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9. 17(일)
2. 산행장소 : 월류봉(충북 영동 황간)
3. 산행코스 : 에넥스공장입구-1동-2봉-3봉-2봉-1봉-에넥스공장입구(2.85Km)
4. 산행시간 : 2시간 33분(휴식시간 1시간 7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일심산악회
(월유봉)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제1경이다.
높이 404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草江川)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하였다.
한천팔경은 제1경인 월류봉을 비롯하여
사군봉(使君峯)·산양벽(山羊壁)·용연동(龍淵洞)·
냉천정(冷泉亭)·화헌악(花獻岳)·청학굴(靑鶴窟)·
법존암(法尊巖)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물든 모습을 가리키고,
용연동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沼)를 말하며,
산양벽(산양암)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류봉[月留峯] (두산백과)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을 찾았다.
8년만에 찾은 것이다.
그때는 월류봉 정자는 공사중이었고.
1봉으로 오르는 돌다리도 없어
에넥스공장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돌다리를 건너겠지 생각했는데
꿈은 꿈으로 끝나고 만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연이틀 많은 비로 초강천에 물이 불어나
양쪽 돌다리를 몽땅구리 감춰버린 것이었다.
때문에, 오늘은 가볍게 3봉까지만 만나고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왔다는 것이다.
오늘 함께한 일행들이 되시겠다.
13명,,,
저기서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물론 임도길 따라 좀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 큰나무에서 오른쪽으로
실질적인 산행 시작이라 보면 되겠다.
1봉까지 520m 정도는 빡세게 올라야 한다.
많은 비로 습도가 더욱더 높아서
겁나 힘들었다나 머라나,,,
1봉 오르기 전에 온몸은 땀으로 목욕이다.
보기와 다르게 빡세다.
습도 떄문에 더 그런다.
허거덩이다,
땀 때문에 스마트폰 렌즈가 습기 찬것을 몰랐다.
에휴,,,
고로, 1봉 사진은 안개낀 것 처럼 보인다.
망해도 된통 망했다.
오른쪽 분은 맨발산행이시다.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어씽이라는 것이다.
나는 맨발 보다는
얇은 아쿠아슈즈를 신고 어씽을 하고 있다.
물론 맨발 보다는
지압은 덜하지만 어씽 효과는 똑 같다.
대신에 지압샌달을 집에서 신고 있다.
한반도 지형이다.
종일 흐리고 해가 나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아주 좋았다,
염빙할 구라청은 구라청이다.
권원식형님이시다.
이귀자친구다.
안시영형님이시다.
오늘도 맛있는 것 무지 가져오셨다.
특히, 홍시 얼린것이 최고의 압권이다.
묵도 잘 먹었고, 만두도 잘 먹었습니다.
이재권형님과 같이 이불을 덮고 지내신다는
이귀자친구가 되시겠다.
건전산악회 총무 박영예와 권고문님이시다
1봉에서 단체추억만들기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방해를 하여
날씨는 좋지만 멀리 조망은 그닥이었다,
그래도 산그리메는 아주 굿이었다.
저기 5봉을 갔으면 대전 방향으로 더 많은
산그리메를 보았을텐데,,,
바로 뒤는 낭떨어지가 되겠다.
맨발 어씽하시고 계신다.
2봉이다,
월류봉은 1봉에서 5봉 사이는
각각 200~300m 거리다
고도 또한 40m 정도 차이다.
2봉에서 추억만들기 한참 합니다.
되돌아 갈때 바로 가기위해서라지요
그냥 뒤테 추억만들기입니다.
3봉 오르는 길이다.
3봉이다.
여기서 만찬을 아주 즐겁게 하였다.
만찬이라니 거하게 들리지만
마구마구 먹었다는 것이다.
시영형님만 5봉까지 후다닥 댕겨오셨다.
우리는 그때까지 마냥 돌리고 돌리고였다.
광장에서 바라본 월류봉이다.
이제는 달도 머물다 간다는
달에서 추억만들기가 되시겠다.
에휴,,,
나도 하나 만들걸 그랬구나.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