데 뾰족한 산이 광덕산
안산시 상록구, 오른쪽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위쪽으로 물왕저수지, 오른쪽은 시흥시이고
조암분기점.그리고 수인산업도로가 서울외곽 순환도로를 가로질러 가고 있다
왼쪽 안산시, 오른쪽 시흥시
조감도 모습과 똑같다.
시흥시 방향, 나는 개인적으로 정상에서 시내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수암터널로 들어가고 있다
오른쪽 능선은 가야할 정맥길이고, 시흥시와 안양시의 경계이다.
물왕저수지 오른쪽 의 운흥산은 다음 구간 가야할 산이다...다음구간은 저 운흥산에서 물왕저수지를
가깝게 내려다 볼 것이다.
좀더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더 확실한 능선을 볼 수 있다.능선타고 내려가다 운흥산 방향으로 간다.
수암봉에서 시흥쪽으로 내려가는 정맥길이고 ,오른쪽으로의 능선 길은 안양과
시흥을 나누는 능선이고, 정맥길은 운흥산이 있는 목감사거리 쪽으로 내려간다.
안산시
수암봉에서 안산시 방향으로 늘어지는 능선들
슬기봉에서 수암봉쪽으로 걸어온 정맥길 ,이능선 오른쪽은 안산시,왼쪽은 안양시이다.
멋지고..
더 멋지고 ..
목감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도..
목감쪽으로 내려 서는 능선...이능선타고 내려갈 것이다.
목감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정맥길은오른쪽우틀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서 물왕저수지 오른쪽에 있는 운흥산이 보이는 목감사거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안산시,서울외곽순환도로 옆에 수암지
내려갈 정맥길
이어갈 정맥길 그리고 앞에 운흥산과 그앞 목감사거리
지도5(마) 하산길, 창박골 방향으로 노란색 띠지가 있다
지도5(바)334.7봉 ,철조망을 따른다.
지도5(사)
지도5(아),19금 바위도 보고 ㅋ
지금 왼쪽 안산시와 오른쪽 안양시의 경계인 시계를 걷고 있다.왼쪽 안산시 방향으로 수암저수지와
서울외곽순환로가 보인다.
가야할 능선을 본다.한참을 더 가야 한다.쭉 앞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간다
안산방향 다시 본다.
여기가 보이는 것보다 경사가 급하다 .조심스럽게 밧줄잡고 내려선다
그리고 빳데리가 거의 다 소진되어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는 하산길을 재촉한다.
그러니까 이후로는 사진을 남길 수 가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 혹시나 트랙이 살아있나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핸드폰이 없다
이순간이 꿈이길..왔던길을 정신없이 거슬러 올라간다.지나온 길이 경사진 길인데 힘든줄도 모르고
제발 제발 하면서 한300미터 올라가니 검정색 핸드폰 케이스가 보인다.
얼마나 놀랬던지...이후로는 보조빳데리 중 조금씩 남아있는 것들을 갈아끼우면서 올바로 가고 있는
지만 확인 하면서 하산했다.그나마도 나중에는 빳데리가 완전 방전되어 목감사거리 찾는데
애를 먹었다.
마지막 사진 촬영 후 걸어온 흔적.빨간색선
목감사거리에서 sk주유소 앞 시외버스 정류장으로가서 8851번 수원행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걸려
수원역에 도착한 다음, 분당선 전철을 타고 죽전으로 귀가 할 수 있었다.
새벽 지지대까지의 접속구간부터 저녁 목감사거리에서 귀가까지 힘든 하루 였다.
다시는 홀정맥을 못하겠다 생각 했는데 이렇게 산행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걸어온 행적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은 또 다시 다음구간 인천으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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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홀산때는 항상 조심조심하고요..근교만 다니고 다른 정맥
팀들과 합류해서 다니길요..화이팅입니다!!
네.위험한 곳은 함께 다니도록 하겠습니다.총무님도 화이팅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너무황홀한 나의고향.의왕.오봉산.모락산.지지대고개. 선친이계신 이동공원묘지. 사진 잘보았습니다.
그래서 닉이 지지대 셨군요..그러시다니 제가 걸은 지지대님의 고향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사진에 비친 고향 풍경을 보시는 감회가 남다르셨겠습니다.
저도 제고향 김포 한남 마지막구간을 얼른 달려가고 싶네요.
@이미향 원적산.계양산구간 공지올려주시면 함산하겠습니다.
@지지대(공상덕) 네.그렇게 하겠습니다.3월25일 예정입니다.
@지지대(공상덕) 수정하겠습니다.3월11일 원적산.계양산구간 갈 예정입니다.
@이미향 지맥산행과곂치내요.비슬지맥은 개인적으로 꼭하고싶었고 기라성같은 산행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산행이기에 빠지기가 어렵습니다.죄송합니다
@지지대(공상덕) 당연히 지맥먼저 이어가셔야지요..지맥하시는 분들 부럽고 혹 함산기회가 된다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향누나~ 그동안 잘계셨죠~ㅎ 홀로 한남정맥구간을 산행하셨네요~ㅎ 나즈막한산과 도심을 걸을때에는 해매이실것같았는데 잘찾아가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전에 홀로 한남정맥산행하던때가 생각이 나네요~ㅎ 저는 구상역에서 출발 정맥길따라 응봉~ 수암봉지나서 350고지 이정표에서 군 출입금지 정맥길 철조망길따라 목감쪽으로뻐졌던게 생각이 납니다~ㅎ 홀로가서인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ㅎㅎ 홀로 여자분 혼자가지 마시구요 항상안전한 산행되세요~^^
그럼..잘 지냈지.. 태호 동생...ㅎㅎ 한남정맥 홀산계기가 태호님의 한마디에서 비롯되었다는 걸 아시는지...
수도권,한남,한북을 걸어보라는..그래서 너무나 잘 시작했고요.홀산이기때문에 많은걸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신변은 산신령님이 지켜주시리라 믿으면서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함산 해 주세요..ㅎ 태호 동생도 늘 안전산행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