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12.15(토) 발안 두렁바위가든에서
장안국민학교40회 동창회
(회장:김형길 총무:김양금)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두렁바위가든 모임후 근처에 있는 제암리 3.1운동
유적지에 들려 시청각실에서 당시 처참했던
학살사건 대한 방송자료도 보고 1.2전시실에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직도
머리에 통곡하는 부녀자들의 울부짖는
사진이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우리 친구들중에 3.1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
김정규/김순옥/김복자/김숙희
장안40회 동창회의
큰 자랑입니다
존경합니다
모처럼 고향에서 개최하는 모임에 먼길마다않고
달려와준 친구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칭구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석자 :무순]
회장:김형길 총무:김양금
김진구.김정규.이순용.김형구.문제석.박상우
허 림.김진오.최상열.김화민.김숙희.김복자
전규상.박정복.문향숙.이도월.김순옥.이문숙
박수복.김의용 (이상:22명)
*두렁바위가든
*칭구들 반갑습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01년3월1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시청각실
*1919년4월15일 일본군대가 보복과
응징을 위해 제암리 마을주민 23명과 고주리의
독립운동가 김흥렬 일가 6명을
학살한 사건이 바로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입니다
* 3.1운동의 역사에 있어 화성지역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은 면사무소나 주재소 순사를 처단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시위를 했다고 합니다
"장안면 사무소에서 문서를 불태우고 쌍봉산
남산 석포리 두리봉산 수촌리에서 만세시위하고
화수리 주재소를 불태우고..."
*지금의 경찰서 격인 우정읍 화수리 주재소를
습격 방화를 하고 만세운동중 이를 진압하기
위해 가와바다 도요타 순사가 쏜 총에
이경백님이 사망하자 이에 분노한 군중에
의해 가와바다 형사가 처단되고 일제는
보복으로 화수리를 비롯한 수촌리등의 마을에
방화를 하고 주민들을 탄압했습니다 이때
피난하지 못한 이들이 죽는가 하면 상당수
주민들이체포되어 옥고를
치러야 했습니다
*일제의 진압과 보복으로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수촌리 마을 42채중
38채가 불에 타 사라질 만큼 그 피해가
막심했다고 합니다
*수촌교회가 당시 수촌리의 3.1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일제의 보복 당시
교회가 불타사라졌답니다
*우리는 결코 자랑스런 우리 고향의
3.1독립운동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김종학
김숙희 친구(祖父),김복자 친구의(曾祖父)
1919.4.3 장안,우정 만세시위에
참여하셨다가 소요 방화 살인죄로 체포되어
징역2년6월형을 선고받고 서대문
교도소에서 옥고를 차루셨습니다
*김명호
김정규 친구의(祖父)
1919.4.3 장안,우정 연합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체포되어 내란 보안법 소요,살인
봥화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서대문
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루셨습니다
*23인 순국묘지
*3.1운동순국기념탑(1959)
*23인상징조각물
*3.1운동순국기념탑(1983년)
*스코필드박사동상
◆ 내년 동창회에서 칭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첫댓글 울.예쁘고 멋진님들..
고향땅 가까이에서 만나니 오랫만에 더욱더 푸근한 느낌 우리 지금처럼 예쁘고 멋진 노년?에 삶을 잘살아낼수 있도록 노력해봐유..
울사무총장님 의용친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