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난번 부터 염색하고 작업하여 만들어진 작품을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풀었습니다.
처음 부스에 들어서니 콩크리트 벽면에 담배냄새마저 배어나오는듯...
^^ 연초제조창 건물이란 생각때문인지 아님 정말 인지,
벽을 가려도 보고 옆에 부스처럼 페인트를 칠해볼까
뒤에 부스처럼 벽지를 발라볼까 하며, 가져간 천으로 가려도 보았다가
그냥 콩크리트 벽면을 그대로 살리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과 같이 준비했더니 아주 다양한 품목과,
다양한 디자인이 볼거리가 많고 양도 많고.... ^^
멋진 전시판매장이 만들어 졌네요.
반가운분들과 감사한 분들이
다녀가시고
좋은말씀 남겨주시고 행복한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을 들락날락 거렸더니, 많이 힘드네요.
혹시 비엔날레 들리시면,
반딧불이 부스 찾아주셔서 힘도 나눠주시고 인사도 나눠요. ^^
.
.
^^
오늘은
녹차향기에 송인옥님을 만나서
또 반가웠습니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2011년 9월 21일(수)~10월 30일(일) 40일간
장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공예의 아름다운 쓰임을 지향합니다.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학술프로그램은 ‘유용지물’이라는 대주제 아래, 공예의 실질적인 정체성과
위상을 살펴보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는 공예디자인 미술관에서 실제로 공예가 어떻게 다루어지는가와 공예의 정체성의 실제 문제 그리고
공예와 산업을 통한 미래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는 의미를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